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유래와 특징, 상주곶감이 명품으로 인정받기까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 감나무는 15세기 전부터 상주 지역에 자생하였으며 상주에서 감나무가 재배되었다는 기록은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전한다. 상주 지역은 일교차가 커서 감의 당분 축적에 유리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하여 예부터 곶...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예로부터 농경 문화가 발달한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업 도시로서 쌀, 곶감[곶감의 분], 누에고치 등 흰 농산물 3가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하였다. 삼백 중에서도 감을 말려서 만드는 곶감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임금의 진상 품목으로 정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으뜸으로 쳤다. 상주시는 상주곶감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