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년에 경상북도 상주 선비들이 연악에서 문회를 열고 지은 시문을 책으로 엮은 시집.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은 1622년 5월 25일부터 5일간 연악(淵嶽)[갑장산(甲長山)]에 있는 연악서재(淵嶽書齋)[연악서당(淵嶽書堂), 현재는 연악서원(淵嶽書院)]에서 당시 상주목사였던 현주(玄洲) 조찬한(趙纘韓)[1572~1631]과 상주 선비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