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가 상주에서 지은 한문 소설. 「설공찬전(薛公瓚傳)」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蔡壽)[1449~1515]가 상주 쾌재정(快哉亭)에서 창작하였다고 알려진 한문 소설이다. 윤회화복(輪迴禍福)을 다루어 문제가 된 내력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중종실록(中宗實錄)」에 올라 있어서 일찍부터 알려졌다. 오랫동안 소설의 실물을 볼 수 없다가 1996년 이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