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일제 강점기 무렵까지 행하여졌던 대규모의 민속놀이. 상주 큰줄당기기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 이루어진 큰 규모의 고을 줄다리기이다. 당기는 줄의 규모가 크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큰줄당기기’라 불렸고, 마을 단위로 열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줄다리기는 ‘애기줄당기기’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주 큰줄당기기를 한 것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