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당(孫糖)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진한(辰韓) 6촌 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의 촌장 구례마(俱禮馬)가 처음 이산(伊山)에 내려와 모량부(牟梁部) 손씨(孫氏)의 원조(元祖)가 되었다고 한다. 『동국통감(東國通鑑)』에는 신라 유리이사금 9년(서기 32년) 6부의 명칭을 고쳐서 대수부(大樹部)를 모량...
노수를 시조로 하고 노상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 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때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엽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신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龍岡) 쌍제촌(雙悌村)으로 옮겨...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매호리에 있는 창녕 조씨 동성 마을. 매호리(梅湖里)는 본래 상주군 외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매하리(梅下里)와 매상리(梅上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사벌면 매호리로 개설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광주 노씨 동성 마을. 본래 화령현(化寧縣)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곡리(沙谷里)·용강리(龍岡里)·우산리(牛山里)·황산리(黃山里)·마암리(馬岩里)를 합쳐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사산리(沙山里)로 개설되었다....
김수와 김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토착 성씨. 상산(商山)은 상주의 옛 지명으로 삼한 시대에 진한(辰韓)의 영토였으며, 185년(신라 벌휴왕 2) 사벌국(沙伐國) 또는 사불(沙弗)로 독립을 유지하다가 신라 법흥왕 때 상주(上州)라 하였다. 이후 상락군(上洛郡), 사벌주(沙伐州) 등으로 불리다가 경덕왕(景德王) 때 상주(尙州)로 개칭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 있는 안동 권씨 동성 마을. 여물리(與勿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 지역이었다. 마을 앞에 이안천이 여울져 흘러 여물·여무리·여수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주암리(周岩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여물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0월 24일 상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여물리(余勿里)를 여물리(與物里)로 바꾸었다. 여...
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세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여산 송씨(礪山 宋氏)의 시조는 고려 때의 문신으로 은청광록대부·추밀원부사에 추증된 송유익(宋惟翊)이다. 송유익의 4세손 송송례(宋松禮)는 고려 원종 때 문하시중을 역임하고 여량부원군(礪良府院君)에 책봉되어 여량[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의 식읍 1,000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은 여산을 본관으로 삼...
전학준을 시조로 하고 전여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의 전(全)씨는 도시조인 백제의 개국공신 전섭(全聶) 이후 18본이 분적되었고, 옥천 전씨(沃川 全氏)의 시조는 고려 때 영동정(令同正)이라는 벼슬을 지낸 전학준(全學浚)이다. 전학준의 현손[증손자의 아들] 전유(全侑)가 고려 충숙왕 때 밀직부사·판도판서 벼슬을 지내고 관성군(管城君)에 책봉되어 후손...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경주 손씨 동성 마을. 율리(栗里)는 본래 상주군 청동면 지역이었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갓, 방갓, 밤나뭇골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률리(上栗里)·하율리(下栗里)·송령리(松嶺里)·벽암리(碧岩里)·석평리(石平里)·장홍리(長虹里)를 합하여 율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에 편입되었다....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호·강택·강온·강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 姜氏) 시조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이다. 고구려 멸망 이후 강이식의 8세손 강우덕(姜友德)이 진주로 이거하면서부터 진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또한 통일신라 때 강진(姜縉)이 진양후(晉陽侯)로 책봉되면서 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류절을 시조로 하고 류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풍산 류씨(豊山 柳氏)의 시조는 고려 초에 수주(樹州)[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호장(戶長)을 지낸 류절(柳節)이다. 이후 류절의 7세손인 류종혜(柳從惠)가 조선 초에 공조전서를 역임한 뒤 친구인 배상공(裵尙恭)과 함께 산수가 아름다운 안동 하회촌(河回村)[현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