-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민간에서 집 안 곳곳에 모시는 신에 대한 전통 신앙. 가신신앙은 집 안의 공간마다 모시는 가신(家神)에 대한 신앙 행위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에서 확인되는 가신신앙은 성주, 삼신, 조왕, 측신, 터주 등이 있다. 성주는 가택과 대주의 수호신이며, 마루에 성주단지를 두고 성주단지 안에 쌀을 담아 모신다. 조왕은 부...
-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가장동 동제(佳狀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동제당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주로 단오에 여성들이 행하는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주로 음력 5월 5일인 단오에 여성들이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다. 한자어로는 ‘추천희(鞦韆戱)’, ‘반선희(半仙戱)’, ‘유선희(遊仙戱)’라고 하며, 간단하게 ‘그네’라고도 일컫는데, 그네는 그네뛰기의 놀이 기구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군데’라고 한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며 지내는 제사. 농업이 주요한 생계 수단이었던 전근대 사회에서 농작물에 물을 대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논에 물을 대어 짓는 벼농사인 수도작(水稻作)이 중심이 된 이후로 논에 제때 물을 대려고 물웅덩이를 파거나 저수지를 축조하여 물을 저장하고자 하였다. 그럼에도 저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대부분 농사에 필...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장동 동제(南長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저녁 10시 무렵부터 동제당 앞에서 모신다....
-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에서 정월 초닷새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냉림동 동제(冷林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던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초닷새에 상주시 냉림3길 51[냉림동 152]에 있는 냉림동회관 옆의 느티나무 앞에서 지낸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널을 뛰면서 노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긴 널빤지 밑 가운데를 짚단이나 포대로 괴어 놓고 양쪽에 사람이 올라가 서로의 체중을 실은 반동을 이용하여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초판희(超板戲)’, ‘판무(板舞)’, ‘도판희(蹴板戲)’라고도 한다. 설날이나 추석, 단오에 여성들이 많이 즐기는 놀이이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널을 뛰면 발에 가시가 안 든다”라고 하여...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정월대보름에 풍년과 복을 염원하며 큰 불을 지피는 풍속. 달불놓기는 흔히 ‘달집태우기’라고 하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사투리로 ‘달불끄슬기’, ‘달끄슬르기’라고도 부른다. 달불놓기는 정월대보름 밤에 나뭇가지와 짚단 등을 높이 쌓은 후 불을 붙여서 보름달이 하늘을 향하여 솟아오르는 것을 보며 풍년과 안녕을 염원하는 풍속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전2리 동제(大田二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 도재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입구의 골맥이당에서 모신다....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대현리에서 정월 열이튿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현리 동제(大峴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대현리 사실 주민들이 해마다 정월 열이튿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동신제이다. 대현리 사실 동제라고도 한다. 제의 장소는 마을 입구의 동신당인데, 마을 주민들은 동신당에 있는 큰 돌탑이 영험하여 마을의 안녕을 가져온다고 믿고...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의 역사 또는 계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난 마을의 수호신에게 하나 또는 여러 마을이 주체가 되어 일정한 시기에 지내는 마을 제사라고 할 수 있다. 동제의 주체는 관청, 마을 주민, 일정 계급 등 하나 또는 여러 주체에 의하여 행하여졌는데, 현대에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동제...
-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이레와 칠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득수3리 동제(得水三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의 득수3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가 신당으로 여겨지며, 음력으로 정월 초이레와 칠월 초하루, 해마다 두 번 제를 지낸...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에서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공리 동제(馬孔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의 마을 주민들이 해마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의 날짜는 정월 초하룻날이며 제의 장소는 마을 안의 ‘팽낭걸’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서 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목가리 미륵제(木可里 彌勒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에 서 있는 미륵 석불[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에 지내는 불교적인 제의이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목가리 미륵제의 경우 다른 동제와는...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문창1리 동제(文昌一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의 문창1리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지내며, 제의 장소는 소나무단, 송단 등으로 불리는 마을 어귀의 소나무 숲이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루어져 오는 민중의 문화, 풍속, 관습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민속은 지역의 자연지리적 배경은 물론이고 사회성, 역사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형성되어, 해당 지역 민중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귀중한 유산이며 오늘을 이해하고 내일의 힘을 부여하여 주는 자산이기도 하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학문이나 공이 높은 불천위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의례. 불천위(不遷位)는 5대조 이후에도 신주를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를 지내는 조상을 일컫는다. 4대 봉사 이후에는 신주를 묻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문적인 업적이 뛰어나거나 국가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의 경우에는 신주를 사당에 영구히 모실 수 있다. 이러한 불천위에 대한 제사에는 기제사와 달리 익히지 않...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상오2리 동제(上蜈二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의 상오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며 산신제라고 불린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 11시에 지내며, 제의 장소는 산제당 옆에 있는 큰 소나무 앞이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수반되는 의례.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죽음을 맞는다. 사람의 일생에서 마지막 관문인 죽음에 따르는 의례를 상장례(喪葬禮)라고 한다. 상(喪)은 죽음을 의미하며, 특히 자녀가 부모의 죽음을 말할 때 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상은 제례(祭禮)와 함께 선조에 대한 의례이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경우 전통사회에서는 상장례가 유교의 영향 아래...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일제 강점기 무렵까지 행하여졌던 대규모의 민속놀이. 상주 큰줄당기기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 이루어진 큰 규모의 고을 줄다리기이다. 당기는 줄의 규모가 크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큰줄당기기’라 불렸고, 마을 단위로 열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줄다리기는 ‘애기줄당기기’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주 큰줄당기기를 한 것이 19...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마을을 비롯한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행하는 집단 신앙 행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공동체 신앙의 대표적 형태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단위의 제사, 곧 동제를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솟대 신앙, 기우제 등이 상주 지역 공동체 신앙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만2리 동제(西灣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의 서만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어귀의 소나무와 선돌 앞에서 모신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주기적으로 되풀이하는 풍속. 세시풍속(歲時風俗)은 한 해를 주기로 계절과 절기에 따라서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관습과 의례를 뜻한다. 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이라고도 한다. 세시풍속은 생업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농업 혹은 어업과 같은 생업은 자연의 순환 주기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내륙 지역인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시풍속 역...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60세 이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일생 의례. 수연(壽宴)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의미한다. 과거 전통 사회에서는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았기에 60년 이상 건강하게 살아온 노인을 공경하고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였다. 수연의 대상이 되는 연령은 육순(六旬), 회갑(回甲), 진갑(進甲), 고희(古稀), 희수(喜壽), 팔순(八旬), 미수(米壽), 구순(九旬), 백수(白壽)...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오리 동제(新梧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근처 동산 북쪽에 있는 서낭당인 ‘골맥이당’과 마을 동북쪽 밭에 있는 자연석인 ‘거북돌’에 지낸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민속놀이이자 전통 운동경기.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운동경기이자 민속놀이이다. 각저(角觝)·백희(百戲)·각기(角技)·상박(相撲)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주로 음력 5월 5일인 단오나 추석 같은 큰 명절에 건장한 장정들이 행하고 있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연을 하늘 높이 띄워서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鳶날리기)는 연(鳶)을 하늘 높이 띄워 날리며 노는 전국적인 민속놀이이며, 주로 정초(正初)나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세시 풍속이다. 연을 서로 높이 날리거나 연을 끊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기도 하고, 연을 멀리 띄워 보냄으로써 그해의 액운을 쫓아내기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연날리기 역시 다른 지역과 크...
-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예주1리 동제(曳舟1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의 예주1리 벽실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시[오후 열한 시부터 오전 한 시 사이]에 마을 입구의 골맥이당에서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윤직2리 동제(允直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의 윤직2리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새벽 무렵에 마을 뒷산의 서낭당에서 모신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나무를 깎아 만든 4개의 윷가락을 던져서 바닥에 놓인 윷가락의 형태에 따라 말을 움직이는 민속놀이이다. 사희(柶戲), 척사놀이(擲柶-)라고도 한다. 윷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한 해의 복을 점치는 의미도 띠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마을마다 편을 가르거나 마을 내에서 편을 나누어서 놀기도 한다. 편을 나누...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정월대보름과 백중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암1리 동제(壯岩一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의 장바우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주민들은 ‘산제사’라고도 한다. 제의는 해마다 정월대보름과 백중날[7월 보름], 1년에 두 번 지내며, 제의 장소는 산제당이라 불...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행하는 의례. 제례는 사례(四禮)의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하나이며,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을 기리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보은 의식이다. 유교를 국가 이념이자 생활 윤리로 수용한 조선 시대 이래로 전통사회에서는 제례가 관혼상제 중 으뜸으로 중시되었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행하여지는 제례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아, 4대조까지 조상의 기...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풍물패가 집마다 방문하여 복을 빌어 주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키는 지신(地神)을 달래고자 마을 사람들이 풍물패를 앞세워 집마다 다니며 풍물을 치면서 가정의 복과 안녕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매귀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지신밟기가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에 즈음하여 동제의 부대행사로서 이루어진다. 풍물패가 지신밟기로 복을...
-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천봉산 성황사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천봉산 성황제(天奉山 城隍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리 545번지에 있는 천봉산 성황사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를 말한다. 과거에는 상주 지역의 향리들이 중심이 되어 지내던 읍치 성황제였으나 현재는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동제(洞祭)]의 하나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아이의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위하여 행하는 통과 의례. 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출산 의례는 산모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여 아이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길러 내는 과정에서 행하는 통과 의례이다. 출산 의례는 기자 의례, 산전 의례, 출산 의례, 산후 의례 등 출산과 관련된 각종 의례를 모두 포함하는 말이며, 출생 의례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하송1리 동제(下松1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의 하송1리 청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안의 ‘선신당’과 ‘동제당’에서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하흘리 동제(下屹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의 호명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 들 한가운데에 있는 느티나무와 바위인 ‘동승지’에 지내고 있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부부가 혼인 관계를 사회적으로 공인받고자 행하는 의례와 절차. 혼례는 혼인 관계를 공식화하는 일생 의례이다. 혼인은 두 사람의 경제적·성적 결합을 넘어서 두 동족 집단이 인척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행위이다. 전통사회에서 혼례는 남녀가 독립된 성인임을 인정받는 조건으로 중요시되어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불렸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행하여지는 혼례는 다른...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흑암2리 동제(黑岩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의 흑암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동제당인 동신바위에서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