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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견훤산성(甄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의 북쪽에 있다. 높이 541m의 장바위산 정상부와 일부 계곡부를 둘러싼 내외협축식(內外夾築式)의 테뫼식 산성이다. 견훤이 쌓아 견훤산성으로 불린다고 하나 공식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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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돌성(今突城)은 삼국 시대에는 ‘금돌성’, 고려 시대에는 ‘상주산성(尙州山城)’으로 불렸고, 조선 시대에는 ‘백화산성(白華山城)’·‘보문성(普文城)’ 등으로 불렸다. 금돌성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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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채수의 신도비. 나재 채수 신도비(懶齋 蔡壽 神道碑)는 채수(蔡壽)[1449~1515]를 기리기 위하여 1517년(중종 12) 세워졌다. 채수는 본관이 인천, 호는 나재(懶齋)로 충청도관찰사·성균관·대사성·호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세종실록』과 『예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대사헌으로 있을 때에는 폐비 윤씨를 옹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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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와 공검면 역곡리에 걸쳐 있는 산성. 남산고성(南山古城)은 삼국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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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노후와 노홍의 신도비. 노후 및 노홍신도비(盧珝 및 盧鴻神道碑)는 조선 전기 문인 노후(盧珝)[1475~1546]과 아들 노홍(盧鴻)[1496~1568]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신도비이다. 노후는 본관이 광주(光州)이며 풍저창수 등을 역임하였고, 노홍은 활인서별제를 지냈다. 노홍의 아들은 영의정을 역임한 노수신(盧守愼)[15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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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는 산성 병풍산성(屛風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다. ‘사벌국 고성’ 관련 유구나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으며 사화진이 병풍산성이라는 견해와 병풍산성이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하던 성이라는 기록은 모두 근거가 부족하다. 병풍산성에서 채집된 와편은 대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이며, 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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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저수지. 상주 공검지(尙州 恭儉池)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저수지로 알려져 있으며 공갈못이라고도 한다. 못둑을 쌓을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었다는 매아 설화가 있지만, 조선 전기의 학자 홍귀달(洪貴達)은 「명삼정기(名三亭記)」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저수지 축조 방식으로 ‘공글리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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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상주목의 관아 유적. 상주 관아 유적(尙州 官衙 遺蹟)은 상주읍성 내에 있으며, 1827년에서 187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주진 소장 「상주성도」에 의하면 왕산의 남쪽에 동헌인 청유당(廳猶堂)·내삼문·태평루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었다. 동헌의 서쪽에 내아(內衙), 내아 서편에는 오죽헌(梧竹軒), 오죽헌 북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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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구잠리 요지(尙州 九潛里 窯址)는 현재 2개소가 발굴 조사되었다. 구잠리 295-1번지는 민묘를 이장하면서 드러난 단면에서 토기 가마가 노출되어 2000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긴급 수습 조사하였다. 구잠리 489번지 일대는 상주-안동간 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2011년 동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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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과 사벌국면 금흔리와 엄암리에 걸쳐 있는 토성.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尙州 衾欣里 吏部谷 土城)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수계가 모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요충지에 있는 성이며, 사벌국과 관련되어 주목을 받은 토성이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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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尙州 金俊臣義士 祭壇碑)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준신(金俊臣)[1561~1592]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제단비이다. 김준신은 상주목 화령현(化寧縣) 판곡리(板谷里) 출신으로 본관은 청도이며, 호는 절곡(節谷)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상주목사 김해(金澥)의 예하의 솔령장(率領將)으로 상주의 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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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는 조선 후기 선정비. 상주 낙동리 비석군(尙州 洛東里 碑石群)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으며, 불망비 5기, 선정비 1기, 은덕비·송덕비·기타 각 1기 등 총 9기의 선정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목사비 6기, 아전비 2기, 기타 1기이며. 건립 연대는 1813년(순조 13)에서 1895년(고종 32)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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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대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었다고 한다. 중모현(中牟縣) 북쪽 추현리(楸縣里)의 상품 자기소는 현재의 모서면 대포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 대포리 자기 요지(尙州 大杓里 磁器 窯址)는 2019년 상주박물관에 의하여 정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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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 상주 동학교당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동학 관련 유물. 상주 동학교당 유물(尙州 東學敎堂 遺物)은 총 177종 1084점으로 상주 동학교당 유물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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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에 있는 조선 전기 거북모양 받침.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尙州 武陽洞 石造龜趺)는 비를 받치는 받침돌로 거북 모양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가 있는 곳은 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이지만 명칭은 원래 있었던 곳의 지명을 따랐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비신과 이수는 없고 거북모양받침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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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다고 하였다. 전국 4개소의 상품 자기소 중 2개소가 상주에 있었으며, 이 중 중모현(中牟縣) 동쪽 이미외리(已未隈里)의 자기소는 현재의 모동면 상판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지표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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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과 완원군의 태실. 상주 상판리 태실(尙州 上板里 胎室)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安陽君) 이항(李㤚)[1480~1505]과 완원군(完原君) 이수(李𢢝)[1480~1509]의 태실이다. 이항은 성종의 3남으로 친어머니는 귀인(貴人) 정씨(鄭氏)이고, 이수는 성종의 4남으로 친어머니는 숙의(淑儀) 홍씨(洪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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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상주 성산산성(尙州 城山山城)은 ‘견훤성’, ‘대궐터’ 등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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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 상주 신상리 구석기 유적(尙州 新上里 舊石器 遺蹟)은 낙동-상주 간 국도 제25호의 확·포장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하여 2001년 소규모로 발굴 조사되었다. 인접한 지역에 대하여 2003년 다시 시굴 조사가 실시되어 구석기 시대 문화층과 유물 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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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다고 하였다. 이 중 공성현(功城縣) 서쪽 원동(院洞)의 중품 자기소는 현재의 공성면 우하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하리 가마터는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이 확인되었으며, 상주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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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 시대 읍성 터. 상주읍성지(尙州邑城址)는 조선 시대의 읍성 터로 상주읍성터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으며 2차례 발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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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임란북천전적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군.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 내에는 조선 시대와 최근의 비 등 총 20기가 산재하고 있다. 조선 시대 비는 사의비 1기, 경상도관찰사 비 2기, 상주목사 비 3기, 척화비 1기 등 총 7기이다. 건립 연대는 1612년(순조 13)부터 1890년(고종 27)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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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장곡리 요지(尙州 長谷里 窯址)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 544번지에 있다. 낙동강대교를 건너 낙동분기점을 지나 오른쪽을 보면 고속도로와 능선이 접하는 지점 하부에 요지가 있었다. 이 곳은 삼봉산으로부터 동쪽으로 이어진 사면 말단부인데, 서쪽으로는 산이 인접하여 연료를 조달하기 용이하며, 남동쪽으로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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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과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제방. 상주 조공제(尙州 趙公堤)는 상주목사(尙州牧使) 조병로(趙秉老)[1816~1886]가 재임하던 시기인 1871~1873년 사이에 쌓은 제방이다.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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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청하리·하초리 일대에 있던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상주 청리 유적(尙州 靑里 遺蹟)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의하여 1996년·1997년·1999년 3차례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발굴 조사는 북쪽에 있는 능선을 A·F·H지구, 중앙부의 밀매동산 부분을 B지구, 남쪽에 있는 능선 지대를 C·D·E·I지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분묘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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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성람의 묘갈. 상주 청죽 성람 묘갈(尙州 聽竹 成灠 墓碣)은 조선 후기 문신 성람(成灠)[1556~1620]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묘갈이다. 성람은 본관이 창녕, 호는 청죽이며, 효릉참봉·공조좌랑·무주현감 등을 역임한 학자이다. 조선 시대 양명학의 사상적 체계를 완성한 남언경에게 수업하여 학문으로 이름을 떨쳤고, 이이와 성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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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청하리 입석(尙州 靑下里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돌이다. 상주 청하리 선돌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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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헌신동 입석(尙州 軒新洞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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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창현의 봉수터. 봉수(烽燧)는 봉[횃불, 밤]과 수[연기, 낮]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상주목 봉수에는 회룡산(回龍山)·소산(所山)·서산(西山)·국사당산(國士堂山)과 산양현(山陽縣) 소산 및 중모현(中牟縣) 소산봉수가 있으며, 권29 함창현 봉수에는 성산(城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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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상주목사 손중돈·권기의 선정비. 손중돈·권기 선정비(孫仲墩·權祺 善政碑)는 상주목사를 지낸 손중돈(孫仲墩)[1463~1529]과 권기(權祺)[1495~?]의 선정비이다. 손중돈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는 우재(愚齋)이고,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1506년부터 1509년까지 상주목사를 지냈다. 권기는 1537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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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수둥디미산성은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번지에 있다. 수둥디미산성은 ‘수둥디미’ 능선에 있다고 하여 수둥디미산성으로 불린다. 지천동 용흥사 입구 주차장의 서쪽에 있는 산 정상부에 있으며, 같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북쪽 약 700m 지점에 상주 지천동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낙동면 용포를 거쳐 죽현(竹峴)을 넘어 선산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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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 개항기, 일제 강점기의 지방관 비. 왕산역사공원(旺山歷史公園)에는 조선 시대에서 현대까지의 송덕비 6기, 불망비 3기, 기념비 4기, 거사비·애민비·선정비·유애비·중수비 각 1기 등 총 18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 1기, 절제사 1기, 영장 2기, 목사 5기, 군수 2기, 이방 2기, 기타 5기이다. 건립 연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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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신도비. 우복정경세신도비(愚伏鄭經世神道碑)는 문신 정경세(鄭經世)[1563~1633]를 기리기 위한 신도비이다. 정경세는 상주 출신으로 본관은 진주, 호는 우복이다. 류성룡의 문인으로 예조판서·이조판서·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장(文莊)이며, 저서로는 『우복집(愚伏集)』, 『상례참고(喪禮參考)』가 있고,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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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남북국 시대 산성. 자산산성(紫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산64-31번지에 있다. 자산(紫山·子山) 또는 자양산(紫陽山)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 동쪽으로 상주 임란북천전적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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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과 의사를 기리는 비. 충신의사단비(忠臣義士壇碑)는 1592년(선조 25) 상주 북천전투에 참가하여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윤섬(尹暹)·이경류(李慶流)·박호(朴箎) 등 충신 3명과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의병장이 되어 생을 마친 김준신(金俊臣)·김일(金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정조가 내린 단호(壇號)를 받들어 세운 비석이다. 비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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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와 개항기 지방관의 비. 함창명주테마공원에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선정비 4기, 불망비 4기, 애민비 2기, 송덕비 2기, 공적천양비 1기 등 총 13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비 3기, 현감비 6기, 군수비 1기, 찰방비 1기, 기타 2기이다. 건립 연대는 1681년(효종 1)부터 1984년까지이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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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연산군의 원자 이황 태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태를 봉안하는 곳이다. 크게 아기태실과 가봉태실(加封胎室)로 구분되는데, 가봉태실은 아기태실의 태주가 왕이 되면 석물을 추가 의장하고 가봉한 태실을 말한다. 화서면(化西面) 태봉산(胎封山)의 태실비(胎室碑)는 아기태실에 해당한다. 상현리 태실의 태주 ‘원자 금돌이 이황(元子金乭伊李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