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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번성하였던 초기 국가 사벌국의 정치와 문화. 사벌국(沙伐國)은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번영을 누렸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이다. 소백산맥의 풍부한 삼림 자원과 낙동강에서 비롯된 넓은 충적 평야를 배경으로 기원전 2세기 무렵 사벌국이 등장하였다. 소백산맥을 넘나들 수 있는 주요 관문인 데다 낙동강·금강·남한강 수계(水系)까지 모두 연결된 수륙 교통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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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곡리(佳谷里)는 사방이 둘러싸여서 오목하게 되었으므로 ‘오가실’, 또는 ‘오가곡’, ‘가곡(佳谷)’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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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막리(可幕里)는 지형이 마치 까마귀와 같다 하여 ‘가마기’, 또는 ‘가막’이라 하였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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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민간에서 집 안 곳곳에 모시는 신에 대한 전통 신앙. 가신신앙은 집 안의 공간마다 모시는 가신(家神)에 대한 신앙 행위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에서 확인되는 가신신앙은 성주, 삼신, 조왕, 측신, 터주 등이 있다. 성주는 가택과 대주의 수호신이며, 마루에 성주단지를 두고 성주단지 안에 쌀을 담아 모신다. 조왕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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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오는 가정에서 빚는 술. 가양주(家釀酒)는 양조장이 아닌 가정에서 담그는 술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는 가양주는 주로 누룩과 물을 원료로 하며 집안마다 꽃이나 약재를 첨가하여 발효·숙성시킨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도 가정마다 대대로 전하여 오는 각기 다른 방법과 기술로 빚기 때문에 맛과 향기가 다양하다. 화학적 첨가물 없이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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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장동(佳庄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가리(佳里)의 ‘가(佳)’ 자와 도장리(道庄里)의 ‘장(庄)’ 자를 따서 ‘가장리(佳庄里)’라 한 데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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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가장동 동제(佳狀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동제당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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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장리(佳庄里)는 가장사가 있었으므로 ‘가장골’ 혹은 ‘가장곡’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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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경상북도 상주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태문이 펴낸 동화집. 『가짜 백점』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고 상주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태문(權泰文)[1938~2014]이 2008년에 홈북(Home Book)에서 펴낸 동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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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천리(佳川里)는 남천(南川) 연변에 있다는 것에 유래하여 ‘가피내’, ‘개피내’ 또는 ‘가천’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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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흥양 이씨 동성 마을. 가천리(佳川里)는 병성천과 마공천, 지류인 장산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어서 계변(溪邊) 또는 개피내·가피내라고 불렀다. 본래 청남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천리·유천리·부담리·사계리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가천리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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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재산을 모으기 위하여 각방을 쓴 부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각방에 거처한 부부」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민담이다. 가난한 두 부부가 각방을 쓰며 재산을 모으는 내용이다. 「각방에 거처한 부부」처럼 부를 축적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를 ‘치부담’이라고 한다. 치부담에는 몰락 양반이 농업이나 상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돈을 번다거나, 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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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간상리(肝上里)는 마을 앞에 개천이 모여 들고 낙동강이 여러 번 굽이치는 간곡에 마을이 위치하여 ‘간곡’, ‘간상’, ‘가무골’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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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상징하는 시목으로 지정된 감나무목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감나무는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며 5~6월에 담황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인 감이 등황색 또는 홍색으로 익는다. 예로부터 농경 문화가 발달한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업 도시로서 쌀, 곶감[곶감의 분], 누에고치 등 흰 농산물 3가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삼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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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갑장사(甲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서 연악산(淵岳山) 정상부에 있다. 갑장사는 서쪽 봉우리 정상부 아래에 남향으로 앉아 있다. 연악산은 갑장산(甲長山)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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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와 비룡리, 지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갑장산(甲長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와 비룡리, 지천동에 걸쳐 있는 805.8m의 산이다. 예부터 상주를 대표하는 명산이며, 남 연악(淵岳)으로 불린다. 서 노악(露岳) 노음산과 북 석악(石岳) 천봉산과 함께 ‘상주 삼악’으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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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곡리(開谷里)의 마치 고을이 열리는 형국의 지형이라고 하여 마을 이름을 ‘개곡(開谷)’이라 붙인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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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의로운 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무덤」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의견(義犬)’ 설화의 한 유형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의 경우 만산동에 있는 ‘개무덤’이 마을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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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그리스도교의 주요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로마 가톨릭에 대항하여 이루어진 종교개혁을 통하여 성립된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 분파이다. 18세기 이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전도되었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는 19세기 후반에 개신교 신자가 등장하였으며, 1900년 초 교회 설립이 본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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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운동(開雲洞)은 언제나 안개와 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고려 때 고승이 지나다가 ‘개운(開雲)’이라는 마을 이름을 짓자 안개와 구름이 걷히어 ‘개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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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개운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개운동성당(開雲洞聖堂)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설립된 성당이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외남공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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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이후부터 1910년 국권 상실까지 상주 지역의 역사. 상주 지역에서는 19세기 중반 서구 열강의 침략 이후 반봉건 농민 항쟁과 위정척사 운동이 전개되었고, 대한 제국기 일본의 침략 이후 국권회복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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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거동리(巨洞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거물리(巨物里)의 ‘거(巨)’ 자와 장동(長洞)의 ‘동(洞)’ 자를 따서 ‘거동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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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창리(巨倉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거야리(巨夜里)의 ‘거(巨)’ 자와 창리(倉里)의 ‘창(倉)’ 자를 따서 ‘거창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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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견훤산성(甄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의 북쪽에 있다. 높이 541m의 장바위산 정상부와 일부 계곡부를 둘러싼 내외협축식(內外夾築式)의 테뫼식 산성이다. 견훤이 쌓아 견훤산성으로 불린다고 하나 공식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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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견훤산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견훤성(甄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견훤산성에 얽힌 이야기이다. 견훤산성은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장바위산 정상부를 둘러싼 산성이다. 견훤(甄萱)[867~936]이 쌓았다고 하여서 ‘견훤산성’이라 불리며, 산성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하고 있다. 하나는 지렁이의 아들인 견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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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 있는 국립 종합 대학 경북대학교의 상주 캠퍼스. 경북대학교(慶北大學校)의 교육 이념은 ‘세계를 주도하는 첨성인,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대’이다. 첨성인은 첨성대를 세운 신라인의 진리 탐구, 긍지 추구, 봉사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가리킨다. 교시는 “진리, 긍지, 봉사”이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의 전신인 상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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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도덕적, 자주적인 인간을 기른다[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인간을 기른다[창조인], 과학 기술 교육을 내실화하여 건전한 생활인을 기른다[생활인], 보건·체육 교육을 충실히 하여 건전한 생활인을 기른다[건강인]’이다. 교훈은 “참되게, 바르게, 뜻있게 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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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대 쌀 생산지인 상주 농업과 쌀농사에 관한 이야기. 낙동강을 품은 상주 지역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벼농사가 발달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미로 올려질 만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았다. 상주 지역은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쌀 주산지의 명성을 얻었으며, 지금도 경상북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쌀의 품질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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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慶尙北道敎育廳 尙州圖書館)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상주시의 공공 도서관이다. 상주 시민들에게 20만여 권의 장서, 전자 신문을 포함한 각종 디지털 콘텐츠,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 종합 정보·평생학습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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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경상북도청 산하 사업소.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慶尙北道 農業資源管理院 蠶絲昆蟲事業場)은 누에, 벌, 나비 등 유용 곤충 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경상북도 산하 사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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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교육 행정 기관.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慶尙北道尙州敎育支援廳)은 1952년 개청한 이래 상주 지역의 교육 사무 일체를 총괄·관리·감독하는 교육 행정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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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교환·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업·공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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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당(孫糖)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진한(辰韓) 6촌 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의 촌장 구례마(俱禮馬)가 처음 이산(伊山)에 내려와 모량부(牟梁部) 손씨(孫氏)의 원조(元祖)가 되었다고 한다. 『동국통감(東國通鑑)』에는 신라 유리이사금 9년(서기 32년) 6부의 명칭을 고쳐서 대수부(大樹部)를 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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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계림동성당(溪林洞聖堂)은 서문동성당의 관할 구역이 너무 방대하고 많은 신자 수를 수용할 수 없게 되어 새롭게 설립된 본당이다. 주보성인은 ‘성 정하상 바오로’이다. 관리 공소로 길마을공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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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계산동(溪山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계리(新溪里)의 ‘계(溪)’ 자와 소산리(小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계산리(溪山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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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곡리(古谷里) 명칭은 마을이 산 속에 있어 ‘고실’ 또는 ‘고곡’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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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 시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상주는 7개의 속군(屬郡)과 17개의 속현(屬縣), 그리고 경산부(京山府)와 안동부(安東府) 2개의 지사부를 관할하는 계수관(界首官)이었다. 현재의 행정 구역으로 보면 경상북도의 북쪽과 서남쪽 지역이 중심이고,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동남쪽 지역이 일부 포함되고 있었다. 이는 신라 후기 9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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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대에 있었다고 전하는 가야연맹체 중의 한 나라. 고령가야(古寧伽倻)는 가야연맹을 구성하는 여섯 국가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및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실체가 드러나 있으며, 지금의 상주시 함창읍 일대를 중심지로 문경시 일부까지 점유하였다.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경상북도 기념물]이 중요 유적으로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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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지는 고령가야의 왕이 하늘에서 내려온 이야기. 「고령가야왕의 강생」은 구지봉(龜旨峰)에서 수로왕(首露王)[?~199]과 함께 금합에서 태어난 고령가야(古寧伽倻)의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의하면 하늘에서 여섯 개의 알이 내려와 그중 하나에서 수로왕이 태어나 가락국(駕洛國)의 왕이 되었고, 나머지 다섯 개의 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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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고사리를 뜯을 때 부르던 노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고사리노래」는 부녀자들이 고사리를 뜯을 때 힘든 것을 잊으려고 부르던 일종의 노동요이다. 힘들게 고사리를 뜯어 집에 왔는데 마침 멀리 떠났던 낭군이 집에 돌아와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고사리를 맛있게 볶아 낭군과 함께 밤새워 먹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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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고상안(高尙顔)[1553~1623]의 본관은 개성(開城)이며, 자는 사물(思勿), 호는 태촌(泰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여 부장을 지낸 고수연(高壽延)이고, 할아버지는 충의교위 고극공(高克恭)이다. 아버지는 좌부장 고천우(高天佑)이고, 어머니는 습독 강희언(康希彦)의 딸 신천 강씨(信川 康氏)이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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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고유(高裕)[1722~1779]의 본관은 개성(開城)이며, 자는 순지(順之), 호는 추담(秋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한익(高漢翊)이고, 할아버지는 고사석(高師錫)이다. 아버지는 고규서(高奎瑞)이고, 어머니는 김익남(金益南)의 딸 의성 김씨(義城 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도사 전광제(全光濟)의 딸 용궁 전씨(龍宮 全氏)이고, 두 번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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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명관 고유에 관한 이야기. 「고유가 베푼 음덕」은 상주 지역에 전하여지는 조선 후기 명관(明官) 고유(高裕)[1722~1779]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유의 자는 순지(順之)이며, 호는 추담(秋潭)이다. 1722년(경종 2) 경상도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743년(영조 19)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창녕현감(昌寧縣監), 경상도사(慶尙都使) 등 여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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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용신리에 있는 효곡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고인계(高仁繼)[1564~1647]의 본관은 개성(開城)이며, 자는 선승(善承), 호는 월봉(月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극검(高克儉)이고, 할아버지는 주부 고윤종(高胤宗)이다. 아버지는 전력부위 고경운(高慶雲)이며,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다. 부인은 채유부(蔡有孚)의 딸 인천 채씨(仁川 蔡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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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서식하는 동물 분류에서 절지동물문 곤충강에 속하는 작은 동물의 총칭. 상주시에 분포하는 곤충류는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상주 지역의 지형과 기후 조건이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상주 지역에 서식하는 곤충류는 우리나라 국토 전역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09년 환경부와 2018년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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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상주 공검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공갈못 전설」은 상주시에 있는 공갈못[공검지(恭儉池)]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공갈못의 축조 과정에 얽힌 이야기, 공갈못에 살면서 물을 관장하는 용에 관한 이야기, 공갈못의 크기와 명성에 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공갈못 전설」은 공갈못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상주 지역에서 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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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부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지표는 ‘여유·즐김·베풂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이고, 기본 생활 습관이 건전한 어린이[건전인], 스스로 공부하는 자율적인 어린이[자주인], 창의성을 가지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어린이[개척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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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공검면(恭儉面)은 지역에 있는 오래된 수리 시설인 공검지(恭儉池)[공갈못]의 이름을 따서 ‘공검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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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옥산리에 있는 전통시장. 공성시장(功城市場)은 상주시 공성면 옥산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주시에는 공성시장을 포함하여 남성시장, 상주중앙시장, 상주풍물시장, 함창시장, 화령시장, 은척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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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공성면(功城面)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고려 초의 공성현(功城縣)에서 이름을 가져와 ‘공성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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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공성현(功城縣)은 고려 전기 대병부곡(大幷部曲)이 승격하여 성립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일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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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서쪽은 백두대간에 해당하여 전반적으로 서고동저의 지형이다. 상주의 관광 자원도 이러한 자연 지형에 따라 나뉘는데, 산간 지역은 백두대간의 속리산국립공원 일대에 해당되며 동쪽의 낙동강 유역은 경천섬 일대를 따라 관광지가 조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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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동리(官洞里)는 조선 시대에 농소(農所)를 두고 말을 먹이는 관가가 있었으므로 ‘관동(官洞)’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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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동리에 있는 옥천 전씨 동성 마을. 관동리(官洞里)는 조선 시대에 농소를 두고 말을 먹이는 관가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중산리(中山里)·마평리(馬坪里)·농산(農山)을 합하여 관동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외서면 관동리로 개설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관동마을, 구호마을, 바깥마마을, 숙골마을, 히지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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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조선 전기 문인 김수온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관상(觀相)」은 조선 전기 문인 김수온(金守溫)[1410~1481]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김수온의 본관은 영동(永同)이고, 자는 문량(文良), 호는 괴애(乖崖)·식우(拭疣)이다. 「관상」은 김수온이 사람들의 관상을 본 것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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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관음사(觀音寺)는 1938년 5월 1일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함창포교당으로 처음 건립되었다.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에 등록하면서 관음사가 되었으며, 1976년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로 이전하였다. 관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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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에 있는 관음사 절터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관음사 터」에 나오는 관음사(觀音寺) 절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에 있는 절골마을 일대이다. 옛날부터 절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이라고 불린다. 관음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도의선사(道義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진다.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尙州 觀音寺址 事蹟碑)에 의하면, 관음사는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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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현리(官峴里)는 과거를 보러 가는 길목에 있다 하여 ‘관현(官峴)’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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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른 작자 미상의 선 후기 규방 가사. 「광사탄이라」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전하여지는 신변 탄식류의 규방 가사이다. 내용은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남자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낱낱이 들어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죽어서 환생하게 된다면 남자로 태어나기를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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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를 시조로 하고 노상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 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때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엽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신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龍岡) 쌍제촌(雙悌村)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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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상의 인공 구조물. 상주시는 낙동강·영강·병성천·이안천·북천을 비롯한 여러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수없이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상주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21년 말 현재 396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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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고려 시대 상주향교가 설치된 이래 조선 시대 상주목사를 지낸 신잠(申潛)[1491~1554]이 세운 도곡서당(道谷書堂)을 비롯하여 1606년(선조 39) 영남의 으뜸 서원인 도남서원(道南書院) 등이 설립된 상주는 교육(敎育)과 관련하여 유서 깊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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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촌리(校村里)는 함창향교가 있어 ‘향교마을’, ‘교촌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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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상주는 예로부터 경상도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 교통의 중심지였다. 나라의 화물 수송은 육로보다 낙동강 등 뱃길에 더 의존하였으나 사람의 이동은 육로가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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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덕가리에 있는 구름못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름못」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덕가리에 있는 구름못의 유래를 담은 전설이다. 고려 17대 왕인 인종(仁宗)[1109~1146]의 왕비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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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미리(龜尾里)는 마을 뒷산인 작약산(芍藥山) 형세가 마치 거북의 꼬리 같다 하여 ‘구미(龜尾)’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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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말과 기억으로 향유되고 전승되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 傳承)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말과 기억으로 향유되고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구비 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무가,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상주시에서 가장 많이 전승되고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는 것은 설화와 민요이다. 상주 지역의 설화와 민요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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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서리(舊書里)는 자연 마을인 구서원(舊書院)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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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도리(九道里)가 모산지(毛山池)에 비치는 경관에서 구잠리(九潛里)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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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향리(舊鄕里)는 과거 함창현청이 있어 ‘구향’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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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권경호(權景虎)[1546~1609]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종경(從卿), 호는 만오헌(晩悟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군위현감을 지낸 권임(權琳)이고, 할아버지는 교리 권달수(權達手)이다. 아버지는 안동부사 권소(權紹)이며,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 尹氏)와 인동 장씨(仁同 張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윤(庶尹) 이원(李愿)의 딸 성주 이씨(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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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판관을 역임한 문신. 권길(權吉)[1550~159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응선(應善)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천부사 권한(權僩)이고, 할아버지는 충좌위호군 권승업(權承業)이다. 아버지는 충좌위사직 권익(權翊)이고, 어머니는 박종원(朴宗員)의 딸 상주 박씨(尙州 朴氏)이다. 부인은 박염(朴𥖝)의 딸 창원 박씨(昌原 朴氏)이고, 아들은 권흔(權訢)·권함(權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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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권상룡(權相龍)[1706~1765]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용여(龍汝), 호는 긍재(兢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구(權坵)이고, 할아버지는 권이칭(權以偁)이다. 아버지는 권한(權澣)이고, 어머니는 통덕랑 조연(趙淵)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부인은 이화(李華)의 딸 흥양 이씨(興陽 李氏)이고, 아들은 권경(權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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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문신. 권상일(權相一)[1679~1759]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태중(台仲), 호는 청대(淸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구(權坵)이고, 할아버지는 권이칭(權以偁)이다. 아버지는 권심(權深)이고, 어머니는 부사 이달의(李達意)의 딸 경주 이씨(慶州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김가주(金可柱)의 딸 선성 김씨(宣城 金氏), 두 번째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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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권용중(權用中)[1552~1598]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기수(器叟), 호는 천연재(天淵齋)·활사(活沙)이다. 초명은 권기수(權己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충순위 권자평(權自平)이고, 할아버지는 참봉 권수화(權秀華)이다. 아버지는 전생서별제 권세기(權世麒)이고, 어머니는 참봉 이기영(李基榮)의 딸 성산 이씨(星山 李氏)이다. 큰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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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주로 단오에 여성들이 행하는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주로 음력 5월 5일인 단오에 여성들이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다. 한자어로는 ‘추천희(鞦韆戱)’, ‘반선희(半仙戱)’, ‘유선희(遊仙戱)’라고 하며, 간단하게 ‘그네’라고도 일컫는데, 그네는 그네뛰기의 놀이 기구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군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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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계리(金溪里)는 금학포란형(金鶴抱卵形)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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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리(金谷里)는 금이 많이 생산되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금곡리’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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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당리(金堂里)는 큰길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것에서 비롯하여 ‘큰길가’ 또는 ‘금당’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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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돌성(今突城)은 삼국 시대에는 ‘금돌성’, 고려 시대에는 ‘상주산성(尙州山城)’으로 불렸고, 조선 시대에는 ‘백화산성(白華山城)’·‘보문성(普文城)’ 등으로 불렸다. 금돌성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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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錦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금천리(錦川里)의 ‘금(錦)’ 자와 산수리(山水里)의 ‘산(山)’ 자를 따서 ‘금산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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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금융이란 자금 공급자와 자금 수요자 간의 자금 거래를 의미하며 금융기관(金融機關)은 금융을 매개하는 기관을 말한다. 금융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금융업이라고 하며, 근대적 금융업의 기원은 근세 초기 이탈리아에서 원격지 무역(遠隔地貿易)의 발달에 따라 외국 화폐를 교환하여 주는 환전상이 출현한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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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리(琴川里)는 백화산 밑에 있는 지역이라는 뜻으로 ‘미끼미‘, ‘산금’이라고 불리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산금의 ‘금’ 자와 이천리(爾川里)의 ‘천(川)’ 자를 따서 ‘금천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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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흔리(衾欣里)는 명주(明紬) 비단이 많이 생산되어 ‘금실(錦室)’이라 불렀고, 사벌국 시대 도읍지였으므로 ‘금실’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조선 고종 때 ‘금곡’으로 고쳐 불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금곡리(衾谷里)의 ‘금(衾)’ 자와 흔곡리(欣谷里)의 ‘흔(欣)’ 자를 따서 ‘금흔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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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企業體)는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 판매, 금융, 서비스 따위의 사업을 하는 생산 경제 단위를 말한다. 기업체는 본사, 지사, 지점, 공장, 영업소 등 1개 또는 여러 개의 사업체로 구성된다. 기업은 운영 목적을 중심으로 크게 개인이 영리 등을 목적으로 하여 운영하는 사기업과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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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며 지내는 제사. 농업이 주요한 생계 수단이었던 전근대 사회에서 농작물에 물을 대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논에 물을 대어 짓는 벼농사인 수도작(水稻作)이 중심이 된 이후로 논에 제때 물을 대려고 물웅덩이를 파거나 저수지를 축조하여 물을 저장하고자 하였다. 그럼에도 저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대부분 농사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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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우리나라의 남동부 내륙, 경상북도 북서부 내륙 지방에 있는 상주 지역은 남부 내륙형 기후구에 속한다. 북쪽과 서쪽으로 소백산맥이 막고 있는 지형 특성으로 인하여 고온 다습한 여름과 한랭 건조한 겨울로 인하여 연교차가 크다. 또 건기와 우기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보인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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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김구용(金丘庸)[1922~2001]의 원래 이름은 김영탁(金永卓)이며, 구용은 아호(雅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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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 김문옥(金紋玉)[1873~1941]은 1873년 6월 7일 경상남도 울주군 언양읍 살티 교구촌에서 태어났다.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1883년 말레이시아 페낭신학교로 유학하였으며, 1892년 귀국하여 서울 용산신학교에서 학업을 이어 갔다. 1900년 9월 22일, 한국인 사제로서 12번째로 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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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기업인 겸 교육자이자 정치인. 김세영(金洗榮)[1920~2010]의 본관은 함녕(咸寧)이며, 호는 세심(洗心)이다. 아버지는 김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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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영화인. 김소동(金蘇東)[1911~1988]은 1911년 6월 3일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서 태어났다. 1924년 함창공립보통학교[현 함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日本大學] 예과에 다니면서 영화구락부에서 활동하였다. 1938년 도쿄중앙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다시 니혼대학 법문학부 법률학과를 마쳤다. 졸업 후 변호사가 되기 위하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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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김요(金饒)[1312~1382]의 본관은 함창(咸昌)이며, 호는 강촌(江村)이다. 아버지는 도첨의찬성사를 지낸 김택(金澤)이며, 어머니는 영양 남씨(英陽 南氏)이다. 이곡(李穀)의 처남이자 이색(李穡)의 외삼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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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군인이자 정치인. 김인(金仁)[1924~1998]의 본관은 상산(商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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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효녀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일 따님의 효행」은 전쟁의 위험 속에서 부모의 시신을 수습하여 고향에 안장한 딸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활약한 의병장 김일(金鎰)[?~1592]의 딸이 행한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김일 효녀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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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목사. 김재수(金在洙)[1854~1941]의 개명한 이름은 김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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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의병장. 김준신(金俊臣)[1561~1592]의 본관은 청도(淸道)이며, 호는 절곡(節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장수도찰방 김이인(金以仁)이고, 할아버지는 부사직 김승조(金承祖)이다. 아버지는 수의부위 김흡(金洽)이고, 어머니는 경주 김씨(慶州 金氏)이다. 부인은 훈련원참군 신호(申浩)의 딸 고령 신씨(高靈 申氏)이고, 아들은 김백일(金百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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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의사이자 정치인. 김집(金潗)[1926~2012년]의 본관은 함창(咸昌)이며, 호는 인봉(仁峯)이다. 부인은 김인덕(金仁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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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김회복 효자각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회복의 효자각」은 효자 김회복(金會福)이 지극한 효심으로 어머니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김회복은 함녕 김씨(咸寧 金氏) 집안의 사람이다.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살림에도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살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여러 산을 일주일 넘게 돌아다니면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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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로 지정된 텃새. 까치는 까마귓과의 텃새이며 15세기 문헌에는 ‘가치’로 기록되어 있고 가티, 갓치, 가지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작(鵲), 희작(喜鵲), 신녀(神女), 비박조(飛駁鳥), 건작(乾鵲), 추미(芻尾)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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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와 물량리 경계에 있는 산. 나각산(螺角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와 물량리, 낙동리에 걸쳐 낙동강 변에 솟아 있는 240.2m의 구릉성 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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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채수의 신도비. 나재 채수 신도비(懶齋 蔡壽 神道碑)는 채수(蔡壽)[1449~1515]를 기리기 위하여 1517년(중종 12) 세워졌다. 채수는 본관이 인천, 호는 나재(懶齋)로 충청도관찰사·성균관·대사성·호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세종실록』과 『예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대사헌으로 있을 때에는 폐비 윤씨를 옹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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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나한리(羅汗里)는 나한을 모신 불당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나한리’로 불리었고, ‘나하당’, ‘나한’ 또는 ‘나한대’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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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강 일원에서 낙강시회를 재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축제. 낙강시제(洛江詩祭)는 선비들이 낙동강(洛東江)에서 뱃놀이를 하며 시를 읊던 낙강시회(洛江詩會)를 재현하여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문학 축제이다. 1196년부터 1862년까지 51회 동안 면면히 이어 오던 낙강시회를 계승하여 2002년 당시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에서 부활시킨 전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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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6년부터 1862년까지 경상북도 상주의 낙동강을 중심으로 열린 시회. 낙강시회(洛江詩會)는 1196년(명종 26) 6월 백운(白雲)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최충헌(崔忠獻)[1149~1219]의 난을 피하여 상주로 와서 낙강(洛江)[현재의 낙동강]에 배를 띄우고 시회를 가진 이래, 1862년(철종 13)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1813~1872]의 시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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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와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를 연결하던 낙동강 나루. 낙동나루는 낙동강을 건너는 나루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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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동리(洛東里)는 낙동강 가에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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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낙동(洛東)’은 낙양과 상락 동쪽에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낙동강과 인접하므로 강의 이름을 따서 낙동면(洛東面)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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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상동(洛上洞)은 낙동강(洛東江) 위쪽이 된다 하여 ‘낙상(洛上)’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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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낙서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낙서교회(洛西敎會)는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낙서리에 있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개신교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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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낙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주적인 어린이[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적 사고 역량], 교양 있는 어린이[지식 정보 처리 역량, 심미적 사고 역량], 더불어 사는 어린이[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밝고 맑고 높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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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서리(洛西里)는 낙양과 상락(上洛)[상주의 옛 별호]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낙서’, ‘낙서골’, ‘낙수골’이라 한 데서 ‘낙서리’라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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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낙암서원(洛嵓書院)은 김담수(金聃壽)[1535~1603], 김정룡(金廷龍)[1561~1619], 김정견(金廷堅)[1576~1645]을 배향하기 위하여 1796년(정조 20)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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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양동(洛陽洞)은 상락[상주의 옛 이름]의 남쪽에 위치하여 ‘낙양(洛陽)’이라 하였으며, 또는 중국의 낙양과 흡사하여 ‘낙양’이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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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 생활 예절이 바른 학생을 기른다, 다양성의 기반 위에 자율적인 학생을 기른다, 자신감을 가진 적극적인 학생을 기른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 행복한 꿈을 가꾸는 학생을 기른다, 우리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학생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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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곡리(南谷里)는 칠봉산(七峰山) 앞이 되므로 ‘앞실’ 또는 ‘남곡(南谷)’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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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와 외서면 대전리 경계에 있는 산. 남산(南山)은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와 외서면 대전리 경계에 있는 높이 819.9m의 산이다. 상주시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성주봉과 이어지고, 북서쪽으로는 국사봉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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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와 공검면 역곡리에 걸쳐 있는 산성. 남산고성(南山古城)은 삼국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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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에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 교육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간을 기른다, 자립과 어울림을 더불어 하는 인간을 기른다, 전통과 새로움을 인습과 방종으로부터 구분할 수 있는 인간을 기른다,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감성을 함께 갖춘 인간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참된 사람, 봉사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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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성동(南城洞)은 상주읍성(邑城)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성(南城)’ 또는 ‘남성내(南城內)’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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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남성동성당(南城洞聖堂)은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천주교 예배당이다. 주보성인으로 ‘구세주 예수’를 모시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활동하고 있다. 4개의 공소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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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문인 이규보가 경기도 여주와 경상북도 상주를 여행하며 지은 한시. 「남유시(南遊詩)」는 고려 시대의 문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6권에 수록된 한시이다. 29세 때인 1196년(명종 26) 5월에서 10월 사이에 황려(黃驪)[경기도 여주의 옛 이름]와 상주(尙州)를 왕래하면서 지은 92수의 기행시이다. 『동국이상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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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장동(南長洞)은 관내에 있는 남장사(南長寺)의 이름을 따서 ‘남장동’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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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장동 동제(南長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저녁 10시 무렵부터 동제당 앞에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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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남장사(南長寺)는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한 사찰이자 보물 8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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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승. 남장사 석장승(南長寺 石長丞)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다.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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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적동(南積洞)은 외서천(外西川) 남쪽에 위치하여 ‘남적(南積)’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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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곡리(內谷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내하리(內下里)의 ‘내(內)’ 자와 흥곡리(興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내곡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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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낙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신나는 교실에서 즐거운 배움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른다.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원활한 소통을 하는 인재를 기른다.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미래의 창의 융합 인재를 기른다’이다. 교훈은 “스스로 서고 함께 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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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내서면(內西面)은 상주의 서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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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냉림동(冷林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냉정리(冷井里)의 ‘냉(冷)’ 자와 임하리(林下里)의 ‘임(林)’ 자를 따서 ‘냉림리(冷林里)’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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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에서 정월 초닷새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냉림동 동제(冷林洞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던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초닷새에 상주시 냉림3길 51[냉림동 152]에 있는 냉림동회관 옆의 느티나무 앞에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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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널을 뛰면서 노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긴 널빤지 밑 가운데를 짚단이나 포대로 괴어 놓고 양쪽에 사람이 올라가 서로의 체중을 실은 반동을 이용하여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초판희(超板戲)’, ‘판무(板舞)’, ‘도판희(蹴板戲)’라고도 한다. 설날이나 추석, 단오에 여성들이 많이 즐기는 놀이이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널을 뛰면 발에 가시가 안 든다”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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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노계원(盧啓元)[1695~1740]의 본관은 광산(光山)[광주(光州)]이며, 자는 백춘(伯春), 호는 운음(芸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언 노준명(盧峻命)이고, 할아버지는 노사현(盧思賢)이다. 아버지는 노하적(盧夏績)이고, 어머니는 윤휘창(尹彙昌)의 딸 파평 윤씨(坡平 尹氏)이다. 부인은 권세휘(權世徽)의 처 안동 권씨(安東 權氏)이고, 아들은 노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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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노대하(盧大河)[1546~1610]의 본관은 광주(光州)[광산(光山)]이며, 자는 수오(受吾), 호는 이소당(履素堂)·소헌(素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풍저창수 노후(盧珝)이고, 할아버지는 활인서별제 노홍(盧鴻)이다. 아버지는 돈녕부첨정 노극신(盧克愼)고, 어머니는 청주목사 이증영(李曾榮)의 딸 덕산 이씨(德山 李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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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류리(蘆柳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노산리(蘆山里)의 ‘노(蘆)’ 자와 유정리(柳亭里)의 ‘유(柳)’ 자를 따서 ‘노류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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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 출신의 문신인 노수신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문적. 노소재문적(盧蘇齋文籍)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문집과 일기 및 관계 문적이다. 『노소재문집(盧蘇齋文集)』, 『정사수록(呈辭手錄)』, 『정청일기(政廳日記)』, 『춘추관일기(春秋館日記)』, 『광산노씨보략(光山盧氏譜略)』 등 서적과 매매 문서·만사(輓詞) 등 고문서, 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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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본관은 광주(光州)[광산(光山)]이며,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돈녕부참봉 노경장(盧敬長)이고, 할아버지는 풍저창수 노후(盧珝)이다. 아버지는 활인서별제 노홍(盧鴻)이고, 어머니는 대사헌 이자화(李自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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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노승의 예언 및 진주 정씨 가문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노승의 예언」은 경상북도 상주에 살던 진주 정씨(晉州 鄭氏) 가문의 정번공(鄭番公)이 노승이 알려 준 명당에 산소를 들이고, 노승이 예언한 대로 행동하여 대대로 후손이 번창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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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과 외서면 백전리, 내서면 북장리 경계에 있는 산. 노음산(露陰山)은 상주시 남장동과 외서면 백전리, 내서면 북장리에 걸쳐 있는 높이 725.5m의 산이다. 상주시의 서쪽에 자리한 명산이며, 노악산(露嶽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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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면서 지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규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노처녀가(老處女歌)」는 자신이 병신인 탓으로 50세가 되도록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비록 용모는 남들보다 뒤떨어지지만 자신은 효행록과 열녀전을 열심히 읽은 까닭에 행실은 나무랄 데 없고, 시부모 봉양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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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노후와 노홍의 신도비. 노후 및 노홍신도비(盧珝 및 盧鴻神道碑)는 조선 전기 문인 노후(盧珝)[1475~1546]과 아들 노홍(盧鴻)[1496~1568]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신도비이다. 노후는 본관이 광주(光州)이며 풍저창수 등을 역임하였고, 노홍은 활인서별제를 지냈다. 노홍의 아들은 영의정을 역임한 노수신(盧守愼)[15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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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던 노래. 「논매기 노래」는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이다. 모를 심은 후에는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호미나 기계로 두세 차례에 걸쳐 애벌매기[논이나 밭을 맨 처음으로 김매는 일], 이듬매기[논밭을 두 번째 갈거나 매는 일], 만물매기[벼를 심은 논에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를 하는데, 매번 노동의 강도나 조건은 조금씩 다르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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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공업 단지. 농공단지(農工團地)는 농어촌 지역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자립과 농촌의 공업화를 통하여 도시와 농어촌 간의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조성한 공업 단지이다.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소득원 개발촉진법」에 따라 시군별로 자치 단체장이 국고를 지원 받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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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農業)의 중심 도시이다. 경지 면적은 경상북도 1위이고 전국 지방 자치 단체 가운데 여섯 번째로 넓다.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왔던 상주는 농업의 역사도 유구하여 선사 시대부터 벼농사 등 농업이 이루어졌고 삼국 시대부터는 벼농사 등이 본격화하였다. 일찌감치 벼농사 등 농업이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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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농협중앙회 산하 지부.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農協中央會 尙州市支部)는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 농업·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특수 은행이다. 농업인들을 위한 경제 사업과 신용 사업, 지도 사업을 중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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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능암리(綾巖里)는 마을에 능바우라는 바위가 있어 ‘능바우’ 또는 ‘능암(綾岩)’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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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에 있는 창녕 성씨 동성 마을. 능암리(陵岩里)는 마을 뒷산에 사람 키의 50배가량 되는 절벽바위[쉰질바위]가 있는데, 멀리서 보면 비단 폭과도 같이 보인다고 하여 비단 ‘능(綾)’ 자와 바위 ‘암(岩)’ 자를 써서 능암리라 하였다고 한다. 농촌(農村) 또는 임촌(林村)이라고도 불리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묵동(墨洞)과 퇴동(退洞)을 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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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집터를 닦으면서 부르는 노래. 「달구소리」는 집을 지으려고 집터를 닦을 때나, 사람이 죽어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땅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이다. 흔히 「회다지소리」라고도 한다. 땅을 다지는 일은 일꾼들에게는 동작을 맞추어 큰 힘을 들여야 하는 장시간 노동이기에, 자연스레 「달구소리」와 같은 노동요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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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정월대보름에 풍년과 복을 염원하며 큰 불을 지피는 풍속. 달불놓기는 흔히 ‘달집태우기’라고 하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사투리로 ‘달불끄슬기’, ‘달끄슬르기’라고도 부른다. 달불놓기는 정월대보름 밤에 나뭇가지와 짚단 등을 높이 쌓은 후 불을 붙여서 보름달이 하늘을 향하여 솟아오르는 것을 보며 풍년과 안녕을 염원하는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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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달천리(達川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달성리(達城里)의 ‘달(達)’ 자와 봉천리(鳳川里)의 ‘천(川)’ 자를 따서 ‘달천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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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화동면·화북면·화남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답달비군(答達匕郡)은 삼국 시대에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화동면·화북면·화남면 일대에 있었다. ‘답달’ 또는 ‘달비군(達匕郡)’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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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대구지방검찰청 산하 행정 기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大邱地方檢察廳 尙州支廳)은 대구지방검찰청 산하에 있는 행정 기관이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법무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역의 검찰 사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본청[대구광역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청도군 관할]과 8개 지청[서부·안동·경주·포항·김천·상주·의성·영덕], 2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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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산하 사법 기관.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大邱地方法院 尙州支院)은 대구지방법원 산하의 사법 기관이다. 대구지방법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역을 담당하는 법원으로서 본원과 본원이 관할하는 4개 시·군 법원[경산·영천·청도·칠곡], 8개 지원[서부·안동·경주·포항·김천·상주·의성·영덕]과 15개 시·군 법원, 1개 등기국과 16개 등기소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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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고려 후기의 고승 나옹선사의 신이한 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대낮에 비를 내리게 한 나옹 선사」는 고려 후기 고승인 나옹선사(懶翁禪師)[1320~1376]의 신통력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伽倻山)에 있는 해인사(海印寺)에 불이 난 것을 나옹선사가 신통력으로 알아채고 비를 내리게 하여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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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전2리 동제(大田二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 도재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입구의 골맥이당에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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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전리(大田里)는 큰 밭이 있으므로 ‘한밭’ 또는 ‘대전(大田)’이라 한 데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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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조리(大鳥里)는 과거 왁새[왜가리]가 살았다고 하여 ‘왁새골’, ‘왁시골’ 또는 ‘대조곡’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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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포리(大浦里)는 백학산(白鶴山) 밑이라 하여 ‘한박골’, ‘함박골’, 또는 ‘대포동(大浦洞)’이라 하였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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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현리(大峴里)는 마을 뒤로 넘어가는 큰 고개인 한티고개에서 마을 이름을 따서 ‘대현(大峴)’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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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대현리에서 정월 열이튿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현리 동제(大峴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대현리 사실 주민들이 해마다 정월 열이튿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동신제이다. 대현리 사실 동제라고도 한다. 제의 장소는 마을 입구의 동신당인데, 마을 주민들은 동신당에 있는 큰 돌탑이 영험하여 마을의 안녕을 가져온다고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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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가리(德可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덕상리(德上里)의 ‘덕(德)’ 자와 가막리(可幕里)의 ‘가(可)’ 자를 따서 ‘덕가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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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곡리(德谷里)는 좋은 터라 하여 ‘터골’, ‘트골’, ‘덕곡’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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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담리(德潭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덕평리(德坪里)의 ‘덕(德)’ 자와 백담리(白潭里)의 ‘담(潭)’ 자를 따서 ‘덕담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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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산리(德山里)는 둔덕으로 된 산에 마을이 생겼다 하여 ‘덕산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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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덕통리(德通里)는 조선 시대 덕통역(德通驛)이 설치되었던 것에서 유래하여 덕통리라 이름 붙여졌다. 덕통역은 유곡도찰방(幽谷道察訪)에 속하였다. 덕통역에는 대마(大馬) 2필, 중마(中馬) 2필, 소마(小馬) 4필과 역리(驛吏) 45명, 비(婢) 11명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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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곡리(道谷里)는 지형이 돝[돼지]처럼 생겨 ‘돝골’ 또는 ‘저곡(猪谷)’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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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남서원(道南書院)은 1606년(선조 39) 정경세 등 상주 지역 유생들이 창건한 서원이다. 건립 당시에는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동방오현을 제향하였다. 1616년 노수신(盧守愼), 1631년 류성룡(柳成龍), 1635년 정경세(鄭經世)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도남(道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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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도남동(道南洞)은 마을에 도남서원(道南書院)이 있어 ‘도남’이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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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안서원(道安書院)은 조선 후기 문인 김우태(金宇泰)[1647~1708], 김시태(金時泰)[1647~1722]를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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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안리(道安里)는 신라 경순왕(景德王) 시기 도안현(道安縣)이 있던 지역이라 하여 ‘도안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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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용유리,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경계에 있는 산. 도장산(道藏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서쪽에 해당하며 화북면 용유리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 걸쳐 있는 높이 828.5m의 산이다. 경상북도 북서부 백두대간 자락에 숨은 명산이며, 속리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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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전국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해방운동. 일제 강점기는 1910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대한제국이 패망한 이후 한국이 독립하는 1945년 8월까지 36년간이다. 일제 강점기는 1910년대 무단 폭압 정치기, 1920년대 이른바 문화정치기, 1930년 이후 1945년 8월까지 일본 군국주의의 전시 체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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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관리(東觀里)는 동관음사(東觀音寺)라고 하는 절이 있었다 하여 ‘동관음’ 또는 ‘동관음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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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막리(東幕里)는 마을 동쪽에 있는 산이 장막처럼 가로막고 있다 하여 ‘동막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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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분포하는 동물의 종류. 상주시 일대의 동물상(動物相) 분포 특성은 서남·북부 산지와 동부 낙동강 수계로 크게 구분되며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환경과 기후에 큰 차이 없어 상주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은 우리나라 국토 전역과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다. 2009년 환경부와 2016년과 2020년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전국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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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오래전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어린이들의 노래. 동요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어린이들의 노래이다.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인 동요는 언제, 누가 지었는지도 모르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오는 전승 동요와 어린이를 위하여 창작한 노래, 즉 창작 동요로 나누어진다. 한국의 동요는 한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풍토, 사회, 습속]을 바탕으로 하여 오랜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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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의 역사 또는 계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난 마을의 수호신에게 하나 또는 여러 마을이 주체가 되어 일정한 시기에 지내는 마을 제사라고 할 수 있다. 동제의 주체는 관청, 마을 주민, 일정 계급 등 하나 또는 여러 주체에 의하여 행하여졌는데, 현대에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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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 있는 동천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는 ‘우복동 21세기애향공원’이 있는데, 우복동 21세기애향공원에 ‘동천암(洞天岩)’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다. 「동천암」은 바위 이름이 동천암으로 불리게 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는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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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동해사(東海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식산(息山)에 자리한 전통 사찰이며, 일명 한산사(寒山寺)로도 불렸다. 동해사에는 동해사 석조여래입상(東海寺 石造如來立像)[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을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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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곡리(杜谷里)는 본래 ‘뒷골’이라 한 것이 변하여 ‘두곡(杜谷)’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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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릉리(杜陵里)는 마을에 있는 앞산이 능과 같이 생겨 능을 막아야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믿음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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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이성복이 펴낸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는 1980년 10월 30일 경상북도 상주시 출신의 시인 이성복(李晟馥)[1952~]이 지은 시들을 엮어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시집이다. 「그날」, 「어떤 싸움의 기록」, 「모래내」 등의 시가 실려 있다. 1982년 제2회 김수영문학상(金洙暎文學賞)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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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이레와 칠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득수3리 동제(得水三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의 득수3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가 신당으로 여겨지며, 음력으로 정월 초이레와 칠월 초하루, 해마다 두 번 제를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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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득수리(得水里)는 맑은 물이 많은 곳이라 하여 ‘득수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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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류거인 효자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류 효자각에 얽힌 사연」은 가난한 형편에서도 효성을 다하던 아들에게 하늘이 보답을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하늘이 병든 아버지를 낫게 하는 약으로 대추를 내려 주었다는 이야기로 효행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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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공리(馬孔里)는 기양산 아래 큰 골짜기 혹은 큰 마을이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마골’, ‘마공’, ‘마궁’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마공리의 주된 자연 마을인 마공의 유래에 따르면 과거 한양에서 경주로 이어지는 길목에 마장(馬場)이 있어서 마궁(馬宮), 마골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마공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마(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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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에서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마공리 동제(馬孔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의 마을 주민들이 해마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의 날짜는 정월 초하룻날이며 제의 장소는 마을 안의 ‘팽낭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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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만산동(蔓山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만리(蔓里)의 ‘만(蔓)’ 자와 자산리(紫山里) ‘산(山)’ 자를 따서 ‘만산리(蔓山里)’라 한 데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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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매호리에 있는 산. 매악산(梅嶽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동쪽 사벌국면 매호리에 있는 높이 318.5m의 산이다. 숭덕지맥의 동쪽 끝에 해당하며, 북쪽으로는 국사봉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금지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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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협리(梅俠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매중리(梅中里)의 ‘매(梅)’ 자와 협촌(俠村)의 ‘협(俠)’ 자를 따서 ‘매협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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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호리(梅湖里)는 본래 낙동강 가에 있다고 하여 ‘매호’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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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매호리에 있는 창녕 조씨 동성 마을. 매호리(梅湖里)는 본래 상주군 외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매하리(梅下里)와 매상리(梅上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사벌면 매호리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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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공동 브랜드. 명실상주(名實尙州)는 상주시의 농특산물에 붙여지는 공동 브랜드이다. 명실상주는 알려진 이름과 실제 내용이 꼭 맞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명실상부(名實相符)’와 지역명인 ‘상주(尙州)’의 합성어이며, 명실상주의 슬로건은 ‘그 명성 그대로’이다. 명실상주는 삼백(三白)의 고장이자 전국 최대의 농업 도시인 상주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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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금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 예절을 잘 지키는 어린이, 자기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 탐구하고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굳센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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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모동면(牟東面)은 중모현의 동쪽 지역이라는 것에서 유래하여 ‘모동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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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기른다[실천하는 사람], 개인의 소질이 존중되는 기본 교육의 충실로 개성을 신장한다[개성 있는 사람], 탐구 중심의 교육으로 꿈과 재능을 살려 창의력을 계발한다[꿈이 있는 사람], 다 함께 협력하여 교육력을 북돋우는 행정을 구현한다[조화로운 학교]’이다. 교훈은 “참된 것을 배우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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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주적 학습력을 채워 가는 어린이[생각 채움], 꿈과 끼를 찾아가는 어린이[꿈 키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행복 나눔]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미래를 창조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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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모서면(牟西面)은 중모현(中牟縣)의 서쪽이 되므로 ‘모서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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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모내기할 때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노래」는 모판에서 뽑은 모를 정식으로 논에 옮겨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흔히 「모심기소리」, 「모내기소리」, 「이앙가」 등으로도 불린다. 예부터 농업 중심 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지역에 따라 사설의 내용과 형식, 창법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도 여러 종류의 「모심기노래」가 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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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목가리(木可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목과리(木果里)의 ‘목(木)’ 자와 추가리(追可里)의 ‘가(可)’ 자를 따서 ‘목가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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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서 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목가리 미륵제(木可里 彌勒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에 서 있는 미륵 석불[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에 지내는 불교적인 제의이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목가리 미륵제의 경우 다른 동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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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묘봉(妙峰)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874.8m의 산이다.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시작하는 서북쪽 능선은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 등의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이어지는데, 속리산 능선 북쪽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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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곡리(茂谷里)는 물이 많고 좋아 ‘무실’, ‘무곡(茂谷)’, ‘수곡(水谷)’이라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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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칠봉산에 있는 ‘무릉(武陵)’의 이름을 따 ‘무릉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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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년 이인좌와 정희량이 일으킨 난 당시의 상주 지역 동향. 무신란(戊申亂)은 1728년(영조 4) 무신년에 일어난 반란이다. 충청도에서는 이인좌(李麟佐)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이인좌의 난, 영남에서는 정희량(鄭希亮)이 주도하였다는 이유로 정희량의 난이라고도 한다. 당시 상주에서는 일부 인사들이 가담하여 처벌을 받았으며, 한편으로는 의병을 일으켜 반란군을 토벌하는 데 일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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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무양동(武陽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무동(武洞)의 ‘무(武)’ 자와 봉양리(鳳陽里)의 ‘양(陽)’ 자를 따서 ‘무양리(武陽里)’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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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상리(墨上里)는 묵실 위쪽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하여 ‘웃묵실’, ‘상묵동’이라고 불리었고, 이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묵실의 윗마을이라는 뜻에서 ‘묵상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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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하리(墨下里)는 묵실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하여 ‘아래묵실’, ‘아르묵실’, ‘하묵동’으로 불렸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묵하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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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암리(文岩里)는 문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다 하여 ‘문바우’, 또는 ‘문암(文岩)’이라 하였다고 전하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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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문창1리 동제(文昌一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의 문창1리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지내며, 제의 장소는 소나무단, 송단 등으로 불리는 마을 어귀의 소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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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창리(文昌里)는 옛날 고을 원이 마을에 선비가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의미로 ‘문창(文昌)’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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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문학(文學)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작품을 일컫는다. 상주의 문학은 크게 전통 시대 상주의 문학과 근현대 상주의 문학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상주의 문학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특징 중 한 가지는 문회(文會)나 시회(詩會)를 통하여 훌륭한 문학 작품을 남기고 있다는 점이다. 연악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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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미술·음악·영상·무용·공연 등의 분야에서 표현되는 모든 활동. 경상북도 상주시는 국토의 가장 중심부에 있어서 삼한(三韓) 시대에 사벌국(沙伐國), 사량벌국(沙梁伐國)에 의하여 낙동강을 중심으로 농경 문화가 일찍 정착하여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선사 시대 유적으로는 남적동과 외서면 관동리, 사벌국면 금흔리, 낙동면 구잠리, 공검면 중소리에 유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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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물량리(物良里)는 낙동강의 안쪽에 위치한다는 뜻으로 ‘물안골’이라 불리다가 ‘무랑골’, ‘무량골’, ‘물량곡’ 등으로 변하여 ‘물량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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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박찬선이 낙동강을 주제로 펴낸 연작 시집. 『물의 집』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박찬선(朴贊善)이 2021년 낙동강문학관 개관에 맞추어 낙동강(洛東江)을 주제로 펴낸 연작 시집이다. 박찬선은 1940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하였다. 1976년 전봉건(全鳳健)[1928~1988]의 추천으로 『현대시학(現代詩學)』을 통하여 등단하였다.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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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미타사라는 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미타사(彌陀寺)」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사찰인 미타사(彌陀寺)의 창건주 혜일선사(慧日禪寺)[1896~1965]에 관한 이야기이다. 혜일선사는 1896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남편과 자녀를 가진 평범한 여인이었다고 한다. 서른 살에 수도의 길에 오르고자 하여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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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루어져 오는 민중의 문화, 풍속, 관습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민속은 지역의 자연지리적 배경은 물론이고 사회성, 역사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형성되어, 해당 지역 민중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귀중한 유산이며 오늘을 이해하고 내일의 힘을 부여하여 주는 자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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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정산리에 있는 민치문 정효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민치문의 정효각」은 1895년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정산리에 세워진 민치문 정효각(閔致文 旌孝閣)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여흥 민씨(驪興 閔氏) 집안의 민치문(閔致文)이 아버지와 계모에게 효성을 다한 효행담이자 이복형제와도 사이좋게 지냈다는 형제담이기도 하다. 민치문의 효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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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 있는 박선간 효자각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박선간 효자각(朴善間 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 효자각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박선간이라는 효자가 병든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다가 아버지가 사고로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따라 죽었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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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유림 단체. 박약회 상주지회(博約會 尙州支會)는 유교 문화의 보급과 계승을 위하여 설립된 유림 단체인 박약회의 상주 지역 지회이다. 박약회의 명칭은 도산서원의 동재인 박약재(博約齋)에서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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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기업인이자 정치인. 박우병(朴佑炳)[1933~2015]의 본관은 상주(尙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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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계리(磻溪里)는 본래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에서 반이라고 하여 ‘반계’, 혹은 강변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하여 ‘반계’라고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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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곡리(盤谷里)는 내반리(內盤里)와 외반리(外盤里)를 합치어 ‘반곡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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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여성들이 밭을 맬 때 부르는 노래. 「밭 매는 소리」는 부녀자들이 밭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논매기와 달리 밭매기는 주로 여성이 맡아 하였기 때문에 「밭 매는 소리」는 여성의 노동요로 발전하여,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여성이 노동을 많이 하였던 영남과 호남, 제주도 지역에서 널리 불려졌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는 「밭 매는 소리」의 사설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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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에서 활동한 정치인. 백남식(白南軾)[1901~1964]의 본관은 수원(水原)이며, 자는 성첨(聖瞻), 호는 낙추(落樞)이다. 아버지는 백낙찬(白樂燦)이고, 어머니는 인동 장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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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백악산(白岳山)은 속리산국립공원의 북부에 솟아 있는 높이 855.5m의 산이다. 능선이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속리산 문장대와 관음봉, 서쪽으로는 남산, 북쪽으로는 낙영산과 가령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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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와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의 경계에 있는 산. 백운산(白雲山)은 상주시의 남쪽 경계에 해당하는 높이 631.3m의 산이다. 백운산 산줄기는 백두대간의 용문산 부근에서 동쪽으로 뻗은 작은 지맥이 여남고개를 지나 백운산으로 이어지며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주시의 경계를 이룬다. 백운산에서 북쪽과 동쪽의 두 줄기로 갈라져 북쪽 줄기는 상주시의 기양산, 갑장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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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질문할 수 있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 표현하며 성장하는 어린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근면·건강·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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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전리(栢田里)는 잣나무가 많은 곳에 마을이 이루어졌으므로, ‘잣밭’ 또는 ‘백전(栢田)’이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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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백정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백정암(白丁巖)」은 백정이 천일기도 끝에 신선이 되어 하늘로 간 바위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또 모방에 의한 대립과 반복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모방담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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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학리(白鶴里)는 마을의 산세가 아름답고 백학이 많이 모여들어서 ‘백학(白鶴)’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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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와 모서면 대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백학산(白鶴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와 모서면 대포리의 경계에 있는 617.7m의 산이다. 백두대간의 한 축이며, 백두대간길 보호 지역에 속한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윤지미산을 거쳐 흘러내리는 백두의 맥을 용문산과 김천 황악산으로 이어 주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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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모서면 백학리와 정산리,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의 경계에 있는 산. 백화산(白華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남서쪽 경계에 해당하는 산이다. 모동면 수봉리, 모서면 백학리와 정산리,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933.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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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의 백화산 아래 보문에 있었다는 백화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백화산 백화암(白華山 白華巖)」은 백화암에 살았다는 문유채(文有采)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문유채는 정절을 지키지 못한 아내를 죽였다는 오해를 받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다. 이후 누명을 벗었으나 정착하지 않고 이인(異人)으로 살았다고 한다. 문유채는 3년간 시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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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던 민요. 「베틀노래」는 전국 곳곳에 「베틀가」, 「베짜기노래」 등의 이름으로도 분포하고 있는 부녀 노동요이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사설의 짜임은 거의 일정하게 짜여 있는데, 대개는 월궁에서 놀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옥난간에 베틀을 놓는 과정과 베를 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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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병성동(屛城洞)은 병풍산성(屛風山城) 아래에 위치하여 ‘병성리(屛城里)’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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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암리(屛巖里)는 마을 뒤에 병풍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병암(屛岩)’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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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는 산성 병풍산성(屛風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다. ‘사벌국 고성’ 관련 유구나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으며 사화진이 병풍산성이라는 견해와 병풍산성이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하던 성이라는 기록은 모두 근거가 부족하다. 병풍산성에서 채집된 와편은 대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이며, 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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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 헌신동과 낙동면 성동리의 경계에 있는 산. 병풍산(屛風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 헌신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는 높이 365.8m의 산이다. 상주시 동쪽 낙동강과 가까운 여남지맥의 끝자락에 갑장산이 솟아 있다. 병풍산은 여남지맥의 갑장산에서 뻗어 나온 산이다. 일명 병성산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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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보굴암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보굴암(寶窟庵)」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한 굴에 ‘보굴(寶窟)’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가 담긴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옥량계곡 상류에 지붕처럼 생긴 거대한 층암이 있다. 층암 안에 굴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이 ‘보굴(寶窟)’이라고 부른다. 굴 깊은 곳에는 미륵불상이 있다. 미륵불상 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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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보미리(甫尾里)는 지형이 봉황의 꼬리같이 생겼다 하여 ‘봉미(鳳尾)’라 하던 것이 ‘보미(甫尾)’로 변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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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풍치 보존과 번식, 역사적 또는 학술적 가치 및 참고 등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상주시의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보호수 상세 지정 현황』을 토대로 살펴보면 상주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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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복룡동(伏龍洞)은 지형이 용이 엎드린 것 같다고 하여 ‘복룡(伏龍)’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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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복우산(伏牛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옥관리에 걸쳐 있는 높이 508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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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봉강서원(鳳崗書院)은 강희중(姜淮仲)[1359~1421], 강형(姜詗)[1451~1504]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817년(순조 17) 경덕사(敬德祠)로 처음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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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강리(鳳岡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봉강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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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봉산서원(鳳山書院)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 심희수(沈喜壽)[1548~1622], 성윤해(成允諧), 김홍미(金弘微)[1557~1605], 조우인(曺友仁)[1561~1625], 정호선(丁好善)[1571~1632], 황익재(黃翼再)[1682~1747]를 제향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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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鳳山里)는 매봉산에서 이름을 따와 ‘봉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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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상리(鳳上里)는 봉림(鳳林)의 위쪽이 되므로 ‘봉상(鳳上)’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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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중리(鳳中里)는 봉림(鳳林)의 중심이 되므로 ‘봉중(鳳中)’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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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촌리(鳳村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봉강리(鳳崗里)의 ‘봉(鳳)’ 자와 교촌(校村)의 ‘촌(村)’ 자를 따서 ‘봉촌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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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화서면 상용리와 상현리의 경계에 있는 산. 봉황산(鳳凰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화서면 상용리와 상현리의 경계에 있는 740.6m의 산이다. 봉황산 능선은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있으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는 화령과 윤지미산으로 이어지고, 북서쪽으로는 비재와 형제봉, 피앗재를 거쳐 속리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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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釜谷里)는 마을 앞 뒷산에 솥 모양의 기암이 있어서 ‘가마실’ 혹은 ‘부곡(釜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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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부원동(釜院洞)은 조선 시대 낙원역(洛源驛)에 딸린 부원(釜院)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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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장리(北長里)는 마을에 북장사가 있어 ‘북장골’ 또는 ‘북장동’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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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북장사(北長寺)는 833년(흥덕왕 8)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며, 보물 1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점을 보유한 고찰이다.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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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북장사 삼층석탑(北長寺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으로 원래 지천동에 있던 것을 1998년 북장사로 이건하여 복원하였다. 북장사 삼층석탑은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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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북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괘불탱. 북장사 영산회 괘불탱(北長寺 靈山會 掛佛幀)은 1688년(숙종 14)에 수화승인 학능(學能) 등 7명의 승려가 제작한 불화이다. 1998년 6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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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에 있는 북장사 괘불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북장사 파랑새와 괘불」은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천주산(天柱山)에 있는 북장사(北長寺)의 괘불(掛佛)에 얽힌 유래담이다. 인간의 호기심으로 완성되지 못한 괘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괘불의 영험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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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분황리(分皇里)는 분수(汾水)[낙동]의 남쪽이 된다는 뜻에서 ‘분양’ 또는 ‘분황’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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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상주 지역의 불교문화는 남장사(南長寺)가 건립되는 통일 신라 시대부터 꽃피웠다. 2023년 현재 100여 개 사찰이 운영 중이며,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북장사 영산회 괘불탱,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등 많은 불교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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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룡리(飛龍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비래리(飛來里)의 ‘비(飛)’ 자와 용상리(龍上里)의 ‘용(龍)’ 자를 따서 ‘비룡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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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와 회상리의 경계에 있는 산. 비봉산(飛鳳山)은 상주시의 동쪽 낙동강 연변에 있는 높이 230.5m의 산이다. 낙동강이 비봉산을 휘감아 흐르기 때문에 비봉산을 중심으로 보면 경천교와 상주보의 비봉산 줄기가 마치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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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에 있던 초기 국가. 사벌국(沙伐國)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라고도 한다. 사벌국의 명칭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처음 보이는데, 신라 석우로가 공격하여 멸망시켰다는 기사가 남아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 지리지 또한 첨해왕 재위 기간에 사벌국을 취하여 주로 삼았다는 사실만 기록되어 있다. ‘사벌(沙伐)’은 이후 문헌에 따라 ‘사량벌(沙梁伐)’, ‘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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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법정면. 사벌국면(沙伐國面)은 사벌국의 옛이름을 따서 ‘사벌국면’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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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사벌주(沙伐州)는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재위 247~261] 때 석우로(昔于老)가 정벌하였으며, 이후 어느 시기에 사벌주가 되었다. 524년(신라 법흥왕 11)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파견하여, 상주(上州)로 삼았다. 삼국 통일 후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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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산리(沙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사곡리(沙谷里)의 ‘사(沙)’ 자와 황산리(黃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사산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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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광주 노씨 동성 마을. 본래 화령현(化寧縣)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곡리(沙谷里)·용강리(龍岡里)·우산리(牛山里)·황산리(黃山里)·마암리(馬岩里)를 합쳐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사산리(沙山里)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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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산지 분포와 특성. 상주의 높은 산지는 주로 북부와 서부 지역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에 해당하는 산들이다.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북부 지역의 산지는 작약지맥의 산지, 중부 지역은 숭덕지맥의 산지, 그리고 남부 지역은 기양지맥에 해당하는 산지로 상주시의 남쪽과 남동쪽 경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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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 산업의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적으로 조성된 단지. 산업단지(産業團地)는 산업 시설을 비롯하여 산업 시설과 관련된 교육·연구·정보 처리·유통 시설 및 산업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한 주거·문화·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의 지원 시설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개발 및 조성된 단지를 말한다. 상주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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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현리(山玄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안산리(安山里)의 ‘산(山)’ 자와 보현리(甫玄里)의 ‘현(玄)’ 자를 따서 ‘산현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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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괴리(三槐里)는 느티나무 세 그루가 정자를 이루었다는 것에 유래하여 ‘삼괴정’ 또는 ‘삼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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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덕리(三德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삼봉리(三峯里)의 ‘삼(三)’ 자와 덕양리(德陽里)의 ‘덕(德)’ 자를 따서 ‘삼덕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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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유래와 특징, 상주곶감이 명품으로 인정받기까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 감나무는 15세기 전부터 상주 지역에 자생하였으며 상주에서 감나무가 재배되었다는 기록은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전한다. 상주 지역은 일교차가 커서 감의 당분 축적에 유리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하여 예부터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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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와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삼봉산(三峰山)은 상주시의 남동쪽 낙동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높이 447.6m의 산이다. 산 정상이 봉우리 세 개로 이루어진 명산이며, 북쪽은 낙동면의 평야 지대이고 동쪽은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 경관이 뛰어나다. 주변에 복우산, 금오산, 갑장산, 식산, 나각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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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해지는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던 길쌈노동요. 삼삼기는 가늘게 찢은 삼실을 한 올 한 올 맞대어 비벼 꼬아서 길게 이어 붙이는 일이다. 이렇게 삼을 삼는 작업을 하면서 졸음을 쫓거나 힘든 것을 잠시라도 잊고자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삼삼기노래」, 또는 「삼 삼는 노래」이다. 노래의 내용이 주로 밤을 새워 삼을 삼다가 잠을 쫓는 것으로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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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포리(三浦里)는 금계천과 화랑천, 계곡천까지 세 개의 물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라 하여 ‘새기’, ‘세 개’ 또는 ‘사제(社堤)’, ‘삼포(三浦)’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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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곡리(上谷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달리(上達里)의 ‘상(上)’ 자와 금곡리(金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상곡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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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상락군(上洛郡)은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다. 사벌국은 249년 신라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이 석우로(昔于老)를 파견하여 정벌하였다. 524년 법흥왕(法興王)이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파견하고, 상주(上州)로 삼았으며, 557년 진흥왕(眞興王)이 주를 폐지할 당시 상락군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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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갑장사의 상사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상사암(相思巖)」은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갑장사(甲長寺)의 상사암에 얽힌 유래담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과 관련한 두 가지 설화를 통하여 상사암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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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와 김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토착 성씨. 상산(商山)은 상주의 옛 지명으로 삼한 시대에 진한(辰韓)의 영토였으며, 185년(신라 벌휴왕 2) 사벌국(沙伐國) 또는 사불(沙弗)로 독립을 유지하다가 신라 법흥왕 때 상주(上州)라 하였다. 이후 상락군(上洛郡), 사벌주(沙伐州) 등으로 불리다가 경덕왕(景德王) 때 상주(尙州)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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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계산동에 있는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공감 능력과 창의력을 지닌 기능인 양성’이며, 교훈은 “자존자강(自尊自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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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주적인 학습력을 키워 가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꿈과 끼를 찾아가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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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안사지(詳安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일대에 조성된 사찰의 터이다.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있는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보물]과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은 옛 상안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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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민요. 전국 여러 지역에서 불리는 「상엿소리」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이다. 전통 사회의 농촌에서는 초상이 나면 마을 단위로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동하여 장례를 치르고, 또 상여꾼들이 되어서 「상엿소리」를 부르곤 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오는 「상엿소리」는 「상여소리」라는 이름으로 채록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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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상오2리 동제(上蜈二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의 상오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며 산신제라고 불린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 11시에 지내며, 제의 장소는 산제당 옆에 있는 큰 소나무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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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오리(上五里)는 쉰섬이의 위쪽이 되므로 ‘웃쉰섬이’ 또는 ‘상오십석’이라 하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쉰섬이마을은 해마다 좁쌀 쉰 섬을 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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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용리(上龍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봉리(上鳳里)의 ‘상(上)’ 자와 복룡리(伏龍里)의 ‘용(龍)’ 자를 따서 ‘상용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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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수반되는 의례.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죽음을 맞는다. 사람의 일생에서 마지막 관문인 죽음에 따르는 의례를 상장례(喪葬禮)라고 한다. 상(喪)은 죽음을 의미하며, 특히 자녀가 부모의 죽음을 말할 때 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상은 제례(祭禮)와 함께 선조에 대한 의례이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경우 전통사회에서는 상장례가 유교의 영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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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 문신 조정의 조선 후기 문집 목판. 상주 검간 조정 문집목판(尙州 黔澗 趙靖 文集木板)은 조정(趙靖)[1555~1636]의 문집인 『검간선생문집(黔澗先生文集)』과 임진왜란 당시 조정의 일기 『진사일록(辰巳日錄)』의 책판이다. 2018년 2월 22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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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성하동에 있는 경상북도경찰청 소속의 경찰서. 상주경찰서(尙州警察署))는 경상북도 상주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정보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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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尙州高等學校)의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 민주 시민, 자기 주도 학습, 배움 중심 수업, 창의 융합 사고, 심미 역량 강화’이며, 추구하는 학생상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이다. 교훈은 “옳게 배우고 참되게 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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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저수지. 상주 공검지(尙州 恭儉池)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저수지로 알려져 있으며 공갈못이라고도 한다. 못둑을 쌓을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었다는 매아 설화가 있지만, 조선 전기의 학자 홍귀달(洪貴達)은 「명삼정기(名三亭記)」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저수지 축조 방식으로 ‘공글리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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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건학 이념은 ‘자유로운 사고·표현·행동이 곧 진리·아름다움·정의로 이어질 수 있는 참된 인간을 도야·배출한다’이다. 교육 목표는 ‘산업 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기능인 양성’이며, 교훈은 “참된 사람, 봉사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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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예로부터 농경 문화가 발달한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업 도시로서 쌀, 곶감[곶감의 분], 누에고치 등 흰 농산물 3가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하였다. 삼백 중에서도 감을 말려서 만드는 곶감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임금의 진상 품목으로 정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으뜸으로 쳤다. 상주시는 상주곶감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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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매년 겨울에 개최하는 지역 문화 축제. 상주곶감축제는 전국 최대의 곶감 주산지인 경상북도 상주곶감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지역 축제이다. 매년 12월에 개최하며 곶감을 주제로 한 제품 판매와 경매, 음악 공연, 전시 및 체험 활동이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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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상주목의 관아 유적. 상주 관아 유적(尙州 官衙 遺蹟)은 상주읍성 내에 있으며, 1827년에서 187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주진 소장 「상주성도」에 의하면 왕산의 남쪽에 동헌인 청유당(廳猶堂)·내삼문·태평루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었다. 동헌의 서쪽에 내아(內衙), 내아 서편에는 오죽헌(梧竹軒), 오죽헌 북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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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상주교회(尙州敎會)는 19세기 초 처음 개척된 이래 상주 지역 개신교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하여 온 유서 깊은 기독교 교회이다. 일찍이 1937년 신봉교회를 분립한 이래 상산교회, 지사교회, 병성교회, 외답교회, 서문교회를 분립한 상주 지역 여러 교회의 모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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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신촌리에 있는 옛 면사무소. 상주 구 내서면사무소(尙州 舊 內西面事務所)는 옛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의 지방 행정 업무를 보던 관공서이다. 2006년 9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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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과 사벌국면 금흔리와 엄암리에 걸쳐 있는 토성.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尙州 衾欣里 吏部谷 土城)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수계가 모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요충지에 있는 성이며, 사벌국과 관련되어 주목을 받은 토성이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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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尙州 金俊臣義士 祭壇碑)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준신(金俊臣)[1561~1592]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제단비이다. 김준신은 상주목 화령현(化寧縣) 판곡리(板谷里) 출신으로 본관은 청도이며, 호는 절곡(節谷)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상주목사 김해(金澥)의 예하의 솔령장(率領將)으로 상주의 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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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낙동강 나루의 역사. 나루는 강이나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장소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한자로는 도(渡)·진(津) 또는 좀 큰 것을 포(浦)라고 한다. 나루는 교통로와 연결되어 발달한다. 큰 강이 흘러 육로를 차단하는 경우 하천을 횡단하여 육로를 연결하는 강나루가 필요하다. 또한, 하구에서 수로를 따라 가항 지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경우에도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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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는 조선 후기 선정비. 상주 낙동리 비석군(尙州 洛東里 碑石群)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으며, 불망비 5기, 선정비 1기, 은덕비·송덕비·기타 각 1기 등 총 9기의 선정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목사비 6기, 아전비 2기, 기타 1기이며. 건립 연대는 1813년(순조 13)에서 1895년(고종 32)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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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폐탑. 상주 낙상동 폐탑(尙州 洛上洞 廢塔)은 낙상동 사지에서 발굴된 23점의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부재이다. 원래 낙상동 사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82년 4월 19일 발굴하여 2000년 5월 23일 상주시 금흔리 충의사(忠毅祠) 관리소 뒤편에 임시로 보관하였다. 2007년 10월 27일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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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소나무.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조선 시대 초에 조성된 연못인 낙화담 한가운데 인공 섬에서 자라는 소나무이다. 당산목(堂山木)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주민들에게는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목이자 마을의 소중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수령 약 500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老巨樹)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의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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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상주 남장사 감로왕도(尙州 南長寺 甘露王圖)는 18세기 전반 경상도에서 활동하였던 탁휘(卓輝)·성징(性澄)·설봉(雪岺) 등의 화승이 1701년(숙종 27) 제작한 불화이다. 전체적으로 화면은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물들의 배치가 일률적이어서 상당히 도식화된 느낌을 준다.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41호로 지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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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의 속암인 관음선원에 있는 조선 후기 목각탱.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尙州 南長寺 觀音禪院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은 관음전 관음보살좌상의 후불탱으로 묵서에 1695년(숙종 21)에 조성되었다고 하였으나, 「천주산북장사사적기(天柱山北長寺事蹟記)」에는 갑술년인 1694년(숙종 20) 화주 희선(熙善)에 의하여 조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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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상주 남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尙州 南長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1645년(인조 23) 청허(淸虛)가 5명의 조각승과 함께 제작한 목불상이다. 남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상이다. 본존인 높이 139㎝의 아미타여래상을 중심으로 높이 128㎝의 관음보살상과 높이 131㎝의 대세지보살상이 좌우로 협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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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각탱.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尙州 南長寺 普光殿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은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후불탱으로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보물인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과 쌍벽을 이루는 목각탱이다. 상주 남장사 보광전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1987년 7월 16일 보물 제922호로 지정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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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주문. 상주 남장사 일주문(尙州 南長寺 一柱門)은 1882년(고종 19) 세운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다.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2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에서 지정 해제되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등급이 조정되었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8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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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있는 조선 전기 철조 불상.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尙州 南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조선 초기에 조성된 철불상이며, 높이 133㎝, 머리 높이 34㎝, 어깨 폭 58㎝, 가슴 폭 35㎝, 무릎 높이 20㎝, 무릎 폭 120㎝의 규모이다.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1989년 4월 10일 보물 제99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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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협동조합. 상주농업협동조합(尙州農業協同組合)의 설립 목적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자금, 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실익을 증진토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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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 마애불입상. 상주 도곡리 마애불입상(尙州 道谷里 磨崖佛立像)은 자연석에 선각으로 부조한 마애불이며, 통일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 양식이 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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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 상주 동학교당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동학 관련 유물. 상주 동학교당 유물(尙州 東學敎堂 遺物)은 총 177종 1084점으로 상주 동학교당 유물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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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뽕나무.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뽕나무이며, 상주의 오랜 양잠(養蠶) 역사와 전통을 입증하여 주는 기념물이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 재배를 권장하였던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재위 1623~1649년] 때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1972년 12월 29일 ‘은척면의 뽕나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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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은행나무.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1500년경 형성된 두곡리 부락과 함께 자연 발생적으로 자란 은행나무로 추정된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수형(樹形)은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성장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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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고려 전기 불상이며,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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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상주 무곡리 삼층석탑(尙州 茂谷里 三層石塔)은 고려 시대 탑으로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영암산 기슭에 넘어져 있던 것을 현재 위치에 복원하였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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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에 있는 조선 전기 거북모양 받침.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尙州 武陽洞 石造龜趺)는 비를 받치는 받침돌로 거북 모양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가 있는 곳은 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이지만 명칭은 원래 있었던 곳의 지명을 따랐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비신과 이수는 없고 거북모양받침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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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창간한 기관지. 『상주문학(尙州文學)』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이다. 시, 소설, 수필, 동시, 평론, 논문 등 회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상주 출신의 문인들과 상주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작품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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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상주문화원(尙州文化院)은 1961년 설립된 이래 충효교실, 경북선비아카데미 등 문화 교육과 풍물대축제, 민요경창대회 등 지역 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상주 문화 진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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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에서 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민요. 상주민요(尙州民謠)는 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을 배경으로 하여 협업이 필요한 영농 과정에서 형성된 농요(農謠)이다. 상주 초산민요라고도 한다. 노래의 구성은 농사의 전개와 어우러진 노동요답게 크게는 「모심기노래」, 「논매기노래」[「아시논매기노래」, 「두벌논매기노래」], 「타작노래」[「자르개타작노래」, 「도리깨타작노래」]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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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에 있는 시립 박물관. 상주박물관(尙州博物館)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전하고, 상주 지역의 다양한 역사 문화 연구와 전시 활동을 하는 시립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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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지주. 상주 복룡동 당간지주(尙州 伏龍洞 幢竿支柱)는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한다.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경우 ‘당’이라는 깃발을 다는데, 깃발을 매달아 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양쪽에서 지탱하여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보통 당은 없고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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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尙州 伏龍洞 石造如來坐像)은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결실되었지만 고려 시대에 조성된 불상이다. 1975년 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 동쪽 기슭으로 옮겼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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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의 산간 지역에서 형성된 생업, 신앙 등의 문화적 양상. 경상북도 상주시는 영남과 충청의 경계를 이루는 경상북도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동쪽으로 낮아지는 동저서고(東低西高)의 지형을 보인다. 상주시의 서쪽·남쪽·북쪽은 속리산 천왕봉, 문장대 등 기암괴석의 비경이 어우러진 높은 산악지대이며, 동쪽은 낙동강 유역을 따라 발달한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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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상락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尙州 常樂寺 大雄殿 木造釋迦如來坐像)은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으며, 머리 부분이 특별히 큰 목불상이다. 2008년 4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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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과 완원군의 태실. 상주 상판리 태실(尙州 上板里 胎室)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安陽君) 이항(李㤚)[1480~1505]과 완원군(完原君) 이수(李𢢝)[1480~1509]의 태실이다. 이항은 성종의 3남으로 친어머니는 귀인(貴人) 정씨(鄭氏)이고, 이수는 성종의 4남으로 친어머니는 숙의(淑儀) 홍씨(洪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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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 상주 상현리 반송(尙州 上縣里 盤松)은 상현리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 자라고 있다.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상주 상현리 반송은 마을의 당산목(堂山木)이며, 마을 사람들이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마을 사람들은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동제(洞祭)를 지낸다. 상주 상현리 반송은 민속적·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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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상주서문교회(尙州西門敎會)는 1950년대 설립 이래 상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 교회이다. 어린이집 운영 등 상주 지역 어린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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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서보라는 보를 치면서 부르던 노래.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상주 서보가(尙州 西洑歌)」는 상주의 서보(西洑)를 배경으로 하여 보를 고치거나 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 노동요이다. 상주 고유의 민요로서 「채련요」와 함께 상주민요의 쌍벽을 이루며, 상주 지역 사람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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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천인상. 상주 석조천인상(尙州 石造天人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천인상으로 상주 석각천인상이라고도 한다. 1980년 6월 11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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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상주 성산산성(尙州 城山山城)은 ‘견훤성’, ‘대궐터’ 등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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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 행정 기관. 상주세무서(尙州稅務署)는 국세청의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기관이다. 국세청은 산하에 6개의 지방국세청[서울·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지방국세청]을 두고 있으며, 각 지방국세청은 다시 관내 각 시군 지역을 관할하는 125개 세무서와 19개 세무서 지서들을 운영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4개 세무서와 4개 지서를 산하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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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지역 소방 행정 기관. 상주소방서(尙州消防署)는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의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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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에 있는 수령 약 443년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여름이 한창인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가을에 모두 질 때까지 약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워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부르는데, 초본성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하여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한다. 가지를 손으로 간질이면 가지 끝에 달린 잎과 꽃이 간지럼 타듯 흔들린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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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기독교 교회. 상주시민교회(尙州市民敎會)는 상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의 하나이다. 상주 지역의 여러 교회의 모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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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구성원의 긍지와 다짐을 담아 제정한 실천 규범. 상주시민헌장(尙州市民憲章)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상주시 출신 사람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1999년 10월 11일에 「상주시민의날 조례」[조례 제308호]로 확정되었고, 2000년 10월 12일 공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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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 상주시민상은 살기 좋은 상주 건설과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1984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7명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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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정치·행정·경제·문화예술·인물 등을 집대성한 향토지. 『상주시사(尙州市史)』는 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3년에 걸쳐 상주 지역의 역사·정치·행정·경제·문화예술·인물 등을 현대적 시각으로 조사 및 정리하여 2010년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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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상주시민의 대의기관. 상주시의회(尙州市議會)는 지방자치제도에 의하여 경상북도 상주시의 주민 대표 기관이자 의결·입법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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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상주 지역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 기관. 상주시청(尙州市廳)은 기초 지방 자치 단체인 경상북도 상주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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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있는 석조 불상.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尙州 新鳳里 石造菩薩立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 국도변에 있다. 높이 230㎝ 가량의 화강암 1매에 머리에 보관을 쓴 보살상을 새겼다.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은 2006년에 보호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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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상주시는 예로부터 농경 문화가 발달한 전형적인 농업 도시로서 쌀, 곶감[곶감의 분], 누에고치 등 흰 농산물 3가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하였다. 상주시는 상주쌀을 비롯하여 상주곶감, 상주한우, 사과, 포도, 오이, 배, 복숭아, 벌꿀, 오미자 등을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내세우고 있다. 그중 상주쌀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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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구전으로 전승되고 재창조되어 온 전통민요.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라리~”라는 말이 들어 있거나 이러한 말의 변이를 후렴 또는 앞소리로 지니고 있는 민요이다. ‘아리랑’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비롯하고 있다. 「아리랑」은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퍼져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상주아리랑」은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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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견직물을 생산하고자 누에를 치는 일. 양잠(養蠶)은 누에를 사육하여 누에고치를 생산하는 일을 일컫는다.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실로 짜낸 명주는 오랫동안 최고급 직물로 여겨졌고, 상주는 조선 시대부터 전국 제일의 누에고치 및 명주의 생산지였다. 일제 강점기와 현대의 통계를 보더라도 누에고치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 도는 늘 경상북도였으며 그중에서도 단연 상주 지역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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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개동에 있는 운수 회사. 상주여객자동차(尙州旅客自動車)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운송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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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자율형 공립 여자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 인재 육성’이며, 추구하는 인재상은 ‘진취적인 꿈을 키워 가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 융합적인 사람’이다. 교훈은 “열린 마음, 높은 이상, 힘찬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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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상주 옥동서원(尙州 玉洞書院)은 방촌 황희(黃喜)[1363~1452], 사서 전식(全湜)[1563~1642], 축옹 황효헌(黃孝獻)[1491~1532], 반간 황뉴(黃紐)[1578~1626]를 배향한 서원이다. 황희는 본관이 장수(長水), 자는 구부(懼夫), 호는 방촌(厖村)이다. 고려가 멸망하자 은거하다가 태조의 적극적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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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성하동에 있는 경북지방우정청 산하 우정 사업 기관. 상주우체국(尙州郵遞局)은 경북우정사업본부가 관할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시·군의 33개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우정 사업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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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 시대 읍성 터. 상주읍성지(尙州邑城址)는 조선 시대의 읍성 터로 상주읍성터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으며 2차례 발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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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임란북천전적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군.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 내에는 조선 시대와 최근의 비 등 총 20기가 산재하고 있다. 조선 시대 비는 사의비 1기, 경상도관찰사 비 2기, 상주목사 비 3기, 척화비 1기 등 총 7기이다. 건립 연대는 1612년(순조 13)부터 1890년(고종 27)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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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1999년부터 열리는 전국 민요 경창 대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尙州全國民謠京唱大會)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주최하여 개최하는 전국 민요 경창 대회이다. 1999년 3월 27일 제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개최되었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민요의 대중화와 상주민요를 육성 및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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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과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제방. 상주 조공제(尙州 趙公堤)는 상주목사(尙州牧使) 조병로(趙秉老)[1816~1886]가 재임하던 시기인 1871~1873년 사이에 쌓은 제방이다.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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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있는 수령 약 315년의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잔가지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두면 물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쉬청나무, 떡물푸레나무라고도 하며 줄기와 가지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어 백침목(白梣木), 어린 가지가 초록색이라고 하여 청피목(靑皮木)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수정목(水精木), 수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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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전통시장. 상주중앙시장(尙州中央市場)은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주시에는 상주중앙시장을 포함하여 남성시장, 공성시장, 상주풍물시장, 함창시장, 화령시장, 은척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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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별처럼 빛나는 고운 품성을 지닌 어린이, 새롭게 사고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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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으뜸 생활 실천으로 바른 삶을 추구하는 민주 시민을 육성한다,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한다,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사고력을 계발시킨다, 교단 지원의 효율화로 교육력을 제고한다’이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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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尙州 曾村里 石造如來立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석조 불상으로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본래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곳은 ‘탑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전에 따르면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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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尙州 曾村里 石造如來坐像)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직지사의 말사인 용화사(龍華寺)의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 석탑이 있던 용화사 동북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용화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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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삼괴리에 있는 천주교 신앙고백비. 상주 천주교 신앙고백비(尙州 天主敎 信仰告白碑)는 김삼록(金三祿)[1843~1935] 도미니코가 문중이 살고 있던 석단산 아래에 자신의 신앙 고백을 바위에 새긴 것이다. 1984년 교회 사적(史蹟)으로 고증되었다. 2009년 12월 28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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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청계사 내 부도 군락. 상주 청계사 부도군(尙州 淸溪寺 浮屠群)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전통 사찰인 청계사(淸溪寺) 경내에 있는 부도 2기로 조선 시대에 조성되었다. 청계사는 통일 신라 말기 국사(國師)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고 추정되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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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성람의 묘갈. 상주 청죽 성람 묘갈(尙州 聽竹 成灠 墓碣)은 조선 후기 문신 성람(成灠)[1556~1620]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묘갈이다. 성람은 본관이 창녕, 호는 청죽이며, 효릉참봉·공조좌랑·무주현감 등을 역임한 학자이다. 조선 시대 양명학의 사상적 체계를 완성한 남언경에게 수업하여 학문으로 이름을 떨쳤고, 이이와 성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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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 있는 축산 농가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 상주축산업협동조합(尙州畜産業協同組合)은 상주 지역 축산 농가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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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인봉동에 있는 침례교 교회. 상주침례교회(尙州浸禮敎會)는 1952년 1월 20일 상주 지역의 침례교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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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일제 강점기 무렵까지 행하여졌던 대규모의 민속놀이. 상주 큰줄당기기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 이루어진 큰 규모의 고을 줄다리기이다. 당기는 줄의 규모가 크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큰줄당기기’라 불렸고, 마을 단위로 열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줄다리기는 ‘애기줄당기기’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주 큰줄당기기를 한 것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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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상주 퇴강성당(尙州 退江聖堂)은 1903년 물미공소로 시작된 상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교당이다. ‘성모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활동하고 있다. 1950년대 지어진 고딕풍의 건물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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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평지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마애불상. 상주 평지리 마애불좌상(尙州 平地里 磨崖佛坐像)은 3단 폭포 상단에 양각된 불상으로 원형이 크게 변형되지 않은 상태의 통일 신라 시대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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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수령 118년의 아까시나무.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옥산초등학교 교정 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까시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2005년 3월 14일 보호수[지정 번호 05-08-18]로 지정되었으며 정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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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전통시장. 상주풍물시장(尙州風物市場)은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주시에는 상주풍물시장을 포함하여 상주중앙시장, 남성시장, 공성시장, 함창시장, 화령시장, 은척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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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자전거 관련 문화 생활상. 자전거는 20세기 초반 상주 지역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상주 시민들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상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판을 쌓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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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사육·생산되는 한국 고유의 소 품종, 또는 쇠고기. 상주시는 상주한우(尙州韓牛), 상주곶감, 상주쌀, 사과, 포도, 오이, 배, 복숭아, 벌꿀, 오미자 등을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내세우고 있다. 상주한우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연, 철분, 비타민 B군, 셀라늄 등이 풍부하고, 풍미를 좌우하는 올레인산이 풍부하여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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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에 있는 3종의 고서. 상주 함창사마소 유물(尙州 咸昌司馬所 遺物)은 함창읍 신흥리의 함창 사마록 봉안소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함녕사마록(咸寧司馬錄)』, 『함녕사마록계안(咸寧司馬錄稧案)』, 『함녕사마록(咸寧司馬錄)』 등 3종의 고서이다. 2013년 8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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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尙州 化達里 三層石塔)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제작된 삼층석탑이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이 있는 곳에는 본래 5기의 석탑이 있었는데 1606년 도남서원 창건 당시에 4기가 헐리고 현재 1기만 남았다고 한다. 5기의 석탑이 있었다는 것은 사찰의 규모가 대단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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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황령리 황령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불화. 상주 황령사 아미타후불탱(尙州 黃嶺寺 阿彌陀後佛幀)은 1786년(정조 10) 제작된 불화이다. 황령사에 안치되어 있었으나, 2023년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불화를 봉안하였던 황령사(黃嶺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상주 황령사 아미타후불탱은 2002년 7월 15일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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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尙州)[남북국(南北國)]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의 지명으로서, 757년부터 776년 무렵까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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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조직. 상주(上州)는 삼국 시대 신라가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 치소(治所)를 두고 설치한 광역의 지방 행정 조직이다. 하나의 작은 주(州)로서 세 개의 영현을 거느리는 동시에 지금의 경상북도 서북부 일대를 관할하는 광역의 주치(州治)로 이중적인 기능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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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95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尙州)라는 명칭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사벌주에서 개명하여 처음 불렸다. 상주는 524년(신라 법흥왕 11) 상주(上州)가 설치되고 군주가 파견되었을 당시의 명칭을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776년(신라 혜공왕 12) 다시 사벌주로 불렸으나 940년(고려 태조 23) 다시 상주로 개칭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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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북서부에 있는 시. 상주시는 경상북도 서북쪽의 내륙에 자리한 도농 복합형 도시이며,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의성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남쪽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와 충청북도 영동군, 북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47′~128°21′, 북위 36°14′~36°3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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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초산동에 있는 농업 기술 개발 및 연구 기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청의 직속 기관 4개소[보건소·농업기술센터·평생학습원·상주박물관] 중 한 곳이다. 상주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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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생활 체육 근린공원. 상주시생활체육공원(尙州市生活體育公園)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웰빙 문화가 확산하면서 직접 즐기는 스포츠 동호인이 크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체육 시설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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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尙州市選擧管理委員會)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24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속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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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협의회.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尙州市 女性團體協議會)는 상주시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잠재적인 능력의 조직화를 통하여 건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여성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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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계산동에 있는 체육 단체. 상주시체육회(尙州市體育會)는 경상북도체육회의 규약에 따라 경상북도체육회의 지부인 ‘상주시체육회’로 불린다.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따라 관내 각종 가맹 단체를 두고 체육 행사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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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하는 자전거 대회. 상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尙州市長背 全國山岳自轉車大會)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하는 시민 축제 중 가장 성대한 행사이다. 1999년 10월 제1회 전국자전거축제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10월 열리는 대회에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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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마을을 비롯한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행하는 집단 신앙 행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공동체 신앙의 대표적 형태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단위의 제사, 곧 동제를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솟대 신앙, 기우제 등이 상주 지역 공동체 신앙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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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조선 시대 전통 가옥.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는 전통 가옥으로는 외서면에 있는 상주 우복 종택과 병암고택, 낙동면에 있는 상주 의암고택, 상주 양진당 등이 있다. 상주 지역의 고택은 대부분 조선 중기 이후 건축되었으며, 그중 상주 우복 종택은 상주 지역의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인물을 기리는 고택이기에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상주 양진당은 다양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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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上智未來經營高等學敎)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간 교육에 힘써 성실히 진리를 추구하고 참되게 살며, 책임감 있는 인재를 기른다”를 교육 목적으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眞], 착하고[善], 아름답게[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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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촌리(上村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원리(上元里)의 ‘상(上)’ 자와 송촌리(松村里)의 ‘촌(村)’ 자를 따서 ‘상촌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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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판리(上板里)는 본래 ‘판개’라고 불리던 반계리의 윗쪽 마을이라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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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현리(上縣里)는 화령현(化寧縣)의 위쪽이 되므로 ‘상현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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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공립 특수 학교. 교육 목표는 일상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학생, 바른 인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 인내와 노력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인내·노력·자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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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1970년대 초부터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 지방 장관 회의에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거론한 뒤 1970년 5~6월에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면서 시작되었다. 농촌 근대화와 지역 균형 발전, 생활 태도와 환경 개선,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었던 새마을 운동은 낙후된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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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새를 소재로 하여 부르던 민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는 「새야 새야 각노새야」는 “새야 새야 각노새야 너는 어데 자고 왔노”로 시작하여 등턱새, 댕강새, 희롱새, 분홍새, 파랑새 등 다양한 새가 등장하는 노래이다. 가창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새의 이름이 아니라 자신의 눈에 비친 그대로를 이름으로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랫녁 새야 윗녁 새야 니 나락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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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곡동(書谷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서당리(書堂里)의 ‘서(書)’ 자와 구도곡(求道谷)의 ‘곡(谷)’ 자를 따서 ‘서곡리(書谷里)’라 한 데서 비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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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만2리 동제(西灣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의 서만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어귀의 소나무와 선돌 앞에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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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만리(西灣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장서리(長西里)의 ‘서(西)’ 자와 구만리(九萬里)의 ‘만(萬)’ 자를 따 ‘서만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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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문동(西門洞)은 상주읍성의 서문 밖이 되므로 ‘서문외(西門外)’ 또는 ‘서문(西門)’이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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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서문동성당(西門洞聖堂)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중심 성당으로 여러 성당을 분가시킨 모성당이다. 주보성인은 ‘성 요셉’이며,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이 활동하고 있다. 관리 공소는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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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주민 생활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무형의 노무를 제공하는 산업. 서비스업은 일반적으로 물질적인 것이 아닌 무형의 노무를 제공하는 모든 업종을 말한다. 따라서, 사회가 발달할수록 직접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부문이 팽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클라크(Clark)의 산업 분류에 따르면, 제1차산업에는 농업·목축업·수산업·임업·수렵업, 제2차산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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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 청리면 가천리, 하초리와 외남면 구서리 경계에 있는 산. 서산(西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남중부의 공성면과 청리면, 외남면의 경계에 걸쳐 있는 높이 511.3m의 산이다. 북쪽 공검면 역곡리의 서산과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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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에 있는 서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산(西山)」은 서산이 상주에 있는 유래를 설명하는 지명 유래담이자 풍수담이다. 대홍수가 났을 때 서산이 떠내려가지 못하고 ‘서 있는 산’이 되었고, 그래서 상주가 평지가 되지 못하고 수도가 될 수 없었다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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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사명대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산사의 등대나무」는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가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서산사(西山寺)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절을 떠났을 때 있었던 신이한 일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사명대사는 서산사를 떠날 때 자신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는데, 지팡이가 나무로 변하여 잎과 가지가 뻗어 나가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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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성동(西城洞)은 상주읍성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성(西城)’ 또는 ‘서성내(西城內)’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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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원리(西院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서곡리(西谷里)의 ‘서(西)’ 자와 율원리(栗院里)의 ‘원(院)’ 자를 따서 ‘서원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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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산리(石山里)는 뒷산에 돌이 많아 ‘돌산’, 또는 ‘석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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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석조관세음보살입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석조관세음보살입상(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석조관세음보살입상에 얽힌 이야기이다. 방치되어 누워 있던 미륵불을 세운 유래가 담겨 있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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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를 통하여 선출하는 행위. 선거(選擧)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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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교리(仙橋里)는 하천이 양쪽으로 갈라진 머리쪽이 되므로 ‘갯머리’ 또는 ‘포두’, ‘선교’라 한 데서 ‘선교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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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구석기·신석기·청동기·초기 철기 시대 등 사벌국 관련 기록이 등장하기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한국사에서는 대체로 구석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까지를 포괄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은 신라의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247~261] 시대에 사벌국(沙伐國) 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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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성동동(城東洞)은 상주읍성의 동쪽이 되므로 ‘성동(城東)’ 또는 ‘동문밖’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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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동리(城洞里)는 병풍산성 동쪽 아래라는 뜻으로 ‘성골’ 또는 ‘성동’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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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저주 받은 땅에 관한 이야기. 「성동의 집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어딘가에 있다고 전하여 내려오는 저주 받은 땅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옛날 ‘성동(城洞)’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집을 짓기 위하여 어린아이 둘을 죽여 땅에 묻었다고 한다. 집은 완성되었지만 아이들을 죽인 괴로움에 성동은 병에 걸려 일찍 죽고, 성동의 아내는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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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창현의 봉수터. 봉수(烽燧)는 봉[횃불, 밤]과 수[연기, 낮]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상주목 봉수에는 회룡산(回龍山)·소산(所山)·서산(西山)·국사당산(國士堂山)과 산양현(山陽縣) 소산 및 중모현(中牟縣) 소산봉수가 있으며, 권29 함창현 봉수에는 성산(城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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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계산동에 있는 사립 여자 중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이고, 추구하는 학생상은 즐겁게 배우는 학생, 재능을 개발하는 학생, 큰 꿈을 키우는 학생이다. 교훈은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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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종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성주 이씨(星州 李氏) 시조는 신라 경순왕 때 재상을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다. 이순유는 신라가 망하자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이주하여 숨어 살았는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이순유의 절의에 감복하여 성주 지역의 호장(戶長)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후 이순유의 12세손 이장경(李長庚)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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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성하동(城下洞)은 상주읍성의 아래쪽에 위치하여 ‘성하(城下)’ 또는 ‘성아래’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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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접어들어서이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을 대거 수용하여 건국의 기초를 다진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개국에 공로가 있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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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주기적으로 되풀이하는 풍속. 세시풍속(歲時風俗)은 한 해를 주기로 계절과 절기에 따라서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관습과 의례를 뜻한다. 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이라고도 한다. 세시풍속은 생업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농업 혹은 어업과 같은 생업은 자연의 순환 주기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내륙 지역인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시풍속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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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곡리(所谷里)는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배실’, ‘주곡’, ‘소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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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고곡리와 서만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소머리산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중앙부에 해당하며, 내서면 고곡리와 서만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442.2m의 산이다. 백두대간의 숭덕지맥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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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내리면서 영남과 충청 및 호남 지방의 경계를 이루는 산맥. 소백산맥(小白山脈)은 태백산맥의 태백산에서 갈라져 북쪽으로부터 소백산, 속리산 등의 산지를 이루면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내리다가 덕유산과 지리산을 거쳐 여수반도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산세가 험준하고 산줄기의 연속성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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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상리(召上里)는 좀실[조실(棗室)] 위쪽[상(上)]에 마을이 있어 ‘상조곡’, ‘웃좀실’, ‘상조음곡’, ‘조상’이라고 부르다가 ‘소상(召上)[웃조음실, 조상(棗上)]’으로 바뀐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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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소상리에 있는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상리 보호수(召上里 保護樹)」는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소상리에 있는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이다. 나라의 큰일이 생기면 가지가 부러지고 소리를 내는 등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은행나무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경외와 고마움을 담고 있다. 소상리 은행나무는 1982년 10월 26일 보호수[지정번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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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암리(小岩里)는 고창산 아래 마을이 있고, 남쪽에 청룡봉이 있는데, 청룡봉 아래 깊은 소가 있다 하여 ‘소안’이라 한 것이 ‘소암(素岩)’ 등으로 한역되다가 일제 강점기에 ‘소암(小岩)’으로 굳어져 ‘소암리’라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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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은리(素隱里)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소은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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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정리(召井里)는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소정’이라고 이름 붙였다 하는 설도 있고 한자 ‘소정(召井)’에 따라 마을이 산 중턱에 있어서 마실 물을 우물에서 길어 먹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소정은 ‘학소동’이라는 이칭도 있는데, 학소동은 마을 뒤에 있었던 산제당(山祭堂)에 노송이 많이 있어 백학이 많이 날아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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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에서 신행을 가기 전 고향을 떠나는 슬픔을 읊은 내방 가사. 「소회가(所懷歌)」는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의 김옥희가 신행(新行)을 가기 전 부모와 고향을 이별하여야 하는 슬픔을 읊고, 고향에서 마지막 달을 바라보며 애석한 마음을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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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 속리산(俗離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서쪽에서 화북면 상오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1,058.4m의 산이다. 백두대간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는 소백산맥 줄기의 중앙에 해당한다. 남북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역할을 하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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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손경석(孫景錫)[1669~1732]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중백(仲百), 호는 남암(南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당(孫禟)이며, 할아버지는 손신의(孫愼儀)이다. 아버지는 경주부윤 손만웅(孫萬雄)이고, 어머니는 강용직(康用直)의 딸 재령 강씨(載寧 康氏)이다. 부인은 권수경(權守經)의 딸 안동 권씨(安東 權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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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손만웅(孫萬雄)[1643~1712]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적만(敵萬), 호는 야촌(野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흥효(孫興孝)이고, 할아버지는 손당(孫禟)이다. 아버지는 손신의(孫愼儀)이고, 어머니는 이심근(李深根)의 딸 인천 이씨(仁川 李氏)이다. 부인은 강용직(康用直)의 딸 재령 강씨(載寧 康氏)이고, 아들은 손경석(孫景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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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손영로(孫永老)[1820~189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이석(而錫), 호는 목서(木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필경(孫必慶)이고, 할아버지는 손진두(孫鎭斗)이다. 아버지는 손석련(孫石鍊)이고, 어머니는 성헌로(成獻老)의 딸 창녕 성씨(昌寧 成氏)이다. 부인은 김해 허씨(金海 許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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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상주목사 손중돈·권기의 선정비. 손중돈·권기 선정비(孫仲墩·權祺 善政碑)는 상주목사를 지낸 손중돈(孫仲墩)[1463~1529]과 권기(權祺)[1495~?]의 선정비이다. 손중돈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는 우재(愚齋)이고,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1506년부터 1509년까지 상주목사를 지냈다. 권기는 1537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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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손진익(孫鎭翼)[1760~1812]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유려(幼勵), 호는 진암(進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운억(孫雲億)이고, 할아버지는 손창현(孫昌顯)이다. 아버지는 손윤경(孫潤慶)이고, 어머니는 조석춘(趙錫春)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임상권(林尙權)의 딸 은진 임씨(恩津 林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신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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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에 있는 솟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솟대」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에 솟대가 생긴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솟대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동제(洞祭)의 절차가 상당히 정교하게 전하여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솟대를 신성시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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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송규필(宋奎弼)[1780~1847]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자는 문징(文徵), 호는 남고(南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식(宋王+寔)이고, 할아버지는 송진복(宋震復)이다. 아버지는 송계주(宋啓周)이고, 어머니는 이희원(李禧遠)의 딸 흥양 이씨(興陽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사헌부지평 조억(趙嶷)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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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송량(宋亮)[1534~1618]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자는 경명(景明), 호는 우곡(愚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집의 송숙기(宋叔琪)이고, 할아버지는 용양위부사직 송세휘(宋洗輝)이다. 아버지는 부호군 송당(宋璫)이고, 어머니는 강완(康琬)의 딸 재령 강씨(載寧 康氏)이다. 부인은 박언기(朴彦箕)의 딸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고, 아들은 송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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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송량 일가의 정려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송량 일가의 충효열」은 효자와 절부로 이름난 우곡(愚谷) 송량(宋亮)[1534~1618]의 아들과 딸들에 대한 인물 전설이면서 송량 일가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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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지리(松支里)는 송지동(松支洞)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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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수둥디미산성은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번지에 있다. 수둥디미산성은 ‘수둥디미’ 능선에 있다고 하여 수둥디미산성으로 불린다. 지천동 용흥사 입구 주차장의 서쪽에 있는 산 정상부에 있으며, 같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북쪽 약 700m 지점에 상주 지천동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낙동면 용포를 거쳐 죽현(竹峴)을 넘어 선산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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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에 있는 수명당이라는 우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명당(水明堂)」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에 있는 우물과 관련한 전설이다. 청리면 서산(西山) 밑에 있는 덕산리라는 마을 한가운데에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이 하나 있다. 우물의 물이 맑고 깊어서 ‘수명당’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옛날 어느 한 효자가 아버지의 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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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봉리(壽峯里)는 헌수봉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수봉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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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상리(水上里)는 병성천의 서쪽 가에 있는 마을 앞산 밑에 큰 웅덩이가 있었는데, 웅덩이의 물과 병성천의 물이 수정과 같이 맑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것에 유래하여 ‘수중당’ 또는 ‘수상’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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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수정리, 청리면 청상리와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의 경계에 있는 산. 수선산(修善山)은 낙동면 수정리, 청리면 청상리와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682.6m의 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의 남쪽에 있으며, 주 능선은 백두대간의 청운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간 기양지맥에 해당한다. 서쪽은 기양산으로 연결되고, 동쪽은 두암산과 형제봉, 신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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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에 경상북도 상주시에 살던 김성종이 조부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하여 지은 내방 가사.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수신동경가(晬辰同庚歌)」는 풍양 조씨(豊壤 趙氏) 조성윤[1898~1972]의 부인인 김성종(金誠鐘)[1895~1984]이 1912년 1월 12일 조부모의 회갑 때 지은 내방 가사이다. 내용은 동갑인 친정 조부모의 회갑일을 맞이하여 여러 친척들이 모여 축하연을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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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60세 이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일생 의례. 수연(壽宴)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의미한다. 과거 전통 사회에서는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았기에 60년 이상 건강하게 살아온 노인을 공경하고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였다. 수연의 대상이 되는 연령은 육순(六旬), 회갑(回甲), 진갑(進甲), 고희(古稀), 희수(喜壽), 팔순(八旬), 미수(米壽), 구순(九旬), 백수(白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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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정리(水晶里)는 옛날 마을 가운데 큰 돌배나무가 있어서 ‘이실’ 또는 ‘수정’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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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승곡리(升谷里)는 승장사가 있었던 것에 기인하여 ‘승장곡’, ‘승장골’, ‘승장’이라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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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풍양 조씨 동성 마을. 승곡리(升谷里)는 본래 상주군 장천면 지역이었으며, 승장사(勝長寺)가 있어서 승장곡 또는 승장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언상리(言上里)·언중리(言中里)·언하리(言下里)·재동(齋洞)·요포리(繞浦里)·통사리(通仕里)·옥곡리(玉谷里)·송천리(松川里)·승상리(升上里)·승중리(升中里)·승하리(升下里)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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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와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에 있는 산. 승무산(僧舞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서쪽 화북면 장암리와 화북면 용유리에 걸쳐 있는 높이 559m의 바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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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펴낸 동시집. 『시계가 셈을 세면』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며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최춘해(崔春海)[1932~]가가 대구신천국민학교[현 대구신천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한글문학사에서 펴낸 첫 번째 동시집이다. 2017년 최춘해의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최춘해의 제자가 운영하는 출판사 브로콜리숲에서 초판본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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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 감암정과 이안면 구미리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암리와 구미리」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 감암정과 이안면 구미리의 지명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이다. 감암정의 한자가 ‘느낄 감(感)’에서 ‘감 시(柹)’가 되고, 구미리의 한자가 ‘거북 꼬리[龜尾]’에서 ‘여우 꼬리[狗尾]’가 된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일제에 의하여 변조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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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이며, 예전에는 ‘장(場)’, ‘시(市)’, ‘장시(場市)’로,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5일 또는 10일 간격의 개설 주기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이전의 시장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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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상주시의 식물상(植物相) 분포 특성은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수평적으로는 냉온대 남부·저산지 식생 지역에 해당한다. 식물 지리학적으로는 중일 식물 구계(中日 植物 區系)의 한국구, 중부아구에 속하며 식생학적으로는 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역에 해당된다. 식물 군락은 낙엽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2개의 상관형으로 대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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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음식 및 음식에 관한 생활과 풍습. 음식은 자연환경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따라서 지역마다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 방법, 선호하는 음식 등에 차이가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음식과 식생활(食生活)도 변화한다. 영남 내륙 지역에 위치한 상주 지역도 기후와 인문 환경의 영향을 받아 고유한 음식과 식생활, 향토 음식이 형성되었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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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곡리(申谷里)는 지형이 납[원숭이]처럼 생겨 ‘납실[남실]’, ‘신곡(申谷)’, ‘남곡(南谷)’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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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신대응(申大膺)[1789~1863]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대유(大猷), 호는 화석(華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재달(申再達)이고, 할아버지는 신이협(申以恊)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신영눌(申永訥)이고, 어머니는 조묵연(趙黙然)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곽진교(郭鎭敎)의 딸 현풍 곽씨(玄風 郭氏)이고, 두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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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덕리(新德里)는 지형이 용처럼 생겼다고 하여 ‘용골’, ‘용곡’으로 불렸으며, 용의 덕이 새롭다 하여 ‘신덕’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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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신봉교회(新鳳敎會)는 상주서정교회에서 분립하여 설립된 교회이다. 상주 지역 교회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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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봉동(新鳳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안리(新安里)의 ‘신(新)’ 자와 봉대리(鳳垈里)의 ‘봉(鳳)’ 자를 따서 ‘신봉리(新鳳里)’라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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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봉리(新鳳里)는 마을 뒤편의 봉황산이 높다 하여 ‘신봉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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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낙동면]는 신촌의 위라는 뜻으로 ‘웃신촌’, ‘상신촌’, ‘신상’으로 불린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촌은 신상리의 으뜸 마을로 조선 말 경주 이씨가 개척하였으며, 상주 금광이 생긴 뒤부터 큰 마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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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외남면]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상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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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신석번(申碩蕃)[1596~1675]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중연(仲衍), 호는 백원(百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사용 신공헌(申公獻)이고, 할아버지는 사복시주부 신운(申雲)이다. 아버지는 신근(申謹)이고, 어머니는 덕수 이씨(德水 李氏)이다. 부인은 현감 정숭연(鄭崇衍)의 딸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고, 아들은 신행(申烆)·신관(申爟)·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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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암리(新岩里)는 큰 바위가 많이 있어 ‘신암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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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오리(新梧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기리(新基里)의 ‘신(新)’ 자와 음오리(陰梧里)의 ‘오(梧)’ 자를 따서 ‘신오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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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오리 동제(新梧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근처 동산 북쪽에 있는 서낭당인 ‘골맥이당’과 마을 동북쪽 밭에 있는 자연석인 ‘거북돌’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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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신종교(新宗敎)라는 용어는 기성 종교에 대응하여 기성 종교와의 관련하에서만 쓰이는 개념이다. 신종교에서 ‘신(新)’이 가진 ‘새롭다’라는 성격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면서 한편으로 정교하게 제도화된 종교에 비하여 기반이 약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호소력과 주장을 지니고 있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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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 거주한 문신. 신집(申楫)[1580~163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여섭(汝涉), 호는 하음(河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호군 신종위(申從渭)이고, 할아버지는 습독 신연(申演)이다. 아버지는 주부 신경남(申慶男)이고, 어머니는 참봉 권제세(權濟世)의 딸 안동 권씨(安東 權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사정 홍덕록(洪德祿)의 딸 부림 홍씨(缶林 洪氏)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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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新川里)는 과거 내 바닥[냇가 바닥, 하천 바닥]이었는데 냇물이 북쪽으로 물러가서 새로운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뜻에서 ‘새내’ 혹은 ‘신천’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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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新村里)[내서면]는 골짜기 안쪽에 마을이 새로 생겼다고 ‘골안’ 또는 ‘신촌’이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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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新村里)[외남면]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새로[신(新)] 만든 마을[촌(村)]이라는 의미에서 ‘신촌리’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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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新村里)[화동면]는 냇물과 가까운 들판으로 이주하면서 새로 만든 마을이라 하여 ‘신촌(新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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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신필정(申弼貞)[1656~172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원백(元伯), 호는 병옹(病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상철(申尙哲)이고, 할아버지는 인천부사 신숭구(申崇耈)이다. 아버지는 신후석(申厚錫)이고, 어머니는 부윤 박문도(朴文度)의 딸 무안 박씨(務安 朴氏)이다. 부인은 이진화(李震華)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고, 아들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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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문신. 신후명(申厚命)[1638~1701]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천휴(天休), 호는 임하당(林下堂)이다. 신여길(申汝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호조정랑 신상철(申尙哲)이다. 아버지는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 신형구(申衡耉)이며, 또한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어머니는 참의 성시헌(成時憲)의 딸 창녕 성씨(昌寧 成氏)로 정부인(貞夫人)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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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신후재(申厚載)[1636~169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규정(葵亭)·서암(恕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여길(申汝吉)이고, 할아버지는 호조정랑 신상철(申尙哲)이다. 아버지는 제천현감 신항구(申恒耉)이고, 어머니는 허한(許僩)의 딸 양천 허씨(陽川 許氏)이다. 부인은 부사 류호연(柳浩然)의 딸 진주 류씨(晉州 柳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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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모동면]는 새로 일어난다는 뜻에서 ‘신흥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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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함창읍]는 본래 함창군 동면의 지역으로 새로 새겼다는 뜻으로 ‘새마’, ‘신흥’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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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 신흥사(新興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있는 전통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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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동제인 쌍화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쌍화제(雙花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암석 전설이며, 바위와 관련하여 마을의 이름이 지어진 내력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바위에 동제(洞祭)를 올리게 된 유래와 동제의 과정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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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민속놀이이자 전통 운동경기.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운동경기이자 민속놀이이다. 각저(角觝)·백희(百戲)·각기(角技)·상박(相撲)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주로 음력 5월 5일인 단오나 추석 같은 큰 명절에 건장한 장정들이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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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아기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아기비」는 손가락의 피로 어머니를 소생시킨 아들의 효행을 기리는 효행담이자 아기비의 건립 경위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다. 아기비 때문에 마을 이름도 ‘아기비’ 또는 ‘애기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지명 유래 전설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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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아천리(雅川里)는 마을의 계곡물이 맑다 하여 ‘아천(雅川)’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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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회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 權氏)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인 권행(權幸)이다. 권행은 930년(태조 13) 태조 왕건(王建)을 보필하여 고창군(高昌郡)[현 경상북도 안동시] 병산에서 견훤의 후백제군을 크게 무찌를 때 공을 세웠다. 이후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키고 권행에게 식읍(食邑)으로 하사함과 동시에 권(權)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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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는 고려 시대인 935년(태조 18) 경주에 설치되었다. 940년(태조 23) 경주가 도독부(大都督府)로 승격하였다. 상주는 995년(성종 14) 전국 12주에 절도사(節度使)를 두면서 귀덕군(歸德郡)으로 불리게 되었고 영남도(嶺南道)에 소속되었다. 그리고 1012년(현종 3) 절도사를 없애면서 안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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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안동도독부(安東都督府)는 고려 전기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정부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상주(尙州) 지역에 설치한 행정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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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용리(安龍里)는 안용사(安龍寺)가 있었으므로 ‘안용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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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범리(良凡里)는 지형이 뱀의 목처럼 생겨서 ‘양배미기’ 또는 ‘양범동(良凡洞)’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마을 사람들이 착하고 선비가 많이 났다 하여 ‘양범(良凡)’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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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서식하는 척삭동물문 양서강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양서류(兩棲類)는 수중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여 ‘물뭍동물’이라고도 하며,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이다. 서식 환경은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상주 지역의 지형과 기후 조건이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상주 지역에 서식하는 양서류는 우리나라 국토 전역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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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정리(楊亭里)는 공갈못[상주 공검지] 주변에 버드나무 정자가 많이 있으므로 ‘양정(楊亭)’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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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리(陽地里)는 산기슭 양달에 남향으로 아늑하게 위치하여 ‘양달마’, 또는 ‘양지(陽地)’라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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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촌동(梁村洞)은 1931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양산리(梁山里)에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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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있는 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어방 유살론 명당」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서 전하여 오는 풍수지리담이다.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는 어방(漁方)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이소리에서 제일 오래된 자연 마을이며, 마을 어딘가에 노인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물고기를 잡는 형태인 ‘어옹수조형(漁翁垂釣形)’의 형상이 있다고 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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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어산리(於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어산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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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상주의 언론은 주로 신문을 매체로 하는데, 상주 지역 신문으로는 1988년 창간된 『상주신문』 및 『주간상주』, 『상산신문』, 『뉴스상주』 등이 있으며, 20여 개의 인터넷 신문이 있다. 상주의 출판 활동은 15세기 간경도감(刊經都監)의 분사를 두면서 관(官)이나 서원, 문중, 사찰 등에서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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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엄암리(嚴岩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엄정리(嚴井里)의 ‘엄(嚴)’ 자와 풍암리(風岩里)의 ‘암(岩)’ 자를 따서 ‘엄암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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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에 있는 고개. 여남재(汝南岾)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와 거창리,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를 연결하는 높이 210m 정도의 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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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물리(與物里)는 마을 앞의 이안천(利安川)이 여울 지어 흘러 ‘여물’, ‘여무리’ 또는 ‘여수리’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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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 있는 안동 권씨 동성 마을. 여물리(與勿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 지역이었다. 마을 앞에 이안천이 여울져 흘러 여물·여무리·여수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주암리(周岩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여물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0월 24일 상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여물리(余勿里)를 여물리(與物里)로 바꾸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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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세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여산 송씨(礪山 宋氏)의 시조는 고려 때의 문신으로 은청광록대부·추밀원부사에 추증된 송유익(宋惟翊)이다. 송유익의 4세손 송송례(宋松禮)는 고려 원종 때 문하시중을 역임하고 여량부원군(礪良府院君)에 책봉되어 여량[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의 식읍 1,000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은 여산을 본관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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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서 한방댁이 규방에 갇혀 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일제 강점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여자탄(女子歎)」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살던 한방댁이 쓴 내방 가사이다. 훌륭한 문장과 뛰어난 재주가 있지만 여자로 태어난 까닭에 뜻을 펴지 못하고 규방에서 평생을 보내야만 하는 한방댁이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사 형식을 빌어 읊은 것이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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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역곡리(力谷里)는 오봉산(五峯山) 아래로 힘이 강한 사람이 많이 나와서 ‘역곡(力谷)’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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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서북쪽에 있는 상주는 서쪽으로 소백산맥, 동쪽으로 낙동강을 품고 있다. 소백산맥 자락의 여러 명산과 낙동강 유역의 너른 벌판을 중심으로 고대에는 사벌국(沙伐國)이 형성되었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 상주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지금의 상주 지역은 고대·중세 동안 상주(尙州)·함창(咸昌) 두 고을을 중심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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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연을 하늘 높이 띄워서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鳶날리기)는 연(鳶)을 하늘 높이 띄워 날리며 노는 전국적인 민속놀이이며, 주로 정초(正初)나 정월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세시 풍속이다. 연을 서로 높이 날리거나 연을 끊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기도 하고, 연을 멀리 띄워 보냄으로써 그해의 액운을 쫓아내기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연날리기 역시 다른 지역과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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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봉리(蓮峰里)는 조선 시대 상주목사가 한양에서 오는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연봉정(蓮峰亭)이 있으므로 ‘연봉정’, 혹은 ‘연봉(蓮峰)’이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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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년에 경상북도 상주 선비들이 연악에서 문회를 열고 지은 시문을 책으로 엮은 시집.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은 1622년 5월 25일부터 5일간 연악(淵嶽)[갑장산(甲長山)]에 있는 연악서재(淵嶽書齋)[연악서당(淵嶽書堂), 현재는 연악서원(淵嶽書院)]에서 당시 상주목사였던 현주(玄洲) 조찬한(趙纘韓)[1572~1631]과 상주 선비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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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연악서원(淵嶽書院)은 박언성(朴彦誠), 김언건(金彦健)[1511~1571], 강응철(康應哲)[1562~1635], 김각(金覺)[1536~1610], 조광벽(趙光璧)[1566~1642], 강용량(康用良)[1608~1676]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박언성의 본관은 문의(文義), 호는 낙지정(樂志亭)이다. 박언성은 12세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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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연원동(蓮院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연정리(蓮井里)의 ‘연(蓮)’ 자와 구서원리(舊書院里)의 ‘원(院)’ 자를 따서 ‘연원리(蓮院里)’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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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엿장수가 엿을 팔면서 부르던 민요. 「엿장수타령」은 엿장수들이 엿을 팔면서 손님의 관심을 모으려고 엿가위로 내는 쩔꺽쩔꺽 소리를 장단 삼아 부르는 타령조의 노래이다. 「엿장수타령」은 장터를 떠도는 엿장수만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퍼져 점차 가창 유희요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엿장수타령」의 사설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대개 독창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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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영암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암각(靈巖閣)」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영암각이 지어지게 된 배경과 마을 사람들이 만산동의 바위를 영험한 바위로 인식하게 된 내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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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오리(靈梧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영수리(靈水里) ‘영(靈)’ 자와 오동리(梧桐里)의 ‘오(梧)’ 자를 따서 ‘영오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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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의리(禮儀里)는 처음에는 ‘여우골’ 또는 ‘여우곡’이라 하였으나 상산 박씨가 살면서 ‘예의골’ 또는 ‘예의곡’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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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예주1리 동제(曳舟1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의 예주1리 벽실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시[오후 열한 시부터 오전 한 시 사이]에 마을 입구의 골맥이당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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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주리(曳舟里)는 이안천(利安川) 강물이 많은 시절 소금배가 왕래하였다 하여 ‘예주(曳舟)’라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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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 흥암서원 뒤쪽에 있는 지네 형상의 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공입지형의 상주 뒷산」은 상주 지역민들이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은 오공입지형(蜈蚣立地形) 뒷산의 기운을 바꾸기 위하여 합심하고 협력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상주 조공제(尙州 趙公堤)는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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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광리(五廣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오감리(五甘里)의 ‘오(五)’ 자와 광동(廣洞)의 ‘광(廣)’ 자를 따서 ‘오광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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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대동(午臺洞)은 지형이 대(臺)로 되어 있어 ‘오대(午臺)’라 하였다는 설도 있고, 옛날 태청궁(太淸宮)을 본떠서 사방과 중앙에 대(臺)를 이루어 ‘오대(五臺)’라 하였는데, 그중 오방(午方)에 있는 대이므로 ‘오대(午臺)’라 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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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동리(梧桐里)는 머구나무[머귀나무]가 있다 하여 ‘머구남골’, ‘머구낭골’, ‘모개남골’ 또는 ‘오동’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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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 공검면 역곡리, 함창읍 신흥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오봉산(五峰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와 공검면 역곡리, 함창읍 신흥리에 걸쳐 있는 높이 240.4m의 산이다. 상주시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같은 상주에 있는 외서면 관현리의 오봉산(五峯山)[310.7m], 외남면 송지리의 오봉산(五峯山)[541.8m]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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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사리(梧沙里)는 큰 우물이 있다 하여 ‘오수물’, ‘오손물’ 또는 ‘오사’라고 부른 데서 ‘오사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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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상리(梧上里)는 비봉산 아래 오동에 봉황을 서식하게 한다는 뜻으로 오동나무를 많이 재배한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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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폭포. 오송폭포(五松瀑布)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폭포이다. 속리산국립공원 권역 내에 있다. 오송폭포와 오송폭포 주변의 시어동에는 칡넝쿨이 나무를 휘감으며 올라가 있는데, 원래는 땅으로 뻗던 칡넝쿨에 문장대를 오르던 세조가 걸러 넘어지자 칡넝쿨은 세조에게 큰 호통을 들었으며, 이때부터 땅으로 기지 않고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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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태리(五台里)는 마을 뒷산의 봉우리가 다섯이고 정승도 다섯이 태어났다 하여 ‘오태(五台)’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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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에 있는 전주 이씨 동성 마을. 오태리(五台里)는 본래 함창군 남면 지역이었다. 마을 뒷산의 봉우리가 다섯 개여서 오태리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섯 명의 정승이 태어나서 오태리라 불렸다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함창군 남면 오태리·용호리(龍湖里)와 상주군 외서면 가산리(佳山里) 일부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공검면 오태리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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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옥산성당(玉山聖堂)은 1958년 옥산공소로 설립되어 1995년 2월 8일 천주교 옥산성당으로 승격한 천주교 교회이다. 주보성인은 ‘성 요셉’이며, 청리공소, 왕실공소, 외남공소를 거느리고 있다.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 수가 공소를 합하여 150여 명의 작은 신앙 공동체이다. 상주 천주교 신앙고백비[경상북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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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玉山里)는 구슬처럼 생긴 산에서 이름을 따 ‘옥산[주산(珠山)]’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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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옥성서원(玉成書院)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난계(蘭溪) 김득배(金得培)[1312~1362], 영천자(靈川子) 신잠(申潛)[1491~1554], 후계(后溪) 김범(金範)[1512~1566] 및 월간(月澗) 이전(李㙉)[1558~1648]·창석(蒼石) 이준(李埈)[1560~1635] 형제를 제향한 서원이다. 김득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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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준을 시조로 하고 전여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의 전(全)씨는 도시조인 백제의 개국공신 전섭(全聶) 이후 18본이 분적되었고, 옥천 전씨(沃川 全氏)의 시조는 고려 때 영동정(令同正)이라는 벼슬을 지낸 전학준(全學浚)이다. 전학준의 현손[증손자의 아들] 전유(全侑)가 고려 충숙왕 때 밀직부사·판도판서 벼슬을 지내고 관성군(管城君)에 책봉되어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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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 개항기, 일제 강점기의 지방관 비. 왕산역사공원(旺山歷史公園)에는 조선 시대에서 현대까지의 송덕비 6기, 불망비 3기, 기념비 4기, 거사비·애민비·선정비·유애비·중수비 각 1기 등 총 18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 1기, 절제사 1기, 영장 2기, 목사 5기, 군수 2기, 이방 2기, 기타 5기이다. 건립 연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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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외남면(外南面)은 상주의 남쪽 외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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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외답동(外畓洞)은 논실 바깥쪽이 되므로 ‘바깥논실’ 또는 ‘외답곡(外畓谷)’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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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남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리는 어린이, 슬기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주도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꿈과 개성과 실력을 지닌 건강한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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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외서면(外西面)은 상주의 바깥쪽 서편에 위치하므로 ‘외서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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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담리(龍潭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황룡리(黃龍里)의 ‘용(龍)’ 자와 우기 시 상습 침수 지구를 ‘덤벙’이라고 한 것을 한역(漢譯)하여 ‘담’으로 고치고 ‘용담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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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용산골의 용수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골」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용신리 용산골에 있는 용수연(龍水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물을 마시고 즐기다가 돌아간다는 용수연에서 용과 황소가 싸움을 벌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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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신리(龍新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용상리(龍上里)의 ‘용(龍)’ 자와 신서리(新書里)의 ‘신(新)’ 자를 따서 ‘용신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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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안리(龍安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구룡동(九龍洞)의 ‘용(龍)’ 자와 신안리(新安里)의 ‘안(安)’ 자를 따서 ‘용안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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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산현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지표는 ‘인간(人間)을 사랑하고, 학문(學文)을 사랑하고, 미(美)를 사랑하는 넉넉한 인간’이다. 교육 목표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도덕적, 자주적인 인간을 기른다[도덕인], 자기 주도적인 학습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인간을 기른다[창조인], 과학 기술 교육을 내실화하여 건전한 생활인을 기른다[생활인], 보건·체육 교육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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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과 문경시 농암면 사이를 흐르는 계곡. 용유계곡(龍遊溪谷)은 상주시 화북면에서 발원하여 도장산과 청화산 사이를 지나는 계곡이며, 낙동강 수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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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유리(龍遊里)는 산수가 아름답고 용추가 있으며, 용이 노닐었다고 하여 ‘용유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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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포리(龍浦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용중리(龍中里)의 ‘용(龍)’ 자와 반포리(伴浦里)의 ‘포(浦)’ 자를 따서 ‘용포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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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호리(龍湖里)는 창말마을 앞 냇가에 있는 용이 승천하려다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용바우’에서 유래하여 ‘용호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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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가 자리 잡은 곳은 과거 탑동(塔洞)으로 불리던 곳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676년(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절의 옛터로 전하나, 뒷받침할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다만 조선 후기 기록인 『함창현읍지(咸昌縣邑誌)』에는 “신라 고찰(古刹)이었으나 지금은 없고 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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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연악산(淵嶽山) 용흥사(龍興寺)는 구전에 따르면 통일 신라 시대인 839년(문성왕 1)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1172년(고려 명종 2) 전후 임춘(林椿)이 지은 시 「여우인유용흥사해운방확사구(與友人遊龍興寺海雲房確師求)」에 용흥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고려 전기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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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의 용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龍興寺 三佛會 掛佛幀)은 1684년(숙종 10) 제작된 불화이다. 불화가 봉안된 용흥사(龍興寺)는 연악산(淵嶽山) 중턱에 있으며, 통일 신라 시대에 진감선사(眞鑑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은 2003년 4월 14일 보물 제1374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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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기리(于基里)는 산세가 매우 웅장하다 하여 ‘우렁터’라고 한 것을 한역(漢譯)하여 ‘우기(于基)’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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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물리(于勿里)는 임진왜란 때 남원 양씨가 이거하였고 그 후 풍산 유씨가 이주하여 처음 마을 이름을 ‘우천(愚川)’[당나라 학자 유종원이 사는 곳이 우계라고 하는 것에 연유]이라 하다가 그 뒤 ‘우무실’로 불린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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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풍산 류씨 동성 마을. 우물리(于勿里)는 위천 변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름을 우물·우무실·우물곡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에 따라 가사리(佳士里)와 사동, 단남면 정곡리를 합하여 우물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중동면에 편입하였다. 우물리의 자연 마을로는 우무실·가사리·말골·벙갈미·유정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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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신도비. 우복정경세신도비(愚伏鄭經世神道碑)는 문신 정경세(鄭經世)[1563~1633]를 기리기 위한 신도비이다. 정경세는 상주 출신으로 본관은 진주, 호는 우복이다. 류성룡의 문인으로 예조판서·이조판서·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장(文莊)이며, 저서로는 『우복집(愚伏集)』, 『상례참고(喪禮參考)』가 있고,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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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愚山里)는 우산 아래가 되므로 ‘우산(愚山)’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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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하리(于下里)는 봉우산 아래가 되어 ‘봉하(鳳下)’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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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평리(云坪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운가리(云可里)의 ‘운(云)’ 자와 신평리(新坪里)의 ‘평(坪)’ 자를 따서 ‘운평리’라고 하였다. 운가리는 운곡이라고도 하는데, 아침마다 마을 양편으로 흐르는 개울 골짜기에 안개가 자욱하다고 하여 서운(瑞雲)이 감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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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흥리(雲興里)는 과거 용화사가 있어 용화마을이 본 마을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운흥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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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김천시 어모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웅이산(熊耳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남서쪽에 있으며, 공성면 영오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김천시 어모면의 경계를 이루는 794.2m의 산이다. 백두대간의 줄기를 이루며, 남으로는 맷돌봉과 갈현, 무좌골산, 작점고개로 이어지고, 북으로는 682.3m 고지, 큰재로 연결된다. ‘국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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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장리(遠墻里)는 석단산을 비롯한 산들이 멀리서 담장처럼 아름답게 둘러싸고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원(遠)’ 자와 ‘장(墻)’ 자의 뜻을 따서 ‘원장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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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 원종(元宗)과 애노(哀奴)의 난은 889년(진성여왕 3) 신라에서 반복되는 왕위 계승 분쟁과 권력 쟁탈전으로 국가적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인 사벌주(沙伐州)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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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와 화서면 봉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원통산(圓通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부의 화동면 선교리와 화서면 봉촌리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594.5m의 삿갓 모양의 산이다. 산줄기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능선을 이루고, 북동쪽 능선은 서대산을 거쳐 백두대간과 연결되어 윤지미산, 산봉산, 무지개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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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원혼의 넋 은행나무」는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죽은 여인의 슬픈 한이 은행나무를 통하여서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전승되고 있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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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흥리(元興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백원리(白元里)의 ‘원(元)’ 자와 신흥리(新興里)의 ‘흥(興)’ 자를 따서 ‘원흥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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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로리(月老里)는 사방으로 산이 에워싸고 있고 산에서 마을을 보면 다리미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다리굴‘, ‘월골’, ‘월로’, ‘월로곡’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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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곡리(柳谷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유천리(柳川里)의 ‘유(柳)’ 자와 매곡리(梅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유곡리’라 하였다. 유천리는 북쪽에 있는 들이라는 뜻으로 버드들이라고 하였다. 뒷산에 매화꽃이 많이 피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매곡리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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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유교(儒敎)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공자, 맹자 등 유가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철학 사상이자 생활 윤리라 할 수 있다. 삼국 시대 전기에 도입된 이래 개인과 가족, 국가 전체를 유지하는 규범으로 자리 잡았다. 상주 지역의 유학 역시 우주의 원리를 궁구하고 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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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산업 중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관련된 업종. 유통(流通)은 상품의 인도·구매·보관·운반·판매 등과 관련하여 상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일체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은 산업의 발전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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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 성립까지 경상북도 상주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 간의 전쟁.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은 38도선 전역에서 전면적인 불법 기습 남침을 시도하였다. 북한군은 불과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였으며, 한 달 만에 낙동강 부근까지 밀고 내려왔다. 남한군은 한때 상주의 화령에서 북한군의 선봉을 섬멸하였다. 그리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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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윤직2리 동제(允直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의 윤직2리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새벽 무렵에 마을 뒷산의 서낭당에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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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윤직리(允直里)는 본래 함창군 북면의 지역으로 관원들의 집단촌이라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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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곡리(栗谷里)는 숭덕산(崇德山) 아래 밤나무가 많아서 ‘밤실’, 혹은 ‘율곡(栗谷)’이라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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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리(栗里)는 밤나무가 많다는 것, 도연명(陶淵明)이 살던 율리와 같다는 것에 유래하여 ‘밤갓’, ‘방갓’, ‘밤나무솔’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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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경주 손씨 동성 마을. 율리(栗里)는 본래 상주군 청동면 지역이었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갓, 방갓, 밤나뭇골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률리(上栗里)·하율리(下栗里)·송령리(松嶺里)·벽암리(碧岩里)·석평리(石平里)·장홍리(長虹里)를 합하여 율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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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림리(栗林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율현리(栗峴里)의 ‘율(栗)’ 자와 장림리(長林里)의 ‘림(林)’ 자를 따서 ‘율림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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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나무를 깎아 만든 4개의 윷가락을 던져서 바닥에 놓인 윷가락의 형태에 따라 말을 움직이는 민속놀이이다. 사희(柶戲), 척사놀이(擲柶-)라고도 한다. 윷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한 해의 복을 점치는 의미도 띠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마을마다 편을 가르거나 마을 내에서 편을 나누어서 놀기도 한다. 편을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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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은척양조장(銀尺釀造場)은 3대째 대를 이어 생막걸리를 전통적 방법으로 만들어 오고 있는 양조장이다.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이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를 제정하여,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를 이어 3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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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도덕적 품성과 민주적 생활 태도를 갖춘 덕성인을 기른다. 학습 능력의 배양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식인을 기른다. 정보화 능력과 진취적 기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인을 기른다. 정서 순화와 인간성이 부드러운 인간적인 미를 가진 건강인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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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인성],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 맛과 멋을 즐기는 어린이[감성]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성실하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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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은척면(銀尺面)은 은자가 묻힌 은자골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옛날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금자[尺]와 은자[尺]가 있어 하염없이 사람이 늘어나 나라의 근심이 되었다고 한다. 하염없이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자 금자와 은자를 땅에 묻기로 하였는데, 금자는 지금의 경주 금척에 묻고 은자는 상주 은척에 묻었다고 한다. 은자가 묻힌 산은 은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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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있던 지방 군단 조직. 삼국 통일 후 신라는 군사적 요충지에 정예군을 주둔시켰던 정(停) 제도를 재정비하여 전국 9주(州)에 10정을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잡지(雜志)9 무관(武官) 조에는 음리화정(音里火停)이 10정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는데, 휘장은 푸른색이었다. 군 지휘관은 중앙에서 파견하였는데 대대감(隊大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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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음리화현(音里火縣)은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석우로전(昔于老傳)에 따르면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재위 247~261] 때 신라가 정벌하였고, 이후 사벌국(沙伐州)의 영현으로 처음 편제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청효현(靑驍縣)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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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초기 순변사 이일이 지휘하는 중앙군과 경상북도 상주의 지방군이 연합하여 중로를 따라 북상하는 왜군에 대응하여 맞서 싸운 전투.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란 발발 이후 조정에서는 이일(李鎰)을 순변사(巡邊使)로 임명하여 경상북도 상주로 급히 파견하였다. 『징비록(懲毖錄)』에 따르면, 이일은 군관과 궁수 60여 명만을 이끌고 경상북도 상주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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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김준신 부자와 관련된 이야기. 「의사 김준신 부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의병 활동을 한 의사(義士) 김준신(金俊臣)[1561~1592]과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김준신은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살던 시골 선비인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 활동을 하였다. 전란 초기부터 ‘북천 전투(北川 戰鬪)’로 알려진 상주 지구 전투에 참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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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 사람들이 착용하여 온 의복과 의복에 관한 생활 풍속. 의생활(衣生活)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일정 지역의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의생활은 개항기 이후에 외래 문물의 유입과 서구화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생활과 활동에 편리한 양복이 일상복이 되었고, 1960년대 이후 전통 의상은 양복과 기성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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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의로운 소의 무덤인 ‘의우총’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의우총」은 자신을 아껴 준 주인을 구하기 위하여 호랑이와 싸우다 죽은 의로운 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물담이면서 보은담이라고 할 수 있다. 무덤이 생기게 된 내력과 함께 무덤과 비석이 증거물로 남아 전한다는 점에서 인공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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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충효를 실천한 이경남 가문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경남가의 세충」은 경상북도 상주의 아전이었던 이경남(李景南)과 자손들의 충효를 기리는 인물 전설이면서, 이경남 가문의 충효를 기리는 충효각(忠孝閣)에 대한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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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해충인 이를 잡으면서 부르는 민요. 이목에 속하는 곤충을 일컫는 이는 사람의 몸에 기생하면서 피를 빨아 먹는 해충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이노래」는 이가 사람의 몸과 머리에 붙어 잘 먹고 지내다가 잡혀서 손톱에 눌려 죽는 이야기를 엮은 해학적인 유희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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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이대희(李大熙)[1925~1990]의 호는 상몽(尙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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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동리(梨洞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윗배올[上梨里], 아랫배올[下梨里]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배’를 한역하여 ‘이동리’라고 하였다는 설과 음달마 동쪽 산기슭에 고목이 된 배나무가 있어 ‘이동리’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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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 정착한 학자. 이만부(李萬敷)[1664~1732]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중서(仲舒), 호는 식산(息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심(李襑)이고,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이관징(李觀徵)이다. 아버지는 예조참판 이옥(李沃)이고, 어머니는 이동규(李同揆)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김이해(金爾楷)의 딸 의성 김씨(義城 金氏)이고,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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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이사번(李師蕃)[1671~173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거(仲擧)·숙거(叔擧), 호는 수곡(樹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공조정랑 이광흡(李光洽)이고, 할아버지는 이구(李榘)이다. 아버지는 이주만(李冑萬)이고, 어머니는 권구(權坵)의 딸 안동 권씨(安東 權氏)이다. 부인은 검교 신필성(申弼成)의 딸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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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향리. 이삼억(李三億)[?~?]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지원(李枝元)이고, 아버지는 호군 이시발(李時發)이다. 아들은 상주 호장으로 있으면서 경상도의 여러 향리와 함께 향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연명 상소를 올렸던 이경번(李慶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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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이삼억 사세 충효각(李三億 四世 忠孝閣)은 이삼억(李三億)과 아들 이경번(李慶蕃), 증손 이정하(李挺夏), 현손 이복운(李復運), 상주 아전 이경대(李慶大)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삼억의 본관은 경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경남(李景南)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고 장기(將旗)에 피로 ‘단단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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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우복동’이라는 신이한 마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상향 우복동(理想鄕 牛伏洞)」은 나무꾼이 사슴을 따라가 굴속에 있는 한 신이한 마을에 간 이야기이다. 마을의 이름은 마을의 모양새가 소가 엎드려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우복동’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복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는 안락한 마을이다. 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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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소리(以所里)는 조선 시대 화령현(化寧縣)이 있던 곳으로 ‘너래이’, ‘누항’, ‘이소’라 불렀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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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따뜻한 소통[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 행복한 학교[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이며,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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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안리(利安里)는 고려 때 이안부곡의 옛 이름을 따서 ‘이안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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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인천 채씨 동성 마을. 이안리(利安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하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원이안리(元利安里)·모정리(茅亭里)·신지리(新池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중촌리(中村里)로 개설되었다. 1992년 7월 18일 상주군 조례 제1416호로 중촌리에서 이안리로 개칭되었다. 배나무가 많은 곳이라 하여 이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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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이안면(利安面)는 고려 시대에 있던 이안부곡의 옛 이름을 따서 ‘이안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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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감암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안면 아천리 홍약창과 감암정」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감암정(感巖亭)이 지어진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홍약창(洪約昌)[1535~1592] 집안의 4대에 걸친 인물과 더불어 고부 관계인 동래 이씨, 진주 유씨의 구체적인 행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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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이인지(李麟至)[1683~1746]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며, 자는 성서(聖瑞), 호는 신와(新窩)·은와(恩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지례현감 이전(李㙉)이고, 할아버지는 빙고별제 이덕규(李德圭)이다. 아버지는 광릉참봉 이재헌(李在憲)이고, 어머니는 조선(趙宣)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이경초(李慶初)의 딸 벽진 이씨(碧珍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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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이재용(李在容)[1619~1671]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며, 자는 이능(爾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수인(李守仁)이고, 할아버지는 지례현감 이전(李㙉)이다. 아버지는 빙고별제 이덕규(李德圭)이고, 어머니는 황순(黃錞)의 딸 덕산 황씨(德山 黃氏)이다. 부인은 김료(金遼)의 딸 영산 김씨(永山 金氏)이고, 아들은 이만지(李萬至)이다. 형은 이재광(李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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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이전(李㙉)[1558~1648]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며, 자는 숙재(叔載), 호는 월간(月澗)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년(李兆年)이고, 할아버지는 종사랑 이탁(李琢)이다. 아버지는 이수인(李守仁)이고, 어머니는 신수경(申守涇)의 딸 고령 신씨(高靈 申氏)이다. 부인은 안수(安守)의 딸 광주 안씨(廣州 安氏)이고, 아들은 이일규(李一圭)·이덕규(李德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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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이준(李埈)[1560~1635]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며, 자는 숙평(叔平), 호는 창석(蒼石)·유계(酉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년(李兆年)이고, 할아버지는 종사랑 이탁(李琢)이다. 아버지는 이수인(李守仁)이고, 어머니는 신수경(申守涇)의 딸 고령 신씨(高靈 申氏)이다. 부인은 문수민(文秀民)의 딸 선산 문씨(善山 文氏)이고, 아들은 이대규(李大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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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이증록(李增祿)[1674~1727]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며, 자는 천여(天與), 호는 무하당(無何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신규(李身圭)이고, 할아버지는 이재융(李在隆), 아버지는 이석지(李碩至)이다. 부인은 심광원(沈廣源)의 딸이고, 아들은 이상원(李尙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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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이지성(李知聖)[1686~?]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국화(國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중산군(中山君) 이연(李演)이고, 할아버지는 이진하(李震厦)이다. 아버지는 이이달(李以達)이고, 어머니는 박태장(朴泰章)의 딸 나주 박씨(羅州 朴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신일성(申日星)의 딸 아주 신씨(鵝州 申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임세정(林世貞)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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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천리(伊川里)는 두 개의 내[川]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이라 하여 ‘이천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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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촌리(泥村里)는 진흙이 많으므로 ‘헐골’, 혹은 ‘이촌(泥村)’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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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이축(李軸)[1565~164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덕재(德載), 호는 가악재(佳岳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계지(李繼祉)이고, 할아버지는 참봉 이적(李績)이다. 아버지는 장례원판결사 이응춘(李應春)이고, 어머니는 함창 김씨(咸昌 金氏)이다. 부인은 안대윤(安大胤)의 딸 순흥 안씨(順興 安氏)이고, 아들은 이식(李植)·이각(李桷)·이병(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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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 이형상(李衡祥)[1653~1733]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甁窩) 또는 순옹(順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강음현감 이사민(李師閔)이고, 할아버지는 예문관직제학 이장형(李長馨)이다. 아버지는 이주하(李柱厦)이고, 어머니는 윤세구(尹世耈)의 딸 파평 윤씨(坡平 尹氏)이다. 부인은 통덕랑 송지규(宋之奎)의 딸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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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화리(以花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이음리(以音里)의 ‘이(以)’ 자와 화봉리(花蜂里)의 ‘화(花)’ 자를 따서 ‘이화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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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개신교 목사. 이희봉(李熙鳳)[1873~1940]은 1873년 3월 5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하였으며, 1900년 초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부해리[Henry Moro Bruen]의 조사(助事)가 되었다. 1901년 선산 도산교회와 죽원교회 조사로 시무하였으며, 1903년 김천 송천교회 영수로 시무하였다. 그 외에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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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印龜文 孝子閣)은 인구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인구문의 본관은 교동(喬桐), 자는 자성(子成),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인구문은 평소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1756년(영조 32)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상을 치렀고, 1780년(정조 4) 어머니가 사망하자 역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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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상주시는 경상북도 서북쪽의 내륙에 있는 도농 복합형 도시로서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의성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괴산군,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와 충청북도 영동군, 북쪽으로 충청북도 문경시와 예천군과 접하여 있다. 동경 127°47′~128°21′, 북위 36°14′~36°3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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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봉동(仁鳳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인목리(仁目里)의 ‘인(仁)’ 자와 무봉리(舞鳳里)의 ‘봉(鳳)’ 자를 따서 ‘인봉리(仁鳳里)’라 한 데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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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인창리(仁昌里)는 ‘어진[인(仁)]’ 선비가 ‘많이 나왔다[창(昌)]’는 마을이라 ‘인창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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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무를 시조로 하고 채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인천 채씨(仁川 蔡氏) 시조는 고려 때 동지사를 지내고 동지추밀원사에 추증된 채선무(蔡先茂)이다. 채선무의 아들 채신징(蔡愼徵)은 은청광록대부로 대장군에 올랐고, 손자인 채보문(蔡寶文)은 보문각대제학을 지내고 금성백(錦城伯)에 책봉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세거지인 인천을 본관으로 삼고 채선무를 시조로 세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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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평동(仁坪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인통리(仁通里)의 ‘인(仁)’ 자와 월평리(月坪里)의 ‘평(坪)’ 자를 따서 ‘인평리(仁坪里)’라 한 데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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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우리 민족은 1910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대한제국이 패망한 이후 한국이 독립하는 1945년 8월까지 36년간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는 1910년대 무단 폭압 정치기, 1920년대 이른바 문화 정치기, 1930년 이후 1945년 8월까지 일본 군국주의의 전시 체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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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곡리(壬谷里)는 사방을 산이 에워싼 골짜기라 하여 ‘임실’, 또는 ‘임곡(壬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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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을 비롯하여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상주와 함창에서는 많은 인사가 창의(倡義)하여 왜군을 방어하고, 정기룡을 중심으로 한 관군과 합세하여 상주성을 수복하고, 당교전투에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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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임천석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임천석대(林千石臺)」는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임천석대가 생긴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고려 말엽 악사(樂師)였던 임천석(林千石)이 조선 건국 후 태종(太宗)[1367~1422]의 부름에 나아가지 않고 절벽 아래 깊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고려 왕조에 대한 임천석의 충성심을 기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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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임호서원(臨湖書院)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과 함창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인 남계(藍溪) 표연말(表沿沫)[1449~1498], 허백정(虛白亭) 홍귀달(洪貴達)[1438~1504], 나재(懶齋) 채수(蔡壽)[1449~1515], 동계(桐溪) 권달수(權達手)[1469~1504], 휴암(休庵) 채무일(蔡無逸)[149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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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장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입석대(立石臺)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장암리의 경계에 있는 1,010.3m의 산이다. 속리산 정상부의 주 능선에서 천왕봉, 비로봉, 문장대로 이어지는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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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석리(立石里)는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입석(立石)’이라 하였던 것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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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서 잉어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잉어 명당」은 퇴재(退齋) 권민수(權敏手)[1466~1517]의 묘를 잉어 명당에 써서 후손들이 복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은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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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남북국 시대 산성. 자산산성(紫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산64-31번지에 있다. 자산(紫山·子山) 또는 자양산(紫陽山)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 동쪽으로 상주 임란북천전적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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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지질, 지형, 기후 등에 대한 지리적 조건. 상주시는 경상북도 북서쪽 내륙에 있는 도농 복합형 도시이다. 북쪽과 서쪽, 남쪽에는 소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산지들이 분포하고, 동쪽에는 남류하는 낙동강이 있다. 서고동저의 형태로 인하여 서부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동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되면서 중앙과 동부 지역 주변으로 넓은 평야 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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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장암리, 이안면 구미리, 문경시 가은읍 갈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작약산(芍藥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쪽에 있는 773.7m의 산이다. 은척면 장암리와 이안면 구미리, 문경시 가은읍 갈전리에 걸쳐 있지만, 함창의 진산으로 여겨지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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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재배한 뽕나무로 누에를 쳐서 비단의 원료인 생사를 생산하는 전통 산업. 뽕잎을 먹여 누에를 기르는 사업을 양잠업(養蠶業)이라고 하고, 누에고치에서 명주실과 비단의 원료인 생사(生絲)를 생산하는 사업을 제사업(製絲業)이라고 한다. 양잠업과 제사업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여서 양잠업과 제사업을 합하여 잠사업(蠶絲業)이라고 칭한다. 잠사업은 비교적 협소한 토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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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곡리(長谷里)는 지형이 노루처럼 생겼다 하여 ‘노루실’, 또는 ‘장곡’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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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동리(掌洞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장평리(掌坪里)의 ‘장(掌)’ 자와 동정리(洞庭里)의 ‘동(洞)’ 자를 따서 ‘장동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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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상징하는 시화로 지정된 장미목 장미과의 쌍떡잎식물. 장미(薔薇)는 장미과의 덩굴성 낙엽 활엽 관목이며 조선 시대에는 장미를 사계화, 월계화, 가우(佳友)로 불렀다고 한다. 장미는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짙은 향기 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하여 왔다. 장미는 품종이 다양하여 전 세계에 약 100여 종이 분포하며, 각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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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남장사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백사 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남장사(南長寺)의 유래와 관련한 전설이다. 남장사로 이름이 바뀌기 전 절의 이름은 장백사(長柏寺)였다. 「장백사 터」는 장백사가 터를 옮기고 이름을 남장사로 바꾸게 된 내력에 대하여 설명하는 사찰 전설이다. 빈대 때문에 절터를 옮기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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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정월대보름과 백중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암1리 동제(壯岩一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의 장바우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마을 주민들은 ‘산제사’라고도 한다. 제의는 해마다 정월대보름과 백중날[7월 보름], 1년에 두 번 지내며, 제의 장소는 산제당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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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암리(壯岩里)[은척면]는 칠봉산에 있는 ‘장암’의 이름을 따 ‘장암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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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암리(壯岩里)[화북면]는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장바우’, 또는 ‘장암(壯岩)’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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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있는 장자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바위」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장자바위가 생긴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아기장수가 태어났으나 부모가 두려움 때문에 아기장수를 죽인 이야기이다. 능력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죽은 아기장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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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서 전하여 오는 무가. 재수굿은 집안의 안녕함과 자손의 번창, 그리고 가족의 장수와 다복을 비는 무속 의례이며, 경사굿·안택굿이라고도 한다. 죽은 이의 영혼 천도를 목적으로 하는 지노귀굿과 달리, 산 사람의 복을 집안 단위로 비는 굿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승되는 「재수굿노래」는 이러한 재수굿을 할 때 사용되는 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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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으로 전하는 무덤.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은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다. 고령가야는 낙동강 일대인 함창·문경·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인데, 『삼국유사(三國遺事)』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고령군조(古寧郡條)에 이름이 보인다. 전고령가야왕릉에 관한 문헌으로는 『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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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사벌국 왕릉.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은 사벌국(沙伐國)의 왕릉으로 추정된다. 사벌국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의 고대 정치 집단이며, 신라 첨해왕 때 석우로(昔于老)에게 멸망하여 주(州)가 되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아들 박언창(朴彦昌)의 무덤이라는 설도 있다. 1977년 12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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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전극념(全克恬)[1597~1660]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유안(幼安), 호는 창주(滄洲)·어은(漁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혼(全焜)이고, 할아버지는 전여림(全汝霖)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전식(全湜)이고, 어머니는 홍천서(洪天叙)의 딸 남양 홍씨(南陽 洪氏)이다. 부인은 김천영(金天英)의 딸 선산 김씨(善山 金氏)이다. 형은 전극항(全克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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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전극항(全克恒)[1590~1636]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덕고(德古)·덕구(德久), 호는 규천(虯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혼(全焜)이고, 할아버지는 전여림(全汝霖)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전식(全湜)이고, 어머니는 홍천서(洪天敍)의 딸 남양 홍씨(南陽 洪氏)이다. 부인은 사헌부감찰 조기원(趙基遠)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고, 아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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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전명룡(全命龍)[1606~1667]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백유(伯兪), 호는 영서(𤃡西)이다. 아버지는 유학 전대승(全大承)이고, 어머니는 부호군 박운(朴雲)의 딸 함양 박씨(咸陽 朴氏)이다. 부인은 고인계(高仁繼)의 딸 개성 고씨(開城 高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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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전수장(全守長)[1650~1716]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경승(景承), 호는 만회당(晩悔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식(全湜)이고, 할아버지는 전극항(全克恒)이다. 아버지는 전후(全垕)이고, 어머니는 장용섭(張龍燮)의 딸 인동 장씨(仁同 張氏)이다. 부인은 정시행(鄭時行)의 딸 연일 정씨(延日 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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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전식(全湜)[1563~1642]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정원(淨遠), 호는 사서(沙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상주목사 전팽령(全彭齡)이고, 할아버지는 전혼(全焜)이다. 아버지는 전여림(全汝霖)이고, 어머니는 참봉 이신(李信)의 딸 월성 이씨(月城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최사립(崔斯立)의 딸 강화 최씨(江華 崔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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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수학한 문신. 전이성(全以性)[1578~1646]의 본관은 용궁(龍宮)이며, 자는 성지(性之), 호는 운계(雲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인(全仁)이고, 할아버지는 전몽규(全夢奎)이다. 아버지는 전위(全緯)[『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는 전행(全緈)으로 기록]이고, 어머니는 장령 진호(秦浩) 딸 영춘 진씨(永春 秦氏)이다. 부인은 황윤규(黃潤奎)의 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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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성민과 이각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 李氏)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대손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太祖)가 되었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122파로 거의가 왕자인 대군과 군을 파조로 하고 있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시대 구분에 따라 세 갈래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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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전준한(錢俊漢)[1898~1967]의 본관은 문경(聞慶)이며, 처음 이름은 전경준(錢京俊)이다. 어렸을 때 이름은 전중종(錢仲宗), 호는 목촌(牧村)이다. 아버지는 전경준(錢京俊)이고, 어머니는 박성악(朴城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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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정치인이자 사회운동가. 전진한(錢鎭漢)[1901~1972]의 본관은 문경(聞慶)이며, 호는 우촌(牛村)이다. 아버지는 전경준(錢京俊)이며, 어머니는 박성악(朴城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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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정경세(鄭經世)[1563~1633]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경임(景任), 호는 우복(愚伏)·일묵(一默)·하거(河渠)·송록(松麓)·승성자(乘成子)·석총도인(石潨道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계함(鄭繼咸)이고, 할아버지는 정은성(鄭銀成)이다. 아버지는 정여관(鄭汝寬)이고, 어머니는 이가(李軻)의 딸 합천 이씨(陜川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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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형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민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오는 「정금노래」는 빚에 시달리다가 어떤 일이 있어도 빚을 갚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하는 매우 특이한 내용을 담은 유희요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징거미타령」, 「징금이타령」, 「징금이노래」 등의 이름으로 전승되며, 일반적으로 민물새우의 일종인 징거미가 노래의 소재이며 신체의 일부를 팔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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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다. 초명은 정무수(鄭茂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철석(鄭哲碩)이고, 할아버지는 정의걸(鄭義傑)이다. 아버지는 정호(鄭浩)이고,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 洪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강세필(姜世弼)의 딸 진주 강씨(晉州 姜氏)이고, 두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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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정기룡 장군의 조선 후기 유물들. 정기룡 유물(鄭起龍 遺物)은 임진왜란 때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약하여 공을 세운 매헌 정기룡(鄭起龍)[1562~1622]과 관련된 유물이다. 옥대(玉帶), 신패(信牌), 유서(諭書), 교서(敎書), 교지(敎旨)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80년 8월 23일 보물 제66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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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정기룡과 적렵마에 관한 이야기. 「정기룡과 적렵마」는 조선의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이 ‘적렵마(赤鬣馬)’라는 군마를 얻게 된 유래가 담긴 이야기이다. 정기룡이 현명한 아내의 도움으로 적렵마를 얻어 전장에서 큰 공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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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어린 시절 호랑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정기룡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정무수와 호랑이」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활약한 정기룡(鄭起龍)[1562~1622]과 관련한 이야기이다. 정무수(鄭茂壽)는 정기룡의 초명이다. 「정무수와 호랑이」는 어린 시절 정기룡이 친구들과 모여 놀 때 호랑이가 여러 번 나타났는데, 그때마다 호랑이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운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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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산리(井山里)는 산[백화산] 중에 우물[井]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감뫼’, ‘감산’ 또는 ‘정산’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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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양리(正陽里)는 양지바르다는 뜻에서 유래하여 ‘정양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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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정의묵(鄭宜默)[1847~1906]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맹제(孟齊), 호는 긍재(肯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민수(鄭民秀)이고, 할아버지는 정윤우(鄭允愚)이다. 아버지는 부교리 정동규(鄭東奎)이고, 어머니는 이휘규(李彙圭)의 딸 진성 이씨(眞城 李氏)이다. 부인은 류진익(柳進翼) 딸 풍산 류씨(豊山 柳氏)이고, 아들은 정재붕(鄭在鵬)·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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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효자 정재수에 대한 이야기. 「정재수(鄭在洙)」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서 효자로 유명한 정재수(鄭在洙)[1964~1974]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는 효자정재수기념관(孝子鄭在洙紀念館)이 있다. 효자정재수기념관은 1974년 1월 22일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던 중 폭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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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사앙(士仰), 호는 입재(立齋)·무적옹(無適翁) 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석교(鄭錫僑)이고, 할아버지는 정주원(鄭胄源)이다. 아버지는 정인모(鄭仁模)이고, 어머니는 홍익구(洪益龜)의 딸 부림 홍씨(缶林 洪氏)이다. 부인은 이민현(李民顯)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고, 아들은 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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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권력과 권위를 획득·유지·행사하고,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다. 개개인의 정치(政治)·경제·사회·문화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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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기업인이자 정치인. 정휘동(鄭輝東)[1925~2012]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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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행하는 의례. 제례는 사례(四禮)의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하나이며,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을 기리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보은 의식이다. 유교를 국가 이념이자 생활 윤리로 수용한 조선 시대 이래로 전통사회에서는 제례가 관혼상제 중 으뜸으로 중시되었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행하여지는 제례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아, 4대조까지 조상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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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 내는 업종. 제조업(製造業)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제조업은 중공업과 경공업으로 구분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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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서식하거나 발견되는 척물동물문 조강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조류(鳥類)는 스스로 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항온 동물[온혈 동물]이며 알을 낳는다. 대부분의 조류는 날개를 가지고 있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지만, 타조나 펭귄 등 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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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현재의 상주시는 조선 시대 상주목(尙州牧)과 함창현(咸昌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상주목은 신라 시대부터 행정·군사·경제의 중심지인 거읍(巨邑)이었다. 실제 조선 초기에는 계수관으로서 7개의 속현과 12개의 군현을 관장하였다. 또한 1408년(태종 8)부터 임진왜란까지 경상감영이 설치된 행정의 중심지였다. 함창은 현(縣)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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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조우신(趙又新)[1583~1650]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자는 여읍(汝揖), 호는 백담(白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림(趙琳)이고, 할아버지는 부사과 조희안(趙希顔)이다. 아버지는 조상(趙相)이고, 어머니는 곽소(郭昭)의 딸 현풍 곽씨(玄風 郭氏)이다. 부인은 강여성(姜汝𦩠)의 딸 진주 강씨(晉州 姜氏)이고, 아들은 조영(趙偀)·조일(趙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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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있는 조자룡 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조자룡 굴(趙子龍 窟)」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조자룡 굴이 생긴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전설이다. 조자룡(趙子龍)은 중국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명장 조운(趙雲)[?~229]의 자(字)이다. 이야기에서는 조자룡이 태어난 굴과 함께 용마가 태어난 용터, 바위에 새겨진 투구 자국,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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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초인간적 세계와 관련된 신념이나 의례 등으로 구성되어 행하여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상주는 경상북도 서북부 낙동강 본류가 관통하는 지역에 위치하여 산과 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서기전 7세기경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부터 사찰이 건립되었고, 고려 시대에는 상주 계수관(界首官)이 지방 불사(佛事)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나옹(懶翁)[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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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주거 공간 및 주거와 관련된 생활 관습. 집은 인간 생활의 기본이 되는 시설로서 인간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며 가정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된다. 주거의 양식과 주생활은 자연환경이나 사회문화적 배경에 따라서 특색을 띤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은 넓은 들과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오래전부터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또한 근대 이전까지 경상도 지역의 주요 도시로서 읍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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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암리(竹岩里)는 바위 층 위에 대나무가 무성하고 비봉산의 봉황이 죽실(竹實)을 따 먹는 형국이라는 것에 유래하여 ‘죽암’이라고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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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죽전동(竹田洞)은 마을에 대나무 밭이 있어 마을 이름을 ‘죽전(竹田)’이라 한 데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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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눌리(中訥里)는 눌리의 가운데가 되므로 ‘중눌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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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덕동(中德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낙중리(洛中里)의 ‘중(中)’ 자와 어덕리(於德里)의 ‘덕(德)’ 자를 따서 ‘중덕리(中德里)’라 한 데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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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법정면. 중동면(中東面)은 상주 읍내 동쪽에 위치한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중동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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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덕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 창의적 탐구 능력 신장, 실천 중심의 바른 인성 함양, 글로벌 사회 적응력 강화, 문화·예술적 소양 계발’이다. 교훈은 “성실하게, 슬기롭게, 건강하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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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실력을 갖춘 어린이[자주인],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문화적 소양을 갖춘 교양 있는 어린이[문화인], 글로벌 인재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세계인]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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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과 모서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중모현(中牟縣)은 고려 시대 상주의 속현(屬縣)으로서,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모서면 일대로 비정(比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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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벌리(中伐里)는 벌판 가운데에 마을이 들어서서 중벌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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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소리(中所里)는 염소목의 중앙이라 여겨 ‘중소(中所)’라 한 데서 ‘중소리’라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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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중종의 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중종의 꿈」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1488~1544]의 꿈과 관련하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중종이 꿈속에서 경주 이씨(慶州 李氏) 처녀와 기이한 인연을 맺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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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증촌리(曾村里)는 가야왕릉 둘레에 동그랗게 마을이 형성됨으로써 동그라미가 변음되어 ‘징그람’, ‘징그름’, ‘징그래미’ 또는 ‘증촌’으로 부른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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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지강서원(芝岡書院)은 정국성(鄭國成)[1526~1592], 조우신(趙又新)[1583~1650], 조희인(曺希仁)[1578~1660], 조정융(曺挺融)[1598~1678]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정국성의 본관은 진양, 자는 숙거(叔擧), 호는 복재(復齋)이다. 정국성은 임진왜란 때 상주에서 창의하였으나 순국하였다. 조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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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 참여와 결정에 따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 자치(地方 自治)는 단체 자치(團體 自治)와 주민 자치(住民 自治)가 결합한 용어이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지방 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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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사리(芝沙里)는 뒷산 국수봉 밑에 풀밭[지(芝)]이 많고 모래[사(沙)]가 많다고 하여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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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리(芝山里)[모서면]는 지형이 마치 누운 소와 같고, 소에게는 풀밭이 있어야 좋다는 의미로 마을 이름을 ‘지산(芝山)’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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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리(芝山里)[이안면]는 산 둘레에 잔디가 아름답게 둘러 있어 ‘지산(芝山)’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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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리(池山里)[화서면]는 이전에 큰 못이었던 곳에 마을이 들어섰고 해당 지역이 못 안이 되므로 ‘못안’, ‘모산’, ‘제내’ 또는 ‘지산’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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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풍물패가 집마다 방문하여 복을 빌어 주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키는 지신(地神)을 달래고자 마을 사람들이 풍물패를 앞세워 집마다 다니며 풍물을 치면서 가정의 복과 안녕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매귀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지신밟기가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에 즈음하여 동제의 부대행사로서 이루어진다. 풍물패가 지신밟기로 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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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정월대보름 전후로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지신밟기는 마을 공동체의 연중 행사 중 하나로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여지는 민속놀이이다. 정월대보름 무렵 마을 풍물패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풍물을 울리며 지신밟기를 하면서 잡신과 악귀를 물리치고 마을과 각 가정의 안녕, 풍농과 풍어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였다. 「지신밟기소리」는 지신밟기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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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상주시의 지체 구조는 서부의 옥천 습곡대와 영남지괴, 그리고 동부의 경상 분지로 구성된다. 암석의 분포는 북부와 서부의 소백산맥 구간에는 시·원생대의 변성 퇴적암인 편마암류가 대부분이며, 중생대 쥐라기에 대보 화강암이 관입하면서 편마암과 화강암 및 화강편마암이 섞여서 나타나는 영남 변성암 복합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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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지천동(智川洞)은 마을 뒷산인 갑장산 계곡에서 여름이면 장류수(長流水)가 마을 앞으로 흘러 내려오는데, 장류수에 목욕을 하면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다 하여 마을 이름을 ‘질구내’ 또는 ‘지천(智川)’으로 부르게 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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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평리(支坪里)는 마을 앞에 동서로 큰 들이 펼쳐져 있어 ‘경들’ 또는 ‘지평(支坪)’이라 한 데서 ‘지평리’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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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역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상주시는 서쪽에는 소백산맥이 솟아 있고, 동쪽에는 낙동강이 흐르기 때문에 지형은 대체로 서고동저의 형태를 이룬다. 고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산지와 하천, 그리고 평야와 분지로 구분된다. 산지는 소백산맥이 위치한 북서부와 서부에는 청화산, 속리산, 지장산 등의 높은 산지가 분포하며, 중부와 동부로 오면서 낮은 산지와 구릉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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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정자우·정장·정헌을 시조로 하고 정의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진양 정씨(晉陽 鄭氏)는 경상남도 진주(晉州) 지역의 토성이라 진주 정씨라고도 한다. 동성동본인데도 계파가 복잡하여 정예(鄭藝)·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정헌(鄭櫶)을 시조로 하는 4개의 계열이 있다. 4개 계열은 신라 말을 전후하여 분적하였을 것이라고 추정되나 이전의 세계가 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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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호·강택·강온·강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 姜氏) 시조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이다. 고구려 멸망 이후 강이식의 8세손 강우덕(姜友德)이 진주로 이거하면서부터 진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또한 통일신라 때 강진(姜縉)이 진양후(晉陽侯)로 책봉되면서 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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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참나무배기마을과 류후조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참나무배기」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있는 참나무배기마을의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낙동 대감’으로 불리던 낙파(洛坡) 류후조(柳厚祚)[1798~1876]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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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창녕 성씨(昌寧 成氏)는 고려 중엽 때 향직의 호장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성인보는 명종 때 사람으로, 고종 때 성(姓)을 얻은 것으로 전한다. 성인보의 3세손 성공필(成公弼)과 성한필(成漢弼) 대에서 두 계통으로 갈라졌으며, 이후 판서공파(判書公派)·독곡공파(獨谷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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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昌寧 曺氏) 시조는 신라 진평왕의 사위인 조계룡(曺繼龍)이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조계룡의 어머니는 한림학사 이광옥(李光玉)의 딸 이예향(李禮香)이다. 예향은 창녕현 고암촌(鼓巖村) 출신으로, 병이 생겨 화왕산(火旺山) 용지(龍池)에 가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리니 신기하게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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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대표하는 전통 민요. 「채련요」는 ‘상주 함창’, 곧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상주 공검지(尙州 恭儉池)[공갈못]를 배경으로 형성된 민요이다. 「연밥 따는 노래」라고 불리기도 하며, 흔히 「상주 모심기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락에 향토성과 토속성이 짙게 스며 있어 전국에 널리 전파되어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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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척동리(尺洞里)는 넓은 들판이면서도 산 아래 있는 마을이라 ‘자골’·‘작골’·‘척동’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여기서 ‘자’는 우리말 산(山)을 뜻하는데, ‘자’를 한자로 옮기면서 훈차하여 척(尺)이라 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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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 만산동, 부원동과 외서면 봉강리의 경계에 있는 산. 천봉산(天鳳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 만산동, 부원동과 외서면 봉강리의 경계를 이루는 436.6m의 산이다. 예부터 상주 북쪽의 명산으로 ‘북 석악(北 石岳)’으로 불렸으며, 천봉산(千峰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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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천봉산 남매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천봉산 남매당(天峰山 男妹堂)」은 계모와 전처 자식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계모 설화의 변이형이면서 남매당의 건립 경위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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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천봉산 성황사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천봉산 성황제(天奉山 城隍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리 545번지에 있는 천봉산 성황사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를 말한다. 과거에는 상주 지역의 향리들이 중심이 되어 지내던 읍치 성황제였으나 현재는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동제(洞祭)]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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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의 공식 명칭은 로마 가톨릭 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천주공교(天主公敎) 등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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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본처가 첩을 원망하며 부르던 민요. 전국에 분포하는 「첩노래(妾노래)」는 전통사회에서 주로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길쌈이나 가사 노동 등을 하면서 부르던 여성들의 노동요이자 시집살이요이다. 사설의 내용은 지역에 따라, 가창자에 따라 달라진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오는 「첩노래」는 본처가 벼르고 첩의 집에 찾아갔으나 첩이 하는 행동과 외모를 보고 복수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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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청계사(淸溪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전통 사찰이며, 견훤산성 안에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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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화남면 동관리, 화서면 하송리의 경계에 있는 산. 청계산(淸溪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서쪽 화북면 상오리와 화남면 동관리, 화서면 하송리에 걸쳐 있는 874m의 산이다. 정상은 두루봉이며, 주 능선은 북서 남동 방향으로 달리는데, 남동쪽으로는 투구봉과 대궐터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갈령을 사이에 두고 백두대간의 형제봉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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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철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청동(靑銅)은 구리와 주석을 혼합한 합금을 말하며, 주석 이외에 아연이나 납을 섞기도 한다. 인류가 도구를 제작하는 데 활용한 최초의 금속으로, 청동기의 등장은 역사 발전 과정에서 청동기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한국의 청동기는 대체로 무기류(武器類)가 주종을 이루는데, 의기(儀器)·공구(工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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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따뜻한 청리 교육’이며 추구하는 학생상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자주적인 학생, 항상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 즐겁게 활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전한 학생’이다. 교훈은 “진리를 알고 옳게 생각하여 바르게 행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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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법정면. 청리면(靑里面)은 본래 조선 시대 청리현의 남쪽이라는 것에 유래하여 청남면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청리현의 이름을 따서 ‘청리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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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청리현(靑理縣)은 고려 시대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설치되었다가 조선 시대 때 폐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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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상리(靑上里)는 과거의 청리현 읍내 위쪽 마을이라는 뜻으로 청상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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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서 효자 유유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청상리의 효자 유유발」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靑上里)에 살던 효자 유유발(劉有發)[1698~1756]과 관련된 신이한 이야기이다. 유유발의 지극한 효행이 산신령을 감동시켜, 한겨울임에도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할 천도복숭아를 구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1760년(영조 35)에 유림에서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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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청암서원(淸巖書院)은 류포(柳砲)[1375~1448], 류달존(柳達尊)[1395~1466], 박눌(朴訥)[1448~1528], 이겸(李謙)[1452~1507], 류종인(柳宗仁)[1516~1545], 홍약창(洪約昌)[1535~1592], 남영(南嶸)[1548~1606], 정윤해(鄭允諧)[1553~1618], 박성민(朴成敏)[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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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지는, 청상이 된 여자가 신세를 한탄하면서 읊은 작자 미상의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청춘과부가(靑春寡婦歌)」는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백년해로하자고 약속하였던 남편이 일찍 죽어 홀로 남게 된 여인이 외로움과 한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구구절절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특히 경상북도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청춘과부가」와 같이 여성이 자신의 신변을 탄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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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하리(靑下里)는 청리현 읍내 아래쪽이라는 뜻으로 청하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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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의 경계에 있는 산. 청화산(靑華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서북쪽 방면에 있는 987.7m의 산이다. 산의 서쪽은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북동쪽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남동쪽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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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청효현(靑驍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음리화현(音里火縣)을 개정한 지방 행정 구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 지방 군사 조직인 10정(停) 가운데 음리화정(音里火停)이 있었던 곳이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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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지역민의 건강·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신체 활동. 경상북도 상주시의 체육은 우리나라의 체육의 역사와 더불어 발전되어 왔다.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는 주요 명절에 행하여졌던 전통 체육의 모태가 되었으며 씨름, 줄다리기, 널뛰기 등의 형태는 현재까지 맥락을 이어오고 있다. 개항기를 거치면서 상주 지역의 체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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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초산동(草山洞)의 지명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초산동 서쪽 경계에 인접한 부원동의 초림이마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림이마을 앞 넓은 들을 풀이 많아 ‘초림(草林)’이라 하였는 바, ‘초산’ 또한 풀이 많은 곳을 뜻하는 지명이다. 또는 상주 지역 옛말에 물량이 조금 모자라는 것을 ‘초리다’라고 하였으며, 산의 옛말이 ‘뫼’인데 상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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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오리(草梧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초리(上草里)의 ‘초(草)’ 자와 오촌(梧村)의 ‘오(梧)’ 자를 따서 ‘초오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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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사육한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상주시의 축산업(畜産業)은 1960년대 이후 정부의 축산 진흥 정책에 따라 농가 부업 수준으로 영위되어 오던 가축의 사육이 중요한 농특산물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이후에는 축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소득 증가에 따른 식생활 변화로 점차 전문화되어 기업 형태로 발전하였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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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혼기를 놓친 처녀가 신세를 한탄하는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춘규탄별곡(春閨歎別曲)」은 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손색없이 구비하였지만 야속한 부모의 선택과 과욕으로 번번이 혼기를 놓친 처녀가 자신의 신세를 탄식하는 내용의 내방 가사이다. 「춘규탄별곡」처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고 삶의 비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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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아이의 출산과 산모의 건강을 위하여 행하는 통과 의례. 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출산 의례는 산모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여 아이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길러 내는 과정에서 행하는 통과 의례이다. 출산 의례는 기자 의례, 산전 의례, 출산 의례, 산후 의례 등 출산과 관련된 각종 의례를 모두 포함하는 말이며, 출생 의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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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충렬사 및 이경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충렬사(忠烈祠)」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북천(北川) 전투에서 전사한 군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충렬사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후반부는 북천 전투에서 전사한 이경류(李慶流)[1564~1592]의 충심과 효성을 보여 주는 일화를 담은 인물 전설이다. 충렬사가 건립되어 있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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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과 의사를 기리는 비. 충신의사단비(忠臣義士壇碑)는 1592년(선조 25) 상주 북천전투에 참가하여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윤섬(尹暹)·이경류(李慶流)·박호(朴箎) 등 충신 3명과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의병장이 되어 생을 마친 김준신(金俊臣)·김일(金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정조가 내린 단호(壇號)를 받들어 세운 비석이다. 비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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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와 문경시 농암면 갈동리의 경계에 있는 산. 칠봉산(七峰山)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서쪽 은척면 남곡리와 문경시 농암면 갈동리에 걸쳐 있는 597.9m의 산이다. 상주시의 북서쪽에 해당하며, 남쪽은 남산과 성주봉 줄기, 남동쪽은 은자산과 연결된다. 북쪽으로는 칠봉산의 주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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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 아동문학가 김상삼이 펴낸 동화. 『탈을 쓰는 아이들』은 1996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상삼이 두산동아에서 펴낸 동화이다. 김상삼은 1944년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가장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77년 「철이와 살구나무」로 창주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하였다. 김상삼은 통신 문학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한 문학 교육의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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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태봉리(台封里)는 태봉산이 있다는 것에 유래하여 ‘태봉리’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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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효자 이경대와 토끼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끼바위」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효자로 알려진 이경대(李敬大)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그리고 토끼바위의 이름 유래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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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의 지표를 덮고 있으며, 암석이 부서져 생긴 무기물과 동식물에서 생긴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물질. 상주시에 분포하는 토양 지형은 크게 서부 산악지와 중앙 구릉지, 동부 하성 평탄지로 구분된다. 소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이어지는 서부 지역은 고도가 높은 산악지와 사면의 산록 경사지 그리고 계곡을 따라 곡간지가 분포한다. 중앙과 동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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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퇴강리(退江里)는 낙동강 강가라는 뜻에서 ‘물미’라고 하였던 것이 한역되어 ‘물뫼[물미]→문산→퇴산(退山)→퇴강(退江)’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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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서식하는 척삭동물문 파충강 동물의 총칭. 파충류(爬蟲類)는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이며,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상주 지역의 지형과 기온이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상주 지역에 서식하는 파충류는 우리나라 국토 전역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1999년과 2005년, 그리고 2009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자연환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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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판곡리(板谷里)는 주위에 산이 울창하여 판자로 쓰일 아름드리 나무가 많다고 하여 ‘너러실’ 혹은 ‘판곡(板谷)’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판곡리’는 또한 ‘너른 골짜기’라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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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 모서면 화현리,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의 경계에 있는 산. 팔음산(八音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 모서면 화현리,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에 걸쳐 있는 높이 771.3m의 산이다. 상주시의 서쪽에 해당하며, 팔음지맥의 중심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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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산리(平山里)는 넓고 평평한 들에 산이 있으므로 ‘평산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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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상주시는 서고동저형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상주시의 평야는 일부 서남북부 산지 계곡의 곡저 평야를 제외하면 주로 동부 지역에 하천 범람원의 형태로 발달하였다. 상주시의 대표적 평야인 함창평야와 상주평야 등과 같이 낙동강과 낙동강 지류 하천인 병성천, 북천, 동천, 이안천 등의 유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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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온리(坪溫里)는 훈기가 있고 온화한 곳이라 하여 평온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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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리(平地里)는 마을의 형세가 평평한 벌판이라고 ‘평지’ 또는 ‘팽지’라고 한 데서 ‘평지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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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천리(平川里)의 마을 유래는 세 가지가 알려져 있다. 첫째, 넓은 들판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 둘째, 마을 앞에 ‘평천’이라는 강이 있어 강 이름을 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홉 마리 용이 ‘평천(平川)’에 논다고 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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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서식하고 있는 척삭동물문 포유강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포유류(哺乳類)는 몸에 따뜻한 피가 흐르는 온혈 동물[항온 동물]이며,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을 말한다. 포유류는 육상, 수중, 공중 등 서식 환경이 다양하지만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상주 지역의 지형과 기후 조건이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상주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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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절을 시조로 하고 류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풍산 류씨(豊山 柳氏)의 시조는 고려 초에 수주(樹州)[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호장(戶長)을 지낸 류절(柳節)이다. 이후 류절의 7세손인 류종혜(柳從惠)가 조선 초에 공조전서를 역임한 뒤 친구인 배상공(裵尙恭)과 함께 산수가 아름다운 안동 하회촌(河回村)[현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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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을 시조로 하고 조사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풍양 조씨(豊壤 趙氏)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문하시중 평장사를 지낸 조맹(趙孟)이다. 『풍양조씨세보(豊壤趙氏世譜)』에 따르면 조맹의 원래 이름은 조암(趙巖)이며 한양부 풍양현 사람으로 천마산(天摩山) 아래에서 은거하다가 태조 왕건(王建)을 만나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우고 삼한벽상 개국공신에 올라 맹(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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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 판목과 보각. 풍양조씨 족보 판목 및 보각(豊壤趙氏 族譜 板木 및 譜閣)은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를 새긴 판목과 함께 판목을 보관하고 있는 보각을 가리킨다. 풍양조씨 족보 판목은 1731년(영조 7) 영의정 조현명(趙顯命)이 처음으로 간행한 「신해보(辛亥譜)」와 1760년(영조 36)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이조판서 조엄(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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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를 연결하는 고개. 피앗재는 6·25 전쟁을 피하기 위하여 민초들이 찾아들던 고개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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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갈리(下葛里)는 갈미 아래쪽에 있다는 것에 유래하여 ‘하갈미’ 또는 ‘하갈산’, ‘하갈’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갈미는 하갈리 남쪽 마리산 중턱에 있는 골짜기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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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에 있는 경천대의 역사와 문화. 경천대(擎天臺)는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고 하여 일찍이 ‘자천대(自天臺)’라고도 불렀다. 낙동강 본류 중 경관이 가장 수려하여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며, 채득기(蔡得沂)[1605~1646]가 경천대 일대에 은거한 이래 경천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우담십영(雩潭十詠)’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선 시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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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하송1리 동제(下松1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의 하송1리 청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 안의 ‘선신당’과 ‘동제당’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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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송리(下松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하달리(下達里)의 ‘하(下)’ 자와 송천리(松川里)의 ‘송(松)’ 자를 따서 ‘하송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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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 상주시는 북쪽과 서쪽을 감싸며 소백산맥이 이어져, 대체로 서쪽이 높고 동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인다. 이로써 상주시를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은 소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서 발원하여 상주시 전역을 가로지르며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흘러 상주시 동쪽 경계를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에 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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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초리(下草里)는 샛골 아래쪽에 있다는 것에 유래하여 ‘아래샛골’, ‘새터’, ‘하초’라고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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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흘리(下屹里)는 흘골 아래라 하여 ‘아래흘골’, 또는 ‘하흘(下屹)’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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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하흘리 동제(下屹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의 호명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 들 한가운데에 있는 느티나무와 바위인 ‘동승지’에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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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백전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학이 날아간 명당에 대한 이야기. 「학이 날아가 버린 명당」은 탁발승을 구박하여 망한 부잣집에 관한 전설이다. 유교를 숭상하는 부잣집에서 불교를 싫어하여 탁발하러 온 동자승을 학대하다가 부잣집이 주지승으로부터 징치당하는 이야기이다. 주지승 말대로 조상의 묘를 이장하려고 하자 두 마리 학이 날아가고, 이후 가문이 기울기 시작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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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하리(鶴下里)는 백학산(白鶴山)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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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산하 지사. 한국농어촌공사의 지방 조직은 3개 원[농어촌연구원, 인재개발원, 농어촌자원개발원], 9개 지역본부[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93개 지사, 8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지역본부에는 17개 지사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상주지사는 17개 지사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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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결성한 문예 단체.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韓國文人協會 尙州支部)는 한국문인협회의 상주지부이다.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문예지 『상주문학』을 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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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덕곡리에 있는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역량과 교양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이며, 교훈은 “성실하게, 슬기롭게, 건강하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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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한극술(韓克述)[1598~1653]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광보(光甫), 호는 소호(蘇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봉조(韓奉祖)이고, 할아버지는 한효간(韓孝榦)이다. 아버지는 예빈시직장 한서(韓瑞)이고, 어머니는 정종계(鄭宗繼)의 딸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다. 부인은 류춘성(柳春成)의 딸 문화 류씨(文化 柳氏)이고, 아들은 한수(韓忄+遂)·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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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한극창(韓克昌)[1600~1650]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유백(裕伯), 호는 오주(鰲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봉조(韓奉祖)이고, 할아버지는 한효간(韓孝榦)이다. 아버지는 예빈시직장 한서(韓瑞)이고, 어머니는 정종계(鄭宗繼)의 딸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다. 부인은 이희방(李希芳)의 딸 성주 이씨(星州 李氏)이고, 아들은 한후(韓忄+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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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한진(韓璡)[1556~1619]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중형(仲瑩), 호는 연촌(鷰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인걸(韓仁傑)이고, 할아버지는 한형(韓衡)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한신간(韓信幹)이고, 어머니는 문씨(文氏)이다. 부인은 습독 김규(金奎)의 딸 상산 김씨(尙山 金氏)이고, 아들은 한극중(韓克中)·한극정(韓克正)·한극원(韓克遠)·한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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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녕군(咸寧郡)은 옛 함창(咸昌) 지역에 있던 고령가야국(古寧伽耶國)이 자리한 곳이다. 964년(고려 광종 15) 고령군(古寧郡)을 함녕군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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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건학 이념은 ‘교학상장(敎學相長)·줄탁동시(啐啄同時)’이고,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과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다. 추구하는 학생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학생,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심성 고운 학생, 권리와 책임 의식이 조화로운 자주적인 학생, 꿈을 향해 도전하고 삶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학생,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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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녕가야국(古寧伽倻國) 태조(太祖) 고로대왕(古露大王)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시조 고녕가야국(古寧伽倻國) 태조(太祖) 고로대왕(古露大王)은 42년 3월 15일에 함창(咸昌)에 도읍하여 개국(開國)하였고, 2대 마종왕(摩宗王), 3대 이현왕(利賢王)을 끝으로 213년 간 통치(統治)한 국가로서 낙동강(洛東江)과 영강(熲江)이 합류하는 천연의 강산 교통의 요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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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함창성당은 1937년 퇴강본당 소속으로 설립되어, 1948년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그리스도 왕’을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가 활동하고 있다. 네 곳의 공소를 관리하고 있다. 성당 구역 내에 1956년에 설립된 성모고등공민학교를 모태로 하는 상지여자중학교와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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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전통시장. 함창시장(咸昌市場)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주시에는 함창시장을 포함하여 상주풍물시장, 남성시장, 공성시장, 상주중앙시장, 화령시장, 은척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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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해결하는 어린이, 꿈과 끼를 찾아가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성실하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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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자주인], 도전과 창의로 삶을 가꾸는 어린이[창의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는 어린이[감성인],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세계인]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착하고 슬기롭고 튼튼한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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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은 고려 광종 대 함녕으로 불렸다가 1018년(고려 현종 9) 상주군에 소속되면서 함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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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와 개항기 지방관의 비. 함창명주테마공원에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선정비 4기, 불망비 4기, 애민비 2기, 송덕비 2기, 공적천양비 1기 등 총 13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비 3기, 현감비 6기, 군수비 1기, 찰방비 1기, 기타 2기이다. 건립 연대는 1681년(효종 1)부터 1984년까지이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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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가 이어 오는 전국 최대 명주 생산지로서의 역사와 문화, 가치에 관한 이야기. 상주시의 명주는 상주쌀, 상주곶감, 상주한우와 함께 상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상주 지역은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잠사업(蠶絲業)이 크게 발달하였고, 전국 최대 양잠업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다. 상주의 양잠업은 특히 일제 강점기에 매우 번성하여 1943년에는 연간 누에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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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함창읍(咸昌邑)은 조선 시대 함창현의 중심 지역이었던 것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의하면 “함창군은 원래 고령(古寧) 가야국으로 신라가 빼앗아서 고동람군(古冬欖郡)[고릉군(古陵郡)이라고도 함]으로 만들었고 경덕왕이 고령군으로 고쳤다. 964년(광종 15)에 함녕군(咸寧郡)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에 본 목에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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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현(咸昌縣)은 1413년(태종 13)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군(咸昌郡)에서 함창현으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후 상주목 관할로 있다가 1466년(세조 12) 진관체제가 시행되면서 상주진(尙州鎭) 관할로 전환되었다. 1895년(고종 32) 23부제로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현에서 군으로 승격하고 안동부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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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기계 제조업체. 해청기계공업(海靑機械工業)은 해방 직후 창업하여 3대 70년의 역사를 지닌 기계 제조업체다. 해청기계공업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 뿌리 기업이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를 제정하여,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전통성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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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상주시의 행정(行政)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과 상주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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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선의 승려 무학대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행주형의 상주」는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를 도와 조선 왕조 건국에 기여한 승려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에 관한 전설이다.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위하여 한양 터에 궁궐 짓는 일을 돕다가 상주로 돌아와 동해사(東海寺)를 창건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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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선 후기 문신 이덕형의 애첩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허물없이 쫓겨난 애첩」은 조선 시대 문신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1561~1613]과 영민한 애첩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룬 설화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끝나 나라를 재건하느라 바쁜 와중에 영민한 애첩에게 빠져 나랏일을 등한시할 것을 걱정한 이덕형이 애첩을 스스로 쫓아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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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에 있는 전통 명주 생산업체. 허씨비단직물(許氏緋緞織物)은 대를 이어 전통 방법으로 명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이자 산업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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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헌신동(軒新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어헌동(魚軒洞)의 ‘헌(軒)’ 자와 신부리(新桴里)의 ‘신(新)’ 자를 따서 ‘헌신리(軒新里)’라 한 데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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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직후 상주 지역에서는 좌우익 간의 이념 갈등이 심화됐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6·25 전쟁 당시 상주 지역은 주요 전장 가운데 하나였고, 큰 피해를 입었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상주 지역은 농업 중심의 경제가 발달하였다. 해방 이후 여러 차례의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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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화남면 동관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의 경계에 있는 산. 형제봉(兄弟峯)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와 화남면 동관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에 걸쳐 있는 높이 831.1m의 산이다. 상주시의 북서쪽에 해당한다. 북서쪽으로는 속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봉황산과 연결된다. 동쪽으로는 갈령삼거리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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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호랑이로부터 손자를 구한 김 선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 굴에서 손자를 구하다」는 손자를 물어간 호랑이를 김 선비가 이치를 따져 퇴치한다는 내용의 민담이자 호랑이 퇴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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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음리(好音里)는 산천(山川)의 경치가 매우 빼어나다 하여 ‘호음(好音)’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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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호의장군 김수택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호의장군과 소천교」는 호의장군(虎儀將軍) 김수택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설화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는 강릉 김씨(江陵 金氏) 집성촌이 있다. 강릉 김씨의 선대에 김수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종군한 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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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부부가 혼인 관계를 사회적으로 공인받고자 행하는 의례와 절차. 혼례는 혼인 관계를 공식화하는 일생 의례이다. 혼인은 두 사람의 경제적·성적 결합을 넘어서 두 동족 집단이 인척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행위이다. 전통사회에서 혼례는 남녀가 독립된 성인임을 인정받는 조건으로 중요시되어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불렸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행하여지는 혼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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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홍귀달(洪貴達)[1438~1504]의 본관은 부림(缶林)[부계(缶溪)]이며, 자는 겸선(兼善), 호는 허백정(虛白亭)·함허정(涵虛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재감정 홍순(洪淳)이고, 할아버지는 홍득우(洪得禹)이다. 아버지는 홍효손(洪孝孫)이고, 어머니는 노집(盧緝)의 딸 안강 노씨(安康 盧氏)이다. 부인은 김숙정(金淑貞)의 딸 상산 김씨(商山 金氏)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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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홍도달(洪道達)[1664~1726]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제겸(濟兼), 호는 과헌(果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유승(洪裕承)이고, 할아버지는 홍이해(洪以海)이다. 아버지는 홍뢰(洪賚)이고, 어머니는 이홍벽(李弘璧)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부인은 신명기(申命基)의 딸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다. 형은 홍도함(洪道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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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홍상민(洪相民)[1654~1726]의 본관은 부림(缶林)이며, 자는 천경(天卿), 호는 봉암(鳳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덕록(洪德祿)이고, 할아버지는 홍호(洪鎬)이다. 아버지는 홍여하(洪汝河)이고, 어머니는 황덕유(黃德柔)의 딸 장수 황씨(長水 黃氏)이다. 부인은 장만용(張萬容)의 딸 인동 장씨(仁同 張氏)이고, 아들은 홍대구(洪大龜)이다. 형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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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홍상조(洪相朝)[1690~?]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서일(敍一) 또는 서일(瑞一), 호는 만송(晩松)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상질(洪尙質)이고, 할아버지는 홍이발(洪以潑)이다. 아버지는 홍후겸(洪后謙)이고, 형은 홍수구(洪壽九)·홍수범(洪壽範)이다. 홍후천(洪后天)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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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홍석주(洪錫疇)[1757~1813]의 본관은 부림(缶林)[부계(缶溪)]이며, 자는 계도(繼道), 호는 방와(方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수귀(洪守龜)이고, 할아버지는 영릉참봉 홍상문(洪相文)이다. 아버지는 홍우길(洪羽吉)이고, 어머니는 이수증(李守曾)의 딸 진성 이씨(眞城 李氏)이다. 부인은 정동첨(鄭東瞻)의 딸 청주 정씨(淸州 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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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 출신의 의병장. 홍약창(洪約昌)[1535~1592]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경원(景遠), 호는 구촌(龜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영효(洪永孝)이고, 할아버지는 홍부(洪頫)이다. 아버지는 찰방 홍윤최(洪胤崔)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南原 梁氏)이다. 부인은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고, 아들은 홍민헌(洪民獻)이다. 친아버지는 홍의범(洪義範)이고, 홍윤최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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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홍여하(洪汝河)[1620~1674]의 본관은 부계(缶溪)이며, 자는 백원(百源), 호는 목재(木齋)·산택재(山澤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경삼(洪景參)이고, 할아버지는 홍덕록(洪德祿)이다. 아버지는 대사간 홍호(洪鎬)이고, 어머니는 고종후(高從厚)의 딸 장흥 고씨(長興 高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황덕유(黃德柔)의 딸 장수 황씨(長水 黃氏)이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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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홍호(洪鎬)[1586~1646]의 본관은 부림(缶林)[부계(缶溪)]이며, 자는 숙경(叔京), 호는 무주(無住)·동락(東洛)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언국(洪彦國)이고, 할아버지는 홍경삼(洪景參)이다. 아버지는 홍덕록(洪德祿)이고, 어머니는 류승선의 딸 진주 류씨(晉州 柳氏)이다. 부인은 고종후(高從厚)의 딸 장흥 고씨(長興 高氏)이고, 아들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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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화개동(花開洞)은 지형이 곶 모양이고, 앞으로 병성천이 흘러 ‘고지개’라 부르다가, 곶을 꽃으로 보아 ‘화개’로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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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화남면(化南面)은 화령현(化寧縣)의 남쪽이 되므로 화남면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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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달리(化達里)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화룡리(化龍里)의 ‘화(化)’ 자와 달천리(達川里)의 ‘달(達)’ 자를 따서 ‘화달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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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참된 마음과 바른 행동을 가꾸는 학생,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능력을 지닌 학생, 기초·기본 학습에 충실한 학생, 튼튼한 몸과 성실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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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비전은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M.I.S.O[미소] 가득 화동 배움터’이고,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 가꿈[M-Mind], 자존감을 바탕으로 삶의 주인이 되는 당당한 나 세움[I-Identity], 앎과 삶을 이어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미래 역량 키움[S-Strength], 다채로운 배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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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리(華洞里)는 조선 시대 역마를 먹이던 곳이어서 ‘수골’, ‘숫골’ 또는 ‘화동(禾洞)’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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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화동면(化東面)은 화령현(化寧縣)의 동쪽이 되므로 ‘화동(化東)’이라 한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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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지산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화령성당(化寧聖堂)은 초창기 한국 천주교회의 설립과 맥을 같이한 역사를 지닌 성당이며, 1785년 형성된 화령 교우촌을 모태로 한다. 주보성인은 ‘성 베네딕또’이며,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가 활동하고 있다. 화령성당은 다섯 곳의 공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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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있는 전통시장. 화령시장(化寧市場)은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주시에는 화령시장을 포함하여 상주풍물시장, 남성시장, 공성시장, 상주중앙시장, 함창시장, 은척시장 등 7개의 전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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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소통과 융합을 실천하는 화령 선비 육성”이고, 추구하는 학생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 꿈과 희망을 가꾸는 학생이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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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화남면, 화동면, 화서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본래 삼국 시대 상주의 속현이었던 답달비군(答達匕郡)을 757년(신라 경덕왕 16)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화령군(化寧郡)으로 개칭하였다. 화령군은 인근의 도안현(道安縣)을 영현으로 삼았다. 도안현은 고려 시대인 940년(태조 23) 중모현(中牟縣)으로 개칭하면서 화령군(化寧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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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초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전투. 화령장전투(化寧場戰鬪)는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17~25일 국군 제17독립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을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교통 요지인 화령장(化寧場)[현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 일대에서 격퇴한 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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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화북교회(化北敎會)는 1945년 상주 지역의 기독교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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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화북중학교(化北中學校)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육성, 비전과 실력 있는 인재 육성,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건강한 인재 육성, 문화 예술적 소양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교훈은 “신의(信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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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지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인성], 꿈꾸고 도전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어린이[진로], 서로 어울리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어린이[어울림]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성실(誠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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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화북면(化北面)은 화령현(化寧縣)의 북쪽이 되므로 ‘화북면’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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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화산동(花山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화전리(花田里)의 ‘화(花)’ 자와 협산리(狹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화산리(花山里)’라 한 데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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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산리(花山里)는 갑장산 동남 기슭에 있으며, 마을 주변 계곡과 주위 산에 꽃이 많이 핀다고 하여 ‘화계’라고 불린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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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화서면(化西面)은 화령현(化寧縣)의 서쪽이 되므로 ‘화서(化西)’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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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연산군의 원자 이황 태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태를 봉안하는 곳이다. 크게 아기태실과 가봉태실(加封胎室)로 구분되는데, 가봉태실은 아기태실의 태주가 왕이 되면 석물을 추가 의장하고 가봉한 태실을 말한다. 화서면(化西面) 태봉산(胎封山)의 태실비(胎室碑)는 아기태실에 해당한다. 상현리 태실의 태주 ‘원자 금돌이 이황(元子金乭伊李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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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현리(花峴里)는 나화리와 나화리에 있는 접현의 이름을 따서 화현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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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활목재라는 명칭은 고개의 형태가 활의 구부러진 목과 비슷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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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학자. 황계희(黃啓熙)[1727~1785]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경초(景初), 호는 심기당(審幾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종량(黃鍾亮), 할아버지는 황연(黃沇), 아버지는 황도중(黃道重)이다. 어머니는 이만헌(李萬憲)의 딸 연안 이씨(延安 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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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황뉴(黃紐)[1578~1626]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회보(會甫), 호는 반간(槃澗)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판 황효헌(黃孝獻)이고, 할아버지는 황증(黃憕)이다. 아버지는 현감 황준원(黃俊元)이고, 어머니는 민사설(閔師說)의 딸 여흥 민씨(驪興 閔氏)이다. 부인은 조희철(趙希轍)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 이희민(李希閔)의 딸 연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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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문신. 황덕유(黃德柔)[1596~1659]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응곤(應坤), 호는 불환정(不換亭)·두곡(杜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징(黃憕)이고, 할아버지는 황준원(黃俊元)이다. 아버지는 황뉴(黃紐)이고, 어머니는 조희철(趙希轍)의 딸 풍양 조씨(豊壤 趙氏)이다. 부인은 사헌부대사헌 전식(全湜)의 딸 옥천 전씨(沃川 全氏)이고,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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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령리(黃嶺里)는 황령사가 있어 황령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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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황령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황령사(黃嶺寺)는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황령리 칠봉산 자락에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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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경상북도 상주시 출신의 소설가 성석제가 펴낸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성석제(成碩濟)[1960~]의 단편 소설들을 엮어 2002년 창비에서 펴낸 소설집이다. 단편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00년에 『동서문학』 겨울호에 먼저 발표하였는데, 2002년에 6편의 단편 소설을 추가하여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펴냈다. 단편 소설 「황만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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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황면(黃緬)[1600~1670]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원보(遠甫), 호는 만오(晩悟)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철성(黃鐵星)이고, 할아버지는 황확(黃確)이다. 아버지는 황현경(黃玄慶)이고, 어머니는 철성 이씨(鐵城 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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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학자. 황반로(黃磻老)[1766~1840]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숙황(叔璜), 호는 백하(白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연(黃沇)이고, 할아버지는 황도중(黃道重)이다. 아버지는 황계희(黃啓熙)이고, 형은 황신로(黃莘老)·황암로(黃巖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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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황보신(黃保身)[1401~1456]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중전(仲全)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균비(黃均庇)이고, 할아버지는 황군서(黃君瑞)이다. 아버지는 영의정부사 황희(黃喜)이고, 어머니는 공조전서 양진(楊震)의 딸 청주 양씨(淸州 楊氏)이다. 부인은 홍여강(洪汝剛)의 딸 남양 홍씨이고, 아들은 황종형(黃從兄)·황공형(黃恭兄)·황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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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황여헌(黃汝獻)[1486~1566]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헌지(獻之), 호는 유촌(柳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보신(黃保身)이고, 할아버지는 황종형(黃從兄)이다. 아버지는 부사 황관(黃瓘)이고, 어머니는 사헌부집의 강미수(姜眉壽)의 딸 진주 강씨(晉州 姜氏)이다. 부인은 이수겸(李守謙)의 딸 광주 이씨(廣州 李氏)이다. 형은 황맹헌(黃孟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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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주 출신의 문신. 황익재(黃翼再)[1682~1747]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자는 재수(再叟), 호는 백화재(白華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황집(黃緝)이고, 할아버지는 황재윤(黃載胤)이다. 아버지는 황진하(黃鎭夏)이고, 어머니는 김진익(金震釴)의 딸 상산 김씨(商山 金氏)이다. 부인은 심종(沈棕)의 딸 청송 심씨(靑松 沈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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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와 상주시 도남동을 연결하던 낙동강 나루. 회상나루는 중동면 회상리(回上里)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회상리는 낙동강이 굽이도는 곳의 윗마을을 뜻하며,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곳 또는 회(灰)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회곡, 회골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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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상리(回上里)는 회가 많이 났다는 것 또는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온다고 하여 ‘회골(回골)’이라 하였다는 것에 유래하여 ‘횟골’, ‘힛골’, ‘회곡’, ‘회상동’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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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효자 최만재 효자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효곡마을의 효자각」은 최만재(崔晩載)라는 효자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또한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이 세워진 경위와 왕실마을이 ‘효곡(孝谷)’으로 불린 내력이 담긴 사물 전설이자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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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용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효곡서원(孝谷書院)은 김충(金冲)[1513~1572], 송량(宋亮)[1534~1618], 고인계(高仁繼)[1594~1647], 김광두(金光斗)[1562~1608]를 제향한 서원이다. 김충은 본관이 상산, 자는 화길(和吉), 호는 서대(西臺)이다. 1515년(명종 6)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 기주관, 호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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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효곡리(孝谷里)는 효자가 살았다고 하여 ‘효골’, ‘효곡’이라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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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여산 송씨 동성 마을. 효곡리(孝谷里)는 본래 상주군 청남면 지역이었다. 효자가 살았다고 하여 효골 또는 효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무수동(無愁洞)과 외남면 왕상리(旺上里)·왕하리(旺下里)·왕서리(旺西里)·왕신리(旺新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공성면 효곡리로 개설되었다. 효곡리의 자연 마을로는 효곡·정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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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흑암2리 동제(黑岩2里 洞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의 흑암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동제당인 동신바위에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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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흑암리(黑岩里)는 마을 뒤 대가산 중턱에 검은 바위가 있다 하여 ‘흑암(黑岩)’이라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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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에 있는 성주 이씨 동성 마을. 흑암리(黑岩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하서면] 지역이었다. 대가산 중턱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검바우 또는 흑암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대가리(大佳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흑암리로 개설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검바우·모산·질구지·정자·점터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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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흔평리(欣坪里)는 흰돌이 있어서 ‘흰돌’, ‘흔들’, ‘흔평’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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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흥각동(興角洞)은 지형이 짐승의 뿔처럼 생겨 ‘흥각(興角)’ 또는 ‘흥뿌리’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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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림을 시조로 하고 이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흥양 이씨(興陽 李氏)의 시조는 고려 때 병부상서와 공부상서를 거쳐 상서우복야를 역임한 이언림(李彦林)이다. 이언림의 7세손 이길(李吉)이 충혜왕 때 흥양군(興陽君)에 책봉되어 후손들이 흥양[현 전라남도 고흥군]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왔다. 『인천이씨세보(仁川李氏世譜)』에는 이언림이 인천 이씨 시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