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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동해사에서 발견된 조선 시대 석불. 동해사 석조여래입상(東海寺 石造如來立像)은 1996년 동해사 경내 정지 작업 중 발견되었다. 2023년 현재 경상북도 김천시의 직지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004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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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작성된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향안.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유향소(留鄕所)·향청(鄕廳)의 향원(鄕員) 명부이다. 유향소는 조선 시대 재지사족이 주도하던 향촌 자치 기구로서, 조선 후기에는 향청이라 불렸다. 재지사족 층은 유향소 운영을 통하여 향촌 교화, 향리 규찰, 수령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향촌 사회 내에서 자신들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향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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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상주목의 관아 유적. 상주 관아 유적(尙州 官衙 遺蹟)은 상주읍성 내에 있으며, 1827년에서 187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주진 소장 「상주성도」에 의하면 왕산의 남쪽에 동헌인 청유당(廳猶堂)·내삼문·태평루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었다. 동헌의 서쪽에 내아(內衙), 내아 서편에는 오죽헌(梧竹軒), 오죽헌 북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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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대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었다고 한다. 중모현(中牟縣) 북쪽 추현리(楸縣里)의 상품 자기소는 현재의 모서면 대포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 대포리 자기 요지(尙州 大杓里 磁器 窯址)는 2019년 상주박물관에 의하여 정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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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기구. 상주 함창향교(尙州 咸昌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함창현(咸昌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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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창현의 봉수터. 봉수(烽燧)는 봉[횃불, 밤]과 수[연기, 낮]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상주목 봉수에는 회룡산(回龍山)·소산(所山)·서산(西山)·국사당산(國士堂山)과 산양현(山陽縣) 소산 및 중모현(中牟縣) 소산봉수가 있으며, 권29 함창현 봉수에는 성산(城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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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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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현재의 상주시는 조선 시대 상주목(尙州牧)과 함창현(咸昌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상주목은 신라 시대부터 행정·군사·경제의 중심지인 거읍(巨邑)이었다. 실제 조선 초기에는 계수관으로서 7개의 속현과 12개의 군현을 관장하였다. 또한 1408년(태종 8)부터 임진왜란까지 경상감영이 설치된 행정의 중심지였다. 함창은 현(縣)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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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현(咸昌縣)은 1413년(태종 13)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군(咸昌郡)에서 함창현으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후 상주목 관할로 있다가 1466년(세조 12) 진관체제가 시행되면서 상주진(尙州鎭) 관할로 전환되었다. 1895년(고종 32) 23부제로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현에서 군으로 승격하고 안동부 관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