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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강원 효자각(康源 孝子閣)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강원(康源)[1656~?]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할아버지는 강응철(康應哲)이며, 아버지는 강용정(康用正)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자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만년에 어머니가 병을 얻자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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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각. 광주 김씨 열녀각(廣州 金氏 烈女閣)은 고성인 이의봉(李鳳儀)의 부인 광주 김씨의 정열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광주 김씨는 이의봉과 혼인하여 두속마을(杜俗마을)로 출가하였다. 시부모를 모시는 데 효성을 다하고, 남편을 섬기는 데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남편 옆을 떠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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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각. 김일 효녀각(金鎰 孝女閣)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일(金鎰)의 딸 상산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다. 상산 김씨는 전란 중 아버지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가노(家奴)와 함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임시로 매장하였다가 왜적이 물러간 뒤 장례를 치렀다. 무덤 앞에 아무 글을 새기지 않은 비석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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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김축 부자 충효각(金軸 父子 忠孝閣)은 1883년(고종 20) 전쟁 중에 사망한 김축(金軸)과 아들 김영달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김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이후 단신으로 장군 이순신(李舜臣) 휘하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문열(金文烈) 진중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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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김회복 효자각(金會福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김회복(金會福)[1861~?]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건립하였다. 김회복의 본관은 함녕(咸寧)이다. 김회복은 7세 때 아버지가 죽고 홀어모니를 모시고 살았다. 후에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강북 망계산을 돌아다녀 ‘박활인’이란 약을 구하여 병을 치료하였다. 10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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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낙암서원(洛嵓書院)은 김담수(金聃壽)[1535~1603], 김정룡(金廷龍)[1561~1619], 김정견(金廷堅)[1576~1645]을 배향하기 위하여 1796년(정조 20)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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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도곡서당(道谷書堂)은 16세기 중반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한 서당이다. 신잠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선비들이 학문을 닦을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목사 재임 기간 동안 18개의 서당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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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남서원(道南書院)은 1606년(선조 39) 정경세 등 상주 지역 유생들이 창건한 서원이다. 건립 당시에는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동방오현을 제향하였다. 1616년 노수신(盧守愼), 1631년 류성룡(柳成龍), 1635년 정경세(鄭經世)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도남(道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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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안서원(道安書院)은 조선 후기 문인 김우태(金宇泰)[1647~1708], 김시태(金時泰)[1647~1722]를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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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류거인 효자각(柳居仁 孝子閣)은 조선 시대 함창현 출신 류거인(柳居仁)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류거인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하여 집을 나섰는데, 그사이 어머니가 급한 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호랑이가 나타나 류거인을 데려다주었다고 한다. 또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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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병암고택의 사랑채. 병암고택(甁菴故宅)은 정경세(鄭經世)의 6세손인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동생 정재로(鄭宰魯)[1755~?]가 15세 때 분가하여, 1770년 지은 살림집이다. 현재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랑채와 후대에 지은 대문채·안채·별채·화장실이 있다. 별채의 경우 ‘병천정(甁泉亭)’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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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봉강서원(鳳崗書院)은 강희중(姜淮仲)[1359~1421], 강형(姜詗)[1451~1504]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817년(순조 17) 경덕사(敬德祠)로 처음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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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봉산서원(鳳山書院)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 심희수(沈喜壽)[1548~1622], 성윤해(成允諧), 김홍미(金弘微)[1557~1605], 조우인(曺友仁)[1561~1625], 정호선(丁好善)[1571~1632], 황익재(黃翼再)[1682~1747]를 제향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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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봉황정(鳳凰亭)은 조선 전기 교수(敎授)를 지낸 진주(晉州) 출신 류희임(柳希任)이 유상(遊賞)하던 정자이다. 현재 건물은 후손들이 류희임을 추모하여 1990년 새롭게 중건한 것이다. 정자 안 현판에는 전윤석(全胤錫)의 기문과 채휴징(蔡休徵)의 시가 남아 있다. 상주 금곡리 봉황정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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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상주 견훤사당(尙州 甄萱祠堂)은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선신각’ 혹은 ‘선신당’이라고도 한다. 2013년 3월 1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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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신촌리에 있는 옛 면사무소. 상주 구 내서면사무소(尙州 舊 內西面事務所)는 옛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의 지방 행정 업무를 보던 관공서이다. 2006년 9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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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주문. 상주 남장사 일주문(尙州 南長寺 一柱門)은 1882년(고종 19) 세운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다.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2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에서 지정 해제되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등급이 조정되었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8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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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상주농협의 창고. 상주농협 구 창고(尙州農協 舊 倉庫)는 1931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생산된 양곡을 반출하기 위하여 경북선 상주역 곁에 건축한 임시 양곡 보관 창고이다. 당시에는 창고가 여러 동이 있었다고 하나, 6·25 전쟁 때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한 동(棟)만 남아 있다. 상주농협 구 창고는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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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겸 서실. 상주 대산루(尙州 對山樓)는 영남학파의 대표 학자인 문신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가 1602년 건립한 누정 겸 서실이다. 정경세의 별서로 건립된 뒤 후손에 의하여 정사와 누정, 서고를 함께 갖춘 복합 건물로 중건되었다. 상주 대산루는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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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에 있는 동학교 교당. 상주 동학교당(尙州 東學敎堂)은 동학(東學) 교리를 바탕으로 교당을 운영하고 포교 활동을 하기 위하여 건립한 국내 유일의 동학교 본부 건물이다. 동학의 남쪽 책임자인 김주희(金周熙)[1860~1944]는 1904년(광무 8) 동학계 경천교를 창립한 이후 1915년 상주에 정착하여 상주 동학교당을 건립하였다. 상주 동학교당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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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객사. 상주 상산관(尙州 商山館)은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지방 관사인 객사이다. 객사는 기록상 고려 시대부터 존재하여 사신과 손님을 접대하고 왕정의 권위를 펴서 관아의 권위를 세우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망궐례를 행하였다. 객사는 지방 관아의 중심에 주로 있으며, 건물은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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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고택. 상주 수암종택(尙州 修巖宗宅)은 류성룡(柳成龍)[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修巖) 류진(柳袗)[1582~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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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상주 승곡리 추원당(尙州 升谷里 追遠堂)은 조정(趙靖)[1555~1636]을 제향하는 불천위 사당과 재실이다. 조정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호는 검간(黔澗)이며 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이다. 학봉 김성일의 문인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하여 공을 세웠다.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조정이 임진왜란 때 쓴 일기 등이 조정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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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양진당(尙州 養眞堂)은 검간(黔澗) 조정(趙靖)[1555~1636]이 임진왜란 때 불탄 옛 선조의 집터에 제선(祭先), 목인(睦婣), 교양(敎養) 등의 유교 사상 실천과 이상향의 터전으로 삼기 위하여 1628년 건립한 종가이다. 당호는 조정이 평생 실천하고자 한 제선, 목인, 교양 등 본성을 성실히 지켜 자연의 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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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오작당(尙州 悟昨堂)은 구당(舊堂) 조목수(趙沐洙)[1736~1807]의 호를 따서 ‘구당’이라고도 한다. 상주 양진당을 건립한 문신 조정(趙靖)[1555~1636]의 둘째 아들의 후손들이 거주한 집이다. 문중 자료를 종합하면, 조정의 둘째 아들 조영원(趙榮遠)[1577~1640]이 혼인한 후 상주 양진당과 인접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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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상주 옥동서원(尙州 玉洞書院)은 방촌 황희(黃喜)[1363~1452], 사서 전식(全湜)[1563~1642], 축옹 황효헌(黃孝獻)[1491~1532], 반간 황뉴(黃紐)[1578~1626]를 배향한 서원이다. 황희는 본관이 장수(長水), 자는 구부(懼夫), 호는 방촌(厖村)이다. 고려가 멸망하자 은거하다가 태조의 적극적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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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상주 용산정사(尙州 龍山精舍)는 상주 양진당 서쪽 산기슭에 있는데, 정사와 함께 연지를 두어 일명 ‘와연당(臥淵堂)’으로도 불린다. 풍양 조씨 검간공파 9대 주손인 위재(危齋) 조상덕(趙相悳)[1808~1870]의 「용산정사와용당기(龍山精舍臥龍堂記)」에 “9대조 검간의 양진당 뒤쪽 선조 묘 밑에 와룡당을 짓는다”라고 하여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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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종택. 상주 우복 종택(尙州 愚伏 宗宅)은 1750년대 조정으로부터 사패지[왕이 내려 준 논과 밭]가 내려오자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의 현손 정주원(鄭冑源)[1686~1756]이 건립한 종택이다. 『진주정씨세보』에 따르면, 정주원은 만년에 우산으로 들어와 엽동(燁洞)을 자호(自號)로 삼았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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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상주 의암고택(尙州 依巖古宅)은 풍양 조씨 검간종파 극암(克庵) 조식(趙栻)[1774~1837]의 종택이며, 안채, 사랑채, 도장채, 뒤주채, 사당, 대문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당 연안 이씨[1749~1826]가 34세 때 남편 조형연[1750~1783]과 사별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큰아들 조식과 함께 180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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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상주 청간정(尙州 聽澗亭)은 가곡(柯谷) 조예(趙秇)[1608~1661]가 1650년경 건립하여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던 곳이다. 풍양 조씨 집성촌인 운평리 운곡마을에 있는 연당형 누정이자 호군공파 검간공 자손들의 학문 장소이다. ‘청간’은 ‘골짜기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또한 마음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누정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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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상주 추원재(尙州 追遠齋)는 진주 강씨 찬성공파 종중 재사로 양범리 추원재라고도 한다. 선현의 묘소를 수호하고 후손들의 회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상주 추원재는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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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취은고택(尙州 醉隱古宅)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골가실마을에서 세거하여 온 여산 송씨(礪山 宋氏) 정가공파(正嘉公派)의 고택이다. 500m 정도의 토석 담장 안에 6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상주 취은고택은 송덕부(宋德溥)[1603~1674]가 골가실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2011년 1월 3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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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상주 쾌재정(尙州 快哉亭)은 조선 전기 문장가이자 중종반정으로 분의정국공신 4등에 녹훈된 인천 채씨 채수(蔡壽)[1449~1515]가 1509년 건립한 누정이다. ‘쾌재정’은 ‘마음이 통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채수는 유교 이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혼과 사후 세계의 문제를 끌어와 당대의 정치와 사회 및 유교 이념의 한계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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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기구. 상주 함창향교(尙州 咸昌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함창현(咸昌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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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교육 기관.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상주 지역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또한 유향소(留鄕所)·서원(書院)과 더불어 조선 시대 상주 지역 향론을 주도하는 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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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상주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전통 시대 상주목(尙州牧)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대성전(大成殿) 및 동무·서무는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읍격에 따라 향교의 격도 달랐는데, 상주향교의 경우 대설위(大設位)로 성균관(成均館)의 문묘(文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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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인봉동에 있는 조선 시대 자치 기구의 건물. 상주향청(尙州鄕廳)은 조선 시대 상주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을 보좌하던 자치 기구의 건물이다. 상주향청은 유향소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 향청은 풍기 단속, 향리 감찰, 인재 추천, 조세 및 부역 자문 등의 임무를 띠었다. 상주향청은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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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은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702년(숙종 28) 처음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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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당. 수선서당(修善書堂)은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하였다. 신잠은 1552년(명종 7) 상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상주 선비들이 학문을 할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부임 기간 동안 상주 지역에 서당 18개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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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있는 세종이 내린 만사를 보관 중인 건물. 어만각(御挽閣)은 조선 세종이 개국 공신 신유정(辛有定)[?~1426]에게 내린 만사(挽詞)를 목판에 조각하여 게시하여 놓은 건물이다. 신유정의 본관은 영산(靈山)이고, 시호는 무절(武節)이다. 개국 공신으로 형조·예조·공조의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태종 때 여진을 소탕하는 공을 세웠다. 1426년 신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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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연악서원(淵嶽書院)은 박언성(朴彦誠), 김언건(金彦健)[1511~1571], 강응철(康應哲)[1562~1635], 김각(金覺)[1536~1610], 조광벽(趙光璧)[1566~1642], 강용량(康用良)[1608~1676]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박언성의 본관은 문의(文義), 호는 낙지정(樂志亭)이다. 박언성은 12세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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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옥성서원(玉成書院)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난계(蘭溪) 김득배(金得培)[1312~1362], 영천자(靈川子) 신잠(申潛)[1491~1554], 후계(后溪) 김범(金範)[1512~1566] 및 월간(月澗) 이전(李㙉)[1558~1648]·창석(蒼石) 이준(李埈)[1560~1635] 형제를 제향한 서원이다. 김득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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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옥연사(玉淵祠)는 조선 시대 문신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노수신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이다. 시호는 문의(文懿)였다가 뒤에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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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유유발 효자각(劉有發 孝子閣)은 조선 시대 상주의 속현인 청리현(靑理縣) 출신 유유발(劉有發)[1688~175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의 효행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상산지(商山誌)』 등에 기록되어 있다. 유유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의 박대에도 효도로 감동시켰고, 아버지가 사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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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이삼억 사세 충효각(李三億 四世 忠孝閣)은 이삼억(李三億)과 아들 이경번(李慶蕃), 증손 이정하(李挺夏), 현손 이복운(李復運), 상주 아전 이경대(李慶大)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삼억의 본관은 경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경남(李景南)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고 장기(將旗)에 피로 ‘단단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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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印龜文 孝子閣)은 인구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인구문의 본관은 교동(喬桐), 자는 자성(子成),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인구문은 평소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1756년(영조 32)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상을 치렀고, 1780년(정조 4) 어머니가 사망하자 역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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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임호서원(臨湖書院)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과 함창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인 남계(藍溪) 표연말(表沿沫)[1449~1498], 허백정(虛白亭) 홍귀달(洪貴達)[1438~1504], 나재(懶齋) 채수(蔡壽)[1449~1515], 동계(桐溪) 권달수(權達手)[1469~1504], 휴암(休庵) 채무일(蔡無逸)[149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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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의료 시설.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이후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선비들이 ‘존심애물(存心愛物)’의 뜻을 실천하려는 뜻에서 1599년(선조 32) 창설하고 1602년 건립한 사설 의료 시설이다.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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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주형원 효자각(朱亭源 孝子閣)은 신안인(新安人) 주형원(朱亭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주형원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고 아버지가 늙어 병을 얻자 10년 동안 극진히 간호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죽자 묘소 옆에 움막을 짓고 3년간 묘살이를 하였다. 주형원 효자각은 상주 신촌리 주형원 효자비각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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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지강서원(芝岡書院)은 정국성(鄭國成)[1526~1592], 조우신(趙又新)[1583~1650], 조희인(曺希仁)[1578~1660], 조정융(曺挺融)[1598~1678]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국성의 본관은 진양, 자는 숙거(叔擧), 호는 복재(復齋)이다. 정국성은 임진왜란 때 상주에서 창의하였으나 순국하였다. 조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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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창석사당(蒼石祠堂)은 이준(李埈)[1560~1635]을 모시는 불천위 사당이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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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별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조선 후기 상주 출신 학자 이만부(李萬敷)[1664~1732]의 별서(別墅)로 1700년 건립 당시는 ‘천운당’으로 불렀다.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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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청암서원(淸巖書院)은 류포(柳砲)[1375~1448], 류달존(柳達尊)[1395~1466], 박눌(朴訥)[1448~1528], 이겸(李謙)[1452~1507], 류종인(柳宗仁)[1516~1545], 홍약창(洪約昌)[1535~1592], 남영(南嶸)[1548~1606], 정윤해(鄭允諧)[1553~1618], 박성민(朴成敏)[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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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고택. 체화당(棣華堂)은 월간(月澗) 이전(李㙉)[1558~1648]의 셋째 아들 이신규(李身圭)가 1632년 지은 서실이다. 이전은 본관이 합천(陜川)으로 동생 창석(蒼石) 이준(李埈)[1560~1635]과 함께 류성룡(柳成龍)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당호인 ‘체화(棣華)’는 이전·이준 형제의 우애를 뜻하는 말이다. 체화당은 1986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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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은 1884년(고종 21) 정려된 전주 최씨 최만재의 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약을 구하는 한편 매일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또 병에 걸린 어머니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자, 꿈에 나타난 노인이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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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사당. 충렬사(忠烈祠)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에 있는 사당이다.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북천전투(北川戰鬪) 때 중앙군이 왜군과 처음 싸운 장소로, 전쟁 과정에서 종사관 교리 윤섬(尹暹), 병조좌랑 이경류(李慶流), 종사관 박호(朴箎), 상주판관 권길(權吉), 사근도찰방 김종무(金宗武), 호장 박걸(朴傑), 의병장 김준신(金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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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침천정(枕泉亭)은 1577년 설립한 관 누정으로, 상주목사를 비롯하여 공무에 시달리는 관리들의 휴식처였다. 침천정는 1577년 읍성 남문 밖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후 수차례 중건되고 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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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 판목과 보각. 풍양조씨 족보 판목 및 보각(豊壤趙氏 族譜 板木 및 譜閣)은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를 새긴 판목과 함께 판목을 보관하고 있는 보각을 가리킨다. 풍양조씨 족보 판목은 1731년(영조 7) 영의정 조현명(趙顯命)이 처음으로 간행한 「신해보(辛亥譜)」와 1760년(영조 36)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이조판서 조엄(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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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현충단(顯忠壇)은 조선 후기 김상용(金尙容), 김상헌(金尙憲)을 제향하는 사우로 서산서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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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호연정(浩然亭)은 진사(進士) 신유(申裕)[1496~1541]가 1534년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세운 누정이다. ‘호연정’은 신유의 호이다. 신유는 기묘사화로 탄핵을 당하여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돌아와 호연정을 짓고 소요하였다. 누정의 이름은 남명 조식이 지었고, 수암 권상하가 현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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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용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효곡서원(孝谷書院)은 김충(金冲)[1513~1572], 송량(宋亮)[1534~1618], 고인계(高仁繼)[1594~1647], 김광두(金光斗)[1562~1608]를 제향한 서원이다. 김충은 본관이 상산, 자는 화길(和吉), 호는 서대(西臺)이다. 1515년(명종 6)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 기주관, 호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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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효곡재사(孝谷齋舍)는 송량(宋亮)[1534~1618]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이다. 송량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우곡(愚谷)이다. 부호군 송당(宋璫)의 아들이며, 성운(成運)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도남서원(道南書院)을 창설하고 학규를 제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 효곡재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