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겸 서실. 상주 대산루(尙州 對山樓)는 영남학파의 대표 학자인 문신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가 1602년 건립한 누정 겸 서실이다. 정경세의 별서로 건립된 뒤 후손에 의하여 정사와 누정, 서고를 함께 갖춘 복합 건물로 중건되었다. 상주 대산루는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