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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강원 효자각(康源 孝子閣)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강원(康源)[1656~?]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할아버지는 강응철(康應哲)이며, 아버지는 강용정(康用正)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자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만년에 어머니가 병을 얻자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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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각. 광주 김씨 열녀각(廣州 金氏 烈女閣)은 고성인 이의봉(李鳳儀)의 부인 광주 김씨의 정열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광주 김씨는 이의봉과 혼인하여 두속마을(杜俗마을)로 출가하였다. 시부모를 모시는 데 효성을 다하고, 남편을 섬기는 데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남편 옆을 떠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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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극락암(極樂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김천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며,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 웃쇠실마을에 있는 전통 사찰이다. 극락암은 웃쇠실마을 남서쪽 팔음산 기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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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각. 김일 효녀각(金鎰 孝女閣)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일(金鎰)의 딸 상산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다. 상산 김씨는 전란 중 아버지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가노(家奴)와 함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임시로 매장하였다가 왜적이 물러간 뒤 장례를 치렀다. 무덤 앞에 아무 글을 새기지 않은 비석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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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김축 부자 충효각(金軸 父子 忠孝閣)은 1883년(고종 20) 전쟁 중에 사망한 김축(金軸)과 아들 김영달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김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이후 단신으로 장군 이순신(李舜臣) 휘하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문열(金文烈) 진중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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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김회복 효자각(金會福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김회복(金會福)[1861~?]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건립하였다. 김회복의 본관은 함녕(咸寧)이다. 김회복은 7세 때 아버지가 죽고 홀어모니를 모시고 살았다. 후에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강북 망계산을 돌아다녀 ‘박활인’이란 약을 구하여 병을 치료하였다. 10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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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도곡서당(道谷書堂)은 16세기 중반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한 서당이다. 신잠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선비들이 학문을 닦을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목사 재임 기간 동안 18개의 서당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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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류거인 효자각(柳居仁 孝子閣)은 조선 시대 함창현 출신 류거인(柳居仁)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류거인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하여 집을 나섰는데, 그사이 어머니가 급한 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호랑이가 나타나 류거인을 데려다주었다고 한다. 또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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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상주 견훤사당(尙州 甄萱祠堂)은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선신각’ 혹은 ‘선신당’이라고도 한다. 2013년 3월 1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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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상주 승곡리 추원당(尙州 升谷里 追遠堂)은 조정(趙靖)[1555~1636]을 제향하는 불천위 사당과 재실이다. 조정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호는 검간(黔澗)이며 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이다. 학봉 김성일의 문인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하여 공을 세웠다.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조정이 임진왜란 때 쓴 일기 등이 조정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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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상주 추원재(尙州 追遠齋)는 진주 강씨 찬성공파 종중 재사로 양범리 추원재라고도 한다. 선현의 묘소를 수호하고 후손들의 회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상주 추원재는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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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기구. 상주 함창향교(尙州 咸昌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함창현(咸昌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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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교육 기관.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상주 지역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또한 유향소(留鄕所)·서원(書院)과 더불어 조선 시대 상주 지역 향론을 주도하는 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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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상주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전통 시대 상주목(尙州牧)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대성전(大成殿) 및 동무·서무는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읍격에 따라 향교의 격도 달랐는데, 상주향교의 경우 대설위(大設位)로 성균관(成均館)의 문묘(文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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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당. 수선서당(修善書堂)은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하였다. 신잠은 1552년(명종 7) 상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상주 선비들이 학문을 할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부임 기간 동안 상주 지역에 서당 18개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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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옥연사(玉淵祠)는 조선 시대 문신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노수신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이다. 시호는 문의(文懿)였다가 뒤에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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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유유발 효자각(劉有發 孝子閣)은 조선 시대 상주의 속현인 청리현(靑理縣) 출신 유유발(劉有發)[1688~175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의 효행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상산지(商山誌)』 등에 기록되어 있다. 유유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의 박대에도 효도로 감동시켰고, 아버지가 사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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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이삼억 사세 충효각(李三億 四世 忠孝閣)은 이삼억(李三億)과 아들 이경번(李慶蕃), 증손 이정하(李挺夏), 현손 이복운(李復運), 상주 아전 이경대(李慶大)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삼억의 본관은 경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경남(李景南)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고 장기(將旗)에 피로 ‘단단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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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印龜文 孝子閣)은 인구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인구문의 본관은 교동(喬桐), 자는 자성(子成),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인구문은 평소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1756년(영조 32)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상을 치렀고, 1780년(정조 4) 어머니가 사망하자 역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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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금흔리에 있는 장군 정기룡 관련 유적. 정기룡장군유적(鄭起龍將軍遺蹟)은 조선 시대 장군 정기룡[1562~1622]과 관련된 유적지이다. 정기룡은 본관이 진양(晉陽),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 시호는 충의(忠毅)이다. 1562년(명종 17) 경상남도 하동에서 출생하였으나, 1581년(선조 14) 상주로 이주하였다. 1586년(선조 19)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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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이후 향촌 사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1599년(선조 32) 결성된 낙사계(洛社契)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80여 년 동안 상주 지역의 의료 기관인 동시에 강학 공간이자, 향촌 사회의 교화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존애원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하여 18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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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주형원 효자각(朱亭源 孝子閣)은 신안인(新安人) 주형원(朱亭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주형원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고 아버지가 늙어 병을 얻자 10년 동안 극진히 간호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죽자 묘소 옆에 움막을 짓고 3년간 묘살이를 하였다. 주형원 효자각은 상주 신촌리 주형원 효자비각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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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창석사당(蒼石祠堂)은 이준(李埈)[1560~1635]을 모시는 불천위 사당이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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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은 1884년(고종 21) 정려된 전주 최씨 최만재의 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약을 구하는 한편 매일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또 병에 걸린 어머니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자, 꿈에 나타난 노인이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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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사당. 충렬사(忠烈祠)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에 있는 사당이다.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북천전투(北川戰鬪) 때 중앙군이 왜군과 처음 싸운 장소로, 전쟁 과정에서 종사관 교리 윤섬(尹暹), 병조좌랑 이경류(李慶流), 종사관 박호(朴箎), 상주판관 권길(權吉), 사근도찰방 김종무(金宗武), 호장 박걸(朴傑), 의병장 김준신(金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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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현충단(顯忠壇)은 조선 후기 김상용(金尙容), 김상헌(金尙憲)을 제향하는 사우로 서산서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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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효곡재사(孝谷齋舍)는 송량(宋亮)[1534~1618]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이다. 송량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우곡(愚谷)이다. 부호군 송당(宋璫)의 아들이며, 성운(成運)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도남서원(道南書院)을 창설하고 학규를 제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 효곡재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