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풍치 보존과 번식, 역사적 또는 학술적 가치 및 참고 등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상주시의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보호수 상세 지정 현황』을 토대로 살펴보면 상주시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소나무.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조선 시대 초에 조성된 연못인 낙화담 한가운데 인공 섬에서 자라는 소나무이다. 당산목(堂山木)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주민들에게는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목이자 마을의 소중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수령 약 500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老巨樹)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의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에 있는 수령 약 443년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여름이 한창인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가을에 모두 질 때까지 약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워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부르는데, 초본성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하여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한다. 가지를 손으로 간질이면 가지 끝에 달린 잎과 꽃이 간지럼 타듯 흔들린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있는 수령 약 315년의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잔가지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두면 물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쉬청나무, 떡물푸레나무라고도 하며 줄기와 가지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어 백침목(白梣木), 어린 가지가 초록색이라고 하여 청피목(靑皮木)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수정목(水精木), 수청목(...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수령 118년의 아까시나무.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옥산초등학교 교정 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까시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2005년 3월 14일 보호수[지정 번호 05-08-18]로 지정되었으며 정자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