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갑장사(甲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서 연악산(淵岳山) 정상부에 있다. 갑장사는 서쪽 봉우리 정상부 아래에 남향으로 앉아 있다. 연악산은 갑장산(甲長山)이라고도 불린다....
-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갑장사 경내의 고려 후기 석탑. 갑장사 삼층석탑(甲長寺 三層石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갑장사(甲長寺)에 있다. 갑장사는 1373년(고려 공민왕 22) 나옹(懶翁) 혜근(惠勤)[1320~1376]이 창건하고, 1797년(정조 21) 연파(蓮坡) 혜장(惠藏)[1772~1811]이 중수하였다. 갑장사 삼층석탑은 1985년 8월 5...
-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강원 효자각(康源 孝子閣)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강원(康源)[1656~?]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할아버지는 강응철(康應哲)이며, 아버지는 강용정(康用正)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자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만년에 어머니가 병을 얻자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건...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 시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상주는 7개의 속군(屬郡)과 17개의 속현(屬縣), 그리고 경산부(京山府)와 안동부(安東府) 2개의 지사부를 관할하는 계수관(界首官)이었다. 현재의 행정 구역으로 보면 경상북도의 북쪽과 서남쪽 지역이 중심이고,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동남쪽 지역이 일부 포함되고 있었다. 이는 신라 후기 9주 가...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소속 사찰인 남장사의 부속 암자. 관음선원(觀音禪院)은 통일신라 시대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지는 비구니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인 남장사(南長寺)의 부속 암자이다. 관음선원은 본래 남장사 내의 전각이었으나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독립된 암자로서 기능하였다....
-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구서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의 말사. 광덕사(廣德寺)는 동학(東學)의 상주 지구 접주였던 해운당(海雲堂) 배순강(裵順江)이 1925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1988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불교법화종의 말사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각. 광주 김씨 열녀각(廣州 金氏 烈女閣)은 고성인 이의봉(李鳳儀)의 부인 광주 김씨의 정열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광주 김씨는 이의봉과 혼인하여 두속마을(杜俗마을)로 출가하였다. 시부모를 모시는 데 효성을 다하고, 남편을 섬기는 데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남편 옆을 떠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각. 김일 효녀각(金鎰 孝女閣)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일(金鎰)의 딸 상산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다. 상산 김씨는 전란 중 아버지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가노(家奴)와 함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임시로 매장하였다가 왜적이 물러간 뒤 장례를 치렀다. 무덤 앞에 아무 글을 새기지 않은 비석을 세우고...
-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김축 부자 충효각(金軸 父子 忠孝閣)은 1883년(고종 20) 전쟁 중에 사망한 김축(金軸)과 아들 김영달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김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이후 단신으로 장군 이순신(李舜臣) 휘하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문열(金文烈) 진중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나 전...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김회복 효자각(金會福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김회복(金會福)[1861~?]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건립하였다. 김회복의 본관은 함녕(咸寧)이다. 김회복은 7세 때 아버지가 죽고 홀어모니를 모시고 살았다. 후에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강북 망계산을 돌아다녀 ‘박활인’이란 약을 구하여 병을 치료하였다. 10세 때...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남장사(南長寺)는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한 사찰이자 보물 8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승. 남장사 석장승(南長寺 石長丞)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다.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도곡서당(道谷書堂)은 16세기 중반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한 서당이다. 신잠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선비들이 학문을 닦을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목사 재임 기간 동안 18개의 서당을 건립하였다....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동해사(東海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식산(息山)에 자리한 전통 사찰이며, 일명 한산사(寒山寺)로도 불렸다. 동해사에는 동해사 석조여래입상(東海寺 石造如來立像)[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을 봉안하고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류거인 효자각(柳居仁 孝子閣)은 조선 시대 함창현 출신 류거인(柳居仁)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류거인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하여 집을 나섰는데, 그사이 어머니가 급한 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호랑이가 나타나 류거인을 데려다주었다고 한다. 또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병암고택의 사랑채. 병암고택(甁菴故宅)은 정경세(鄭經世)의 6세손인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동생 정재로(鄭宰魯)[1755~?]가 15세 때 분가하여, 1770년 지은 살림집이다. 현재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랑채와 후대에 지은 대문채·안채·별채·화장실이 있다. 별채의 경우 ‘병천정(甁泉亭)’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봉황정(鳳凰亭)은 조선 전기 교수(敎授)를 지낸 진주(晉州) 출신 류희임(柳希任)이 유상(遊賞)하던 정자이다. 현재 건물은 후손들이 류희임을 추모하여 1990년 새롭게 중건한 것이다. 정자 안 현판에는 전윤석(全胤錫)의 기문과 채휴징(蔡休徵)의 시가 남아 있다. 상주 금곡리 봉황정이라고도 부른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북장사(北長寺)는 833년(흥덕왕 8)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며, 보물 1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북장사 삼층석탑(北長寺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원래 지천동에 있던 것을 1998년 북장사로 이건하여 복원하였다. 북장사 삼층석탑은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
-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괘불탱. 북장사 영산회 괘불탱(北長寺 靈山會 掛佛幀)은 1688년(숙종 14)에 수화승인 학능(學能) 등 7명의 승려가 제작한 불화이다. 1998년 6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상주 지역의 불교문화는 남장사(南長寺)가 건립되는 통일 신라 시대부터 꽃피웠다. 2023년 현재 100여 개 사찰이 운영 중이며,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북장사 영산회 괘불탱,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등 많은 불교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안사지(詳安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일대에 조성된 사찰의 터이다.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있는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보물]과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은 옛 상안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상주 견훤사당(尙州 甄萱祠堂)은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선신각’ 혹은 ‘선신당’이라고도 한다. 2013년 3월 1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 관음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상주 관음사 아미타회상도(尙州 觀音寺 阿彌陀會上圖)는 19세기에 제작된 불화이며, 1958년 용흥사(龍興寺)로부터 관음사의 전신인 함창포교당(咸昌布敎堂)에 이안되었다. 상주 관음사 아미타회상도는 화기에 따르면 원래 1818년 당초 용흥사 도성암에 봉안되었던 탱화였는데, 도성암이 폐사되자 본사인 용흥사에서 보관하다가 관음...
-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관음사지에 있는 조선 후기 사적비.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尙州 觀音寺址 事蹟碑)는 1707년(숙종 33) 건립한 비석이다. 2007년 4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폐탑. 상주 낙상동 폐탑(尙州 洛上洞 廢塔)은 낙상동 사지에서 발굴된 23점의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부재이다. 원래 낙상동 사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82년 4월 19일 발굴하여 2000년 5월 23일 상주시 금흔리 충의사(忠毅祠) 관리소 뒤편에 임시로 보관하였다. 2007년 10월 27일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尙州 南長寺 甘露王圖)는 18세기 전반 경상도에서 활동하였던 탁휘(卓輝)·성징(性澄)·설봉(雪岺) 등의 화승이 1701년(숙종 27) 제작한 불화이다. 전체적으로 화면은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물들의 배치가 일률적이어서 상당히 도식화된 느낌을 준다.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41호로 지정되었...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의 속암인 관음선원에 있는 조선 후기 목각탱.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尙州 南長寺 觀音禪院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은 관음전 관음보살좌상의 후불탱으로 묵서에 1695년(숙종 21)에 조성되었다고 하였으나, 「천주산북장사사적기(天柱山北長寺事蹟記)」에는 갑술년인 1694년(숙종 20) 화주 희선(熙善)에 의하여 조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의 부속 암자인 관음선원의 관음전에 있는 목불상.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尙州 南長寺 觀音禪院 木造觀音菩薩坐像)은 조선 전기에 조성된 목불상으로 높이는 93㎝이다.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남장사의 부속 암자인 관음선원의 관음전에 모셔져 있다. 2020년 6월 23일 보물 제20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각탱.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尙州 南長寺 普光殿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은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후불탱으로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보물인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과 쌍벽을 이루는 목각탱이다.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1987년 7월 16일 보물 제922호로 지정되었고...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상주 남장사 부도군(尙州 北長寺 浮屠群)은 남장사에 주석하였던 승려들의 묘탑, 즉 사리탑이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석종형 4기와 최근에 조성된 1기 등 총 5기이며, 부도 주인을 모두 알 수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전기 철조 불상.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尙州 南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조선 초기에 조성된 철불상이며, 높이 133㎝, 머리 높이 34㎝, 어깨 폭 58㎝, 가슴 폭 35㎝, 무릎 높이 20㎝, 무릎 폭 120㎝의 규모이다.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1989년 4월 10일 보물 제99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
-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에 있는 동학교 교당. 상주 동학교당(尙州 東學敎堂)은 동학(東學) 교리를 바탕으로 교당을 운영하고 포교 활동을 하기 위하여 건립한 국내 유일의 동학교 본부 건물이다. 동학의 남쪽 책임자인 김주희(金周熙)[1860~1944]는 1904년(광무 8) 동학계 경천교를 창립한 이후 1915년 상주에 정착하여 상주 동학교당을 건립하였다. 상주 동학교당은 199...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고려 전기 불상이며,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상주 무곡리 삼층석탑(尙州 茂谷里 三層石塔)은 고려 시대 탑으로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영암산 기슭에 넘어져 있던 것을 현재 위치에 복원하였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헌신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병풍산 고분군(尙州 屛風山 古墳群)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이다. 고분군을 축조한 세력은 사벌국의 중심 세력이거나 삼국 시대 상주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으로 추정된다. 상주 병풍산 고분군은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지주.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尙州 伏龍洞 幢竿支柱)는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한다.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경우 ‘당’이라는 깃발을 다는데, 깃발을 매달아 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양쪽에서 지탱하여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보통 당은 없고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
-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도시 유적. 상주 복룡동 유적(尙州 伏龍洞 遺蹟)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굴 조사된 대규모 취락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생활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 6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상주 복룡 2지구 주택 건설 부지 내 상주 복룡동 256번...
-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은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결실되었지만 고려 시대에 조성된 불상이다. 1975년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 동쪽 기슭으로 옮겼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
-
경상북도 상주시 부원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상주 부원동 지석묘군(尙州 釜院洞 支石墓群)은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현재까지 고인돌 8기가 확인되었다. 이 중 1기의 상석에서 바위 구멍[성혈]이 관찰된다. 부원 초리미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객사. 상주 상산관(尙州 商山館)은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지방 관사인 객사이다. 객사는 기록상 고려 시대부터 존재하여 사신과 손님을 접대하고 왕정의 권위를 펴서 관아의 권위를 세우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망궐례를 행하였다. 객사는 지방 관아의 중심에 주로 있으며, 건물은 전패...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尙州 上五里 七層石塔)은 속전(俗傳) 장각사지(長角寺址)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 전기 7층 석탑이다. 장각사는 비천사(備天寺)라고도 불리는데, 현전하는 문헌 자료가 없어 연혁은 명확하지 않다. 절터에는 와편 및 치석재들이 남아 있다.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은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83호로 지정되었고...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서곡동 사지(尙州 書谷洞 寺址)는 고려 시대 절터로 추정되며, 동해사 석조여래입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과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그 외 범종 등이 출토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천인상. 상주 석조천인상(尙州 石造天人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천인상으로 상주 석각천인상이라고도 한다. 1980년 6월 11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성동리 고분군(尙州 城洞里 古墳群)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낙동면으로 넘어가는 성골고개 남쪽에 있다. 도로 개설로 인하여 발굴 조사가 두 차례 실시되었다. 삼국 시대 무덤과 고려 시대 무덤 및 건물지, 고려 시대 이후 무덤 등이 조사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상주 성산산성(尙州 城山山城)은 ‘견훤성’, ‘대궐터’ 등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상주 수봉리 지석묘군(尙州 壽峯里 支石墓群)은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1998년 지표 조사 때 49기가 확인되었으며, 군집 상태에 따라 6개의 지석묘군으로 구분된다. 수봉리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고택. 상주 수암종택(尙州 修巖宗宅)은 류성룡(柳成龍)[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修巖) 류진(柳袗)[1582~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상주 승곡리 추원당(尙州 升谷里 追遠堂)은 조정(趙靖)[1555~1636]을 제향하는 불천위 사당과 재실이다. 조정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호는 검간(黔澗)이며 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이다. 학봉 김성일의 문인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하여 공을 세웠다.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조정이 임진왜란 때 쓴 일기 등이 조정 임...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신장상. 상주 연원동 신장상(尙州 蓮院洞 神將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 성넘들 중앙에 있던 작은 바위에 새겨진 선각상(線刻像)이며,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2023년 현재 상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종택. 상주 우복 종택(尙州 愚伏 宗宅)은 1750년대 조정으로부터 사패지[왕이 내려 준 논과 밭]가 내려오자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의 현손 정주원(鄭冑源)[1686~1756]이 건립한 종택이다. 『진주정씨세보』에 따르면, 정주원은 만년에 우산으로 들어와 엽동(燁洞)을 자호(自號)로 삼았다는 기...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주 운흥리 사지(尙州 雲興里 寺址)에 대한 문헌 자료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장에 산포하는 유물의 양상으로 보아 원래의 절은 통일 신라 시대 말기에서 고려 초 사이에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사찰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 유물도 일부 확인된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상주 의암고택(尙州 依巖古宅)은 풍양 조씨 검간종파 극암(克庵) 조식(趙栻)[1774~1837]의 종택이며, 안채, 사랑채, 도장채, 뒤주채, 사당, 대문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당 연안 이씨[1749~1826]가 34세 때 남편 조형연[1750~1783]과 사별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큰아들 조식과 함께 1800년경...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인창리 사지(尙州 仁昌里 寺址)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 탑골마을 동쪽 서산 산자락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이다. 근처에 상주 인창리 석탑이 남아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장곡리 요지(尙州 長谷里 窯址)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 544번지에 있다. 낙동강대교를 건너 낙동분기점을 지나 오른쪽을 보면 고속도로와 능선이 접하는 지점 하부에 요지가 있었다. 이 곳은 삼봉산으로부터 동쪽으로 이어진 사면 말단부인데, 서쪽으로는 산이 인접하여 연료를 조달하기 용이하며, 남동쪽으로 약 30...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상주 청간정(尙州 聽澗亭)은 가곡(柯谷) 조예(趙秇)[1608~1661]가 1650년경 건립하여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던 곳이다. 풍양 조씨 집성촌인 운평리 운곡마을에 있는 연당형 누정이자 호군공파 검간공 자손들의 학문 장소이다. ‘청간’은 ‘골짜기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또한 마음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누정의 건...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청계사 내 부도 군락. 상주 청계사 부도군(尙州 淸溪寺 浮屠群)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전통 사찰인 청계사(淸溪寺) 경내에 있는 부도 2기로 조선 시대에 조성되었다. 청계사는 통일 신라 말기 국사(國師)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고 추정되는 사찰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청하리 입석(尙州 靑下里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돌이다. 상주 청하리 선돌이라고도 부른다....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초오리 사지(尙州 草梧里 寺址)는 고려 시대 절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상초마을 북서편 완만한 경사면에 상주 초오리 사지가 있는데, ‘부처골’, ‘불당골’, ‘절터’ 등으로 부른다....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상주 추원재(尙州 追遠齋)는 진주 강씨 찬성공파 종중 재사로 양범리 추원재라고도 한다. 선현의 묘소를 수호하고 후손들의 회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상주 추원재는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취은고택(尙州 醉隱古宅)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골가실마을에서 세거하여 온 여산 송씨(礪山 宋氏) 정가공파(正嘉公派)의 고택이다. 500m 정도의 토석 담장 안에 6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상주 취은고택은 송덕부(宋德溥)[1603~1674]가 골가실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2011년 1월 3일 경상북도...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상주 쾌재정(尙州 快哉亭)은 조선 전기 문장가이자 중종반정으로 분의정국공신 4등에 녹훈된 인천 채씨 채수(蔡壽)[1449~1515]가 1509년 건립한 누정이다. ‘쾌재정’은 ‘마음이 통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채수는 유교 이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혼과 사후 세계의 문제를 끌어와 당대의 정치와 사회 및 유교 이념의 한계를 비...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기구. 상주 함창향교(尙州 咸昌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함창현(咸昌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교육 기관.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상주 지역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또한 유향소(留鄕所)·서원(書院)과 더불어 조선 시대 상주 지역 향론을 주도하는 기구였다....
-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상주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상주향교(尙州鄕校)는 고려 시대 건립한 이래 전통 시대 상주목(尙州牧)의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대성전(大成殿) 및 동무·서무는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읍격에 따라 향교의 격도 달랐는데, 상주향교의 경우 대설위(大設位)로 성균관(成均館)의 문묘(文廟...
-
경상북도 상주시 인봉동에 있는 조선 시대 자치 기구의 건물. 상주향청(尙州鄕廳)은 조선 시대 상주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을 보좌하던 자치 기구의 건물이다. 상주향청은 유향소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 향청은 풍기 단속, 향리 감찰, 인재 추천, 조세 및 부역 자문 등의 임무를 띠었다. 상주향청은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
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헌신동 고분군(尙州 軒新洞 古墳群)은 삼국 시대 고분군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헌신동 입석(尙州 軒新洞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것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화달리 고분군(尙州 化達里 古墳群)은 전사벌왕릉 주변에 형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다. 최소 100기 이상의 고분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尙州 化達里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삼층석탑이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이 있는 곳에는 본래 5기의 석탑이 있었는데 1606년 도남서원 창건 당시에 4기가 헐리고 현재 1기만 남았다고 한다. 5기의 석탑이 있었다는 것은 사찰의 규모가 대단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은...
-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창현의 봉수터. 봉수(烽燧)는 봉[횃불, 밤]과 수[연기, 낮]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상주목 봉수에는 회룡산(回龍山)·소산(所山)·서산(西山)·국사당산(國士堂山)과 산양현(山陽縣) 소산 및 중모현(中牟縣) 소산봉수가 있으며, 권29 함창현 봉수에는 성산(城山)이...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당. 수선서당(修善書堂)은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하였다. 신잠은 1552년(명종 7) 상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상주 선비들이 학문을 할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부임 기간 동안 상주 지역에 서당 18개를 건립하였다....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풍양 조씨 동성 마을. 승곡리(升谷里)는 본래 상주군 장천면 지역이었으며, 승장사(勝長寺)가 있어서 승장곡 또는 승장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언상리(言上里)·언중리(言中里)·언하리(言下里)·재동(齋洞)·요포리(繞浦里)·통사리(通仕里)·옥곡리(玉谷里)·송천리(松川里)·승상리(升上里)·승중리(升中里)·승하리(升下里)를 합...
-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있는 세종이 내린 만사를 보관 중인 건물. 어만각(御挽閣)은 조선 세종이 개국 공신 신유정(辛有定)[?~1426]에게 내린 만사(挽詞)를 목판에 조각하여 게시하여 놓은 건물이다. 신유정의 본관은 영산(靈山)이고, 시호는 무절(武節)이다. 개국 공신으로 형조·예조·공조의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태종 때 여진을 소탕하는 공을 세웠다. 1426년 신유정이...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서북쪽에 있는 상주는 서쪽으로 소백산맥, 동쪽으로 낙동강을 품고 있다. 소백산맥 자락의 여러 명산과 낙동강 유역의 너른 벌판을 중심으로 고대에는 사벌국(沙伐國)이 형성되었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 상주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지금의 상주 지역은 고대·중세 동안 상주(尙州)·함창(咸昌) 두 고을을 중심으로 발...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옥연사(玉淵祠)는 조선 시대 문신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노수신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이다. 시호는 문의(文懿)였다가 뒤에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 등 여러...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가 자리 잡은 곳은 과거 탑동(塔洞)으로 불리던 곳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절의 옛터로 전하나, 뒷받침할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다만 조선 후기 기록인 『함창현읍지(咸昌縣邑誌)』에는 “신라 고찰(古刹)이었으나 지금은 없고 현 서...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유유발 효자각(劉有發 孝子閣)은 조선 시대 상주의 속현인 청리현(靑理縣) 출신 유유발(劉有發)[1688~175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의 효행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상산지(商山誌)』 등에 기록되어 있다. 유유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의 박대에도 효도로 감동시켰고, 아버지가 사망하자...
-
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이삼억 사세 충효각(李三億 四世 忠孝閣)은 이삼억(李三億)과 아들 이경번(李慶蕃), 증손 이정하(李挺夏), 현손 이복운(李復運), 상주 아전 이경대(李慶大)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삼억의 본관은 경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경남(李景南)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고 장기(將旗)에 피로 ‘단단고충(...
-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印龜文 孝子閣)은 인구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인구문의 본관은 교동(喬桐), 자는 자성(子成),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인구문은 평소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1756년(영조 32)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상을 치렀고, 1780년(정조 4) 어머니가 사망하자 역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또는 고려 전기 절터. 장각사지(長角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말 또는 고려 시대 초 건립된 장각사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비천사지(備天寺址)라고도 한다. 장각사지에서는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보물]을 비롯하여 와편 및 석재가 발견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 터. 장백사지(長栢寺址)는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774~850]가 머물렀던 사찰 터로 추정하고 있다. 장백사는 사료상으로 쌍계사(雙磎寺)의 「진감선사탑비(眞鑑禪師塔碑)」와 상주 『남장사사적기(南長寺事蹟記)』에 기록이 전한다. 기록에 따르면 “상주 노악산 동쪽에 위치하며 남장사의 옛 터로, 진감국사 혜소가 830년(흥덕왕...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으로 전하는 무덤.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은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다. 고령가야는 낙동강 일대인 함창·문경·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인데, 『삼국유사(三國遺事)』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고령군조(古寧郡條)에 이름이 보인다. 전고령가야왕릉에 관한 문헌으로는 『여지도서(...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사벌국 왕릉.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은 사벌국(沙伐國)의 왕릉으로 추정된다. 사벌국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의 고대 정치 집단이며, 신라 첨해왕 때 석우로(昔于老)에게 멸망하여 주(州)가 되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아들 박언창(朴彦昌)의 무덤이라는 설도 있다. 1977년 12월 19...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금흔리에 있는 장군 정기룡 관련 유적. 정기룡장군유적(鄭起龍將軍遺蹟)은 조선 시대 장군 정기룡[1562~1622]과 관련된 유적지이다. 정기룡은 본관이 진양(晉陽),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 시호는 충의(忠毅)이다. 1562년(명종 17) 경상남도 하동에서 출생하였으나, 1581년(선조 14) 상주로 이주하였다. 1586년(선조 19) 무과에...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의료 시설.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이후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선비들이 ‘존심애물(存心愛物)’의 뜻을 실천하려는 뜻에서 1599년(선조 32) 창설하고 1602년 건립한 사설 의료 시설이다.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주형원 효자각(朱亭源 孝子閣)은 신안인(新安人) 주형원(朱亭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주형원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고 아버지가 늙어 병을 얻자 10년 동안 극진히 간호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죽자 묘소 옆에 움막을 짓고 3년간 묘살이를 하였다. 주형원 효자각은 상주 신촌리 주형원 효자비각이라고도 부른다....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창석사당(蒼石祠堂)은 이준(李埈)[1560~1635]을 모시는 불천위 사당이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별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조선 후기 상주 출신 학자 이만부(李萬敷)[1664~1732]의 별서(別墅)로 1700년 건립 당시는 ‘천운당’으로 불렀다.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에 있는 법화종 소속 사찰. 청룡사(靑龍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경천대국민관광지 인근의 낙동강 변 경승지 산록에 자리한 법화종 소속 사찰이다....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고택. 체화당(棣華堂)은 월간(月澗) 이전(李㙉)[1558~1648]의 셋째 아들 이신규(李身圭)가 1632년 지은 서실이다. 이전은 본관이 합천(陜川)으로 동생 창석(蒼石) 이준(李埈)[1560~1635]과 함께 류성룡(柳成龍)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당호인 ‘체화(棣華)’는 이전·이준 형제의 우애를 뜻하는 말이다. 체화당은 1986년 12...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은 1884년(고종 21) 정려된 전주 최씨 최만재의 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약을 구하는 한편 매일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또 병에 걸린 어머니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자, 꿈에 나타난 노인이 가리킨...
-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사당. 충렬사(忠烈祠)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에 있는 사당이다.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북천전투(北川戰鬪) 때 중앙군이 왜군과 처음 싸운 장소로, 전쟁 과정에서 종사관 교리 윤섬(尹暹), 병조좌랑 이경류(李慶流), 종사관 박호(朴箎), 상주판관 권길(權吉), 사근도찰방 김종무(金宗武), 호장 박걸(朴傑), 의병장 김준신(金俊...
-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침천정(枕泉亭)은 1577년 설립한 관 누정으로, 상주목사를 비롯하여 공무에 시달리는 관리들의 휴식처였다. 침천정는 1577년 읍성 남문 밖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후 수차례 중건되고 중수되었다....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오봉산 자락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함창 오봉산 고분군(咸昌 五峰山 古墳群)은 고령가야의 옛 터로 알려진 경상북도 함창 지역에 4세기 전반에서 7세기 전반에 걸쳐 조성된 고분군이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
-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현충단(顯忠壇)은 조선 후기 김상용(金尙容), 김상헌(金尙憲)을 제향하는 사우로 서산서원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호연정(浩然亭)은 진사(進士) 신유(申裕)[1496~1541]가 1534년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세운 누정이다. ‘호연정’은 신유의 호이다. 신유는 기묘사화로 탄핵을 당하여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돌아와 호연정을 짓고 소요하였다. 누정의 이름은 남명 조식이 지었고, 수암 권상하가 현판을 썼다....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효곡재사(孝谷齋舍)는 송량(宋亮)[1534~1618]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이다. 송량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우곡(愚谷)이다. 부호군 송당(宋璫)의 아들이며, 성운(成運)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도남서원(道南書院)을 창설하고 학규를 제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 효곡재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