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양진당(尙州 養眞堂)은 검간(黔澗) 조정(趙靖)[1555~1636]이 임진왜란 때 불탄 옛 선조의 집터에 제선(祭先), 목인(睦婣), 교양(敎養) 등의 유교 사상 실천과 이상향의 터전으로 삼기 위하여 1628년 건립한 종가이다. 당호는 조정이 평생 실천하고자 한 제선, 목인, 교양 등 본성을 성실히 지켜 자연의 도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