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오작당(尙州 悟昨堂)은 구당(舊堂) 조목수(趙沐洙)[1736~1807]의 호를 따서 ‘구당’이라고도 한다. 상주 양진당을 건립한 문신 조정(趙靖)[1555~1636]의 둘째 아들의 후손들이 거주한 집이다. 문중 자료를 종합하면, 조정의 둘째 아들 조영원(趙榮遠)[1577~1640]이 혼인한 후 상주 양진당과 인접한 마을로...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상주 용산정사(尙州 龍山精舍)는 상주 양진당 서쪽 산기슭에 있는데, 정사와 함께 연지를 두어 일명 ‘와연당(臥淵堂)’으로도 불린다. 풍양 조씨 검간공파 9대 주손인 위재(危齋) 조상덕(趙相悳)[1808~1870]의 「용산정사와용당기(龍山精舍臥龍堂記)」에 “9대조 검간의 양진당 뒤쪽 선조 묘 밑에 와룡당을 짓는다”라고 하여 선조...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상주 의암고택(尙州 依巖古宅)은 풍양 조씨 검간종파 극암(克庵) 조식(趙栻)[1774~1837]의 종택이며, 안채, 사랑채, 도장채, 뒤주채, 사당, 대문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당 연안 이씨[1749~1826]가 34세 때 남편 조형연[1750~1783]과 사별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큰아들 조식과 함께 1800년경...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상주 청간정(尙州 聽澗亭)은 가곡(柯谷) 조예(趙秇)[1608~1661]가 1650년경 건립하여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던 곳이다. 풍양 조씨 집성촌인 운평리 운곡마을에 있는 연당형 누정이자 호군공파 검간공 자손들의 학문 장소이다. ‘청간’은 ‘골짜기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또한 마음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누정의 건...
경상도 상주 출신의 조선 시대 문신 조정의 종가에 전래되던 고문서와 전적. 조정 종가 문적(趙靖 宗家 文籍)은 조선 시대 경상도 상주 출신의 문신 조정(趙靖)[1555~1636]의 종가에 전래되어 오던 고문서와 전적이다. 1989년 5월 30일 10종 62점이 먼저 보물 제1004-1호로 지정되었으며, 1991월 12월 16일에는 고문서 3점이 보물 제1004-2호로 추가 지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