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재산을 모으기 위하여 각방을 쓴 부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각방에 거처한 부부」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민담이다. 가난한 두 부부가 각방을 쓰며 재산을 모으는 내용이다. 「각방에 거처한 부부」처럼 부를 축적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를 ‘치부담’이라고 한다. 치부담에는 몰락 양반이 농업이나 상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돈을 번다거나, 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