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목(尙州牧)은 1018년(고려 현종 9)부터 1895년(조선 고종 32)까지 불렸던 상주의 행정 구역이다. 상주목은 행정과 교통, 군사의 중심지였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던 조선 전기 경상도 행정의 중심 상주 감영에 관한 이야기. ‘경상도(慶尙道)’라는 명칭은 낙동강을 기준으로 좌도와 우도의 중심지인 경주와 상주의 고을명에서 유래하였다. 이러한 이름은 상주가 경주에 버금가는 위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려 후기 상주가 급격히 성장하여 도명에 반영되었고, 조선 건국 이후 위상을 역전시켜 한 도를 관장하는 자리까지 이르렀다. 세종...
고려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고려 시대 지방 행정 구조에는 일반 군(郡)·현(縣) 외 특수 행정 구역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이 존재하였다. 통상 부곡제(部曲制) 지역으로도 불렸으며, 거주하는 사람들은 양인이지만 온전한 양인의 대접을 받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천인인 노비와 달리 성씨(姓氏)를 갖고 가족을 거느리는 등 독자의...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화창현(化昌縣)은 신라 경덕왕 때 지방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기존의 지내미지현(知乃彌知縣)을 개칭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따르면 화창현은 청효현(靑驍縣)·다인현(多仁縣)과 함께 상주의 영현으로 나오는데, 연혁은 미상이라고 처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