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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후백제의 초대 국왕. 견훤(甄萱)[867~936]의 아버지는 상주 가은현(加恩縣)[현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의 농민 출신으로 뒤에 상주 지역의 호족이자 장군이 된 아자개(阿慈介)이다. 『삼국사본전(三國史本傳)』에 따르면 견훤은 원래 이(李)씨였는데 후에 견(甄)씨로 성씨를 바꾸었다고 한다. 견훤의 동생은 능애(能哀)·용개(龍盖)·보개(寶盖)·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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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공검면·이안면·은척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령군(古寧郡)은 원래 고령가야국으로 신라가 취하여 고동람군(古冬攬郡)으로 삼았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름을 고쳐 고령군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대를 관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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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소속 사찰인 남장사의 부속 암자. 관음선원(觀音禪院)은 통일신라 시대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지는 비구니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인 남장사(南長寺)의 부속 암자이다. 관음선원은 본래 남장사 내의 전각이었으나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독립된 암자로서 기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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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남장사(南長寺)는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한 사찰이자 보물 8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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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과 모서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도안현(道安縣)은 고려 전기 상주(尙州)의 속읍(屬邑) 중 하나로서, 940년(태조 23) 중모현(中牟縣)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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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는 산성 병풍산성(屛風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다. ‘사벌국 고성’ 관련 유구나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으며 사화진이 병풍산성이라는 견해와 병풍산성이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하던 성이라는 기록은 모두 근거가 부족하다. 병풍산성에서 채집된 와편은 대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이며, 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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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북장사(北長寺)는 833년(흥덕왕 8)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며, 보물 1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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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북장사 삼층석탑(北長寺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원래 지천동에 있던 것을 1998년 북장사로 이건하여 복원하였다. 북장사 삼층석탑은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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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안사지(詳安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일대에 조성된 사찰의 터이다.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있는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보물]과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은 옛 상안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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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구잠리 요지(尙州 九潛里 窯址)는 현재 2개소가 발굴 조사되었다. 구잠리 295-1번지는 민묘를 이장하면서 드러난 단면에서 토기 가마가 노출되어 2000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긴급 수습 조사하였다. 구잠리 489번지 일대는 상주-안동간 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2011년 동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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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폐탑. 상주 낙상동 폐탑(尙州 洛上洞 廢塔)은 낙상동 사지에서 발굴된 23점의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부재이다. 원래 낙상동 사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82년 4월 19일 발굴하여 2000년 5월 23일 상주시 금흔리 충의사(忠毅祠) 관리소 뒤편에 임시로 보관하였다. 2007년 10월 27일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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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지주.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尙州 伏龍洞 幢竿支柱)는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한다.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경우 ‘당’이라는 깃발을 다는데, 깃발을 매달아 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양쪽에서 지탱하여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보통 당은 없고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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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천인상. 상주 석조천인상(尙州 石造天人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천인상으로 상주 석각천인상이라고도 한다. 1980년 6월 11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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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尙州 曾村里 石造如來立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석조 불상으로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본래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곳은 ‘탑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전에 따르면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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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尙州 曾村里 石造如來坐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직지사의 말사인 용화사(龍華寺)의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 석탑이 있던 용화사 동북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용화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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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尙州 化達里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삼층석탑이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이 있는 곳에는 본래 5기의 석탑이 있었는데 1606년 도남서원 창건 당시에 4기가 헐리고 현재 1기만 남았다고 한다. 5기의 석탑이 있었다는 것은 사찰의 규모가 대단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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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尙州)[남북국(南北國)]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의 지명으로서, 757년부터 776년 무렵까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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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아자개(阿慈介)[?~?]는 남북국 시대 상주 지역의 호족으로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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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사암. 연수암(蓮水庵)은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전통 사찰이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직할 사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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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연악산(淵嶽山) 용흥사(龍興寺)는 구전에 따르면 통일 신라 시대인 839년(문성왕 1)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1172년(고려 명종 2) 전후 임춘(林椿)이 지은 시 「여우인유용흥사해운방확사구(與友人遊龍興寺海雲房確師求)」에 용흥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고려 전기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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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 원종(元宗)과 애노(哀奴)의 난은 889년(진성여왕 3) 신라에서 반복되는 왕위 계승 분쟁과 권력 쟁탈전으로 국가적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인 사벌주(沙伐州)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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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있던 지방 군단 조직. 삼국 통일 후 신라는 군사적 요충지에 정예군을 주둔시켰던 정(停) 제도를 재정비하여 전국 9주(州)에 10정을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잡지(雜志)9 무관(武官) 조에는 음리화정(音里火停)이 10정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는데, 휘장은 푸른색이었다. 군 지휘관은 중앙에서 파견하였는데 대대감(隊大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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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남북국 시대 산성. 자산산성(紫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산64-31번지에 있다. 자산(紫山·子山) 또는 자양산(紫陽山)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 동쪽으로 상주 임란북천전적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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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 터. 장백사지(長栢寺址)는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774~850]가 머물렀던 사찰 터로 추정하고 있다. 장백사는 사료상으로 쌍계사(雙磎寺)의 「진감선사탑비(眞鑑禪師塔碑)」와 상주 『남장사사적기(南長寺事蹟記)』에 기록이 전한다. 기록에 따르면 “상주 노악산 동쪽에 위치하며 남장사의 옛 터로, 진감국사 혜소가 830년(흥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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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청효현(靑驍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음리화현(音里火縣)을 개정한 지방 행정 구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 지방 군사 조직인 10정(停) 가운데 음리화정(音里火停)이 있었던 곳이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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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화창현(化昌縣)은 신라 경덕왕 때 지방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기존의 지내미지현(知乃彌知縣)을 개칭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따르면 화창현은 청효현(靑驍縣)·다인현(多仁縣)과 함께 상주의 영현으로 나오는데, 연혁은 미상이라고 처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