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 시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상주는 7개의 속군(屬郡)과 17개의 속현(屬縣), 그리고 경산부(京山府)와 안동부(安東府) 2개의 지사부를 관할하는 계수관(界首官)이었다. 현재의 행정 구역으로 보면 경상북도의 북쪽과 서남쪽 지역이 중심이고,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동남쪽 지역이 일부 포함되고 있었다. 이는 신라 후기 9주 가...
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안동도독부(安東都督府)는 고려 전기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정부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상주(尙州) 지역에 설치한 행정 구역이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서북쪽에 있는 상주는 서쪽으로 소백산맥, 동쪽으로 낙동강을 품고 있다. 소백산맥 자락의 여러 명산과 낙동강 유역의 너른 벌판을 중심으로 고대에는 사벌국(沙伐國)이 형성되었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 상주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지금의 상주 지역은 고대·중세 동안 상주(尙州)·함창(咸昌) 두 고을을 중심으로 발...
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과 모서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중모현(中牟縣)은 고려 시대 상주의 속현(屬縣)으로서,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모서면 일대로 비정(比定)된다....
고려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고려 시대 지방 행정 구조에는 일반 군(郡)·현(縣) 외 특수 행정 구역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이 존재하였다. 통상 부곡제(部曲制) 지역으로도 불렸으며, 거주하는 사람들은 양인이지만 온전한 양인의 대접을 받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천인인 노비와 달리 성씨(姓氏)를 갖고 가족을 거느리는 등 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