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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를 시조로 하고 노상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 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때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엽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신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龍岡) 쌍제촌(雙悌村)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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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준(權晙)[1895~1959]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계언(季彦), 호는 백인(百忍)이다. 독립운동에 참가하여 국내외에 걸쳐 활동하면서 권중환(權重煥)·권중석(權重錫)·강병수(姜炳秀)·진민각(陳民覺)·장종화(張從化)·양무(揚武)·장수화(張樹華) 등 여러 이름을 사용하였다. 큰아들은 독립운동가 권태휴(權泰烋)[1917~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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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의병. 김진구(金鎭九)[1847~1925]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성소(聖韶), 호는 구고(九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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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매호리에 있는 창녕 조씨 동성 마을. 매호리(梅湖里)는 본래 상주군 외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매하리(梅下里)와 매상리(梅上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사벌면 매호리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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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종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성주 이씨(星州 李氏) 시조는 신라 경순왕 때 재상을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다. 이순유는 신라가 망하자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이주하여 숨어 살았는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이순유의 절의에 감복하여 성주 지역의 호장(戶長)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후 이순유의 12세손 이장경(李長庚)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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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풍양 조씨 동성 마을. 승곡리(升谷里)는 본래 상주군 장천면 지역이었으며, 승장사(勝長寺)가 있어서 승장곡 또는 승장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언상리(言上里)·언중리(言中里)·언하리(言下里)·재동(齋洞)·요포리(繞浦里)·통사리(通仕里)·옥곡리(玉谷里)·송천리(松川里)·승상리(升上里)·승중리(升中里)·승하리(升下里)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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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회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 權氏)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인 권행(權幸)이다. 권행은 930년(태조 13) 태조 왕건(王建)을 보필하여 고창군(高昌郡)[현 경상북도 안동시] 병산에서 견훤의 후백제군을 크게 무찌를 때 공을 세웠다. 이후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키고 권행에게 식읍(食邑)으로 하사함과 동시에 권(權)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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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풍산 류씨 동성 마을. 우물리(于勿里)는 위천 변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름을 우물·우무실·우물곡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에 따라 가사리(佳士里)와 사동, 단남면 정곡리를 합하여 우물리라 하고 경상북도 상주군 중동면에 편입하였다. 우물리의 자연 마을로는 우무실·가사리·말골·벙갈미·유정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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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인천 채씨 동성 마을. 이안리(利安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하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원이안리(元利安里)·모정리(茅亭里)·신지리(新池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중촌리(中村里)로 개설되었다. 1992년 7월 18일 상주군 조례 제1416호로 중촌리에서 이안리로 개칭되었다. 배나무가 많은 곳이라 하여 이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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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무를 시조로 하고 채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인천 채씨(仁川 蔡氏) 시조는 고려 때 동지사를 지내고 동지추밀원사에 추증된 채선무(蔡先茂)이다. 채선무의 아들 채신징(蔡愼徵)은 은청광록대부로 대장군에 올랐고, 손자인 채보문(蔡寶文)은 보문각대제학을 지내고 금성백(錦城伯)에 책봉되었다. 이후 후손들이 세거지인 인천을 본관으로 삼고 채선무를 시조로 세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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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성민과 이각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 李氏)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대손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太祖)가 되었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122파로 거의가 왕자인 대군과 군을 파조로 하고 있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시대 구분에 따라 세 갈래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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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필연(趙必淵)[1873~1946]의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자는 성일(聖一), 호는 몽헌(夢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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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정자우·정장·정헌을 시조로 하고 정의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진양 정씨(晉陽 鄭氏)는 경상남도 진주(晉州) 지역의 토성이라 진주 정씨라고도 한다. 동성동본인데도 계파가 복잡하여 정예(鄭藝)·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정헌(鄭櫶)을 시조로 하는 4개의 계열이 있다. 4개 계열은 신라 말을 전후하여 분적하였을 것이라고 추정되나 이전의 세계가 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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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호·강택·강온·강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 姜氏) 시조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이다. 고구려 멸망 이후 강이식의 8세손 강우덕(姜友德)이 진주로 이거하면서부터 진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또한 통일신라 때 강진(姜縉)이 진양후(晉陽侯)로 책봉되면서 진주를 본관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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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昌寧 曺氏) 시조는 신라 진평왕의 사위인 조계룡(曺繼龍)이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조계룡의 어머니는 한림학사 이광옥(李光玉)의 딸 이예향(李禮香)이다. 예향은 창녕현 고암촌(鼓巖村) 출신으로, 병이 생겨 화왕산(火旺山) 용지(龍池)에 가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리니 신기하게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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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을 시조로 하고 조사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풍양 조씨(豊壤 趙氏)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문하시중 평장사를 지낸 조맹(趙孟)이다. 『풍양조씨세보(豊壤趙氏世譜)』에 따르면 조맹의 원래 이름은 조암(趙巖)이며 한양부 풍양현 사람으로 천마산(天摩山) 아래에서 은거하다가 태조 왕건(王建)을 만나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우고 삼한벽상 개국공신에 올라 맹(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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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여산 송씨 동성 마을. 효곡리(孝谷里)는 본래 상주군 청남면 지역이었다. 효자가 살았다고 하여 효골 또는 효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무수동(無愁洞)과 외남면 왕상리(旺上里)·왕하리(旺下里)·왕서리(旺西里)·왕신리(旺新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공성면 효곡리로 개설되었다. 효곡리의 자연 마을로는 효곡·정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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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에 있는 성주 이씨 동성 마을. 흑암리(黑岩里)는 본래 함창군 수하면[하서면] 지역이었다. 대가산 중턱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검바우 또는 흑암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대가리(大佳里)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흑암리로 개설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검바우·모산·질구지·정자·점터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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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림을 시조로 하고 이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세거 성씨. 흥양 이씨(興陽 李氏)의 시조는 고려 때 병부상서와 공부상서를 거쳐 상서우복야를 역임한 이언림(李彦林)이다. 이언림의 7세손 이길(李吉)이 충혜왕 때 흥양군(興陽君)에 책봉되어 후손들이 흥양[현 전라남도 고흥군]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왔다. 『인천이씨세보(仁川李氏世譜)』에는 이언림이 인천 이씨 시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