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른 작자 미상의 선 후기 규방 가사. 「광사탄이라」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전하여지는 신변 탄식류의 규방 가사이다. 내용은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남자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낱낱이 들어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죽어서 환생하게 된다면 남자로 태어나기를 소망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면서 지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규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노처녀가(老處女歌)」는 자신이 병신인 탓으로 50세가 되도록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비록 용모는 남들보다 뒤떨어지지만 자신은 효행록과 열녀전을 열심히 읽은 까닭에 행실은 나무랄 데 없고, 시부모 봉양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으...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가 상주에서 지은 한문 소설. 「설공찬전(薛公瓚傳)」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蔡壽)[1449~1515]가 상주 쾌재정(快哉亭)에서 창작하였다고 알려진 한문 소설이다. 윤회화복(輪迴禍福)을 다루어 문제가 된 내력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중종실록(中宗實錄)」에 올라 있어서 일찍부터 알려졌다. 오랫동안 소설의 실물을 볼 수 없다가 1996년 이문건(...
1931년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에서 신행을 가기 전 고향을 떠나는 슬픔을 읊은 내방 가사. 「소회가(所懷歌)」는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의 김옥희가 신행(新行)을 가기 전 부모와 고향을 이별하여야 하는 슬픔을 읊고, 고향에서 마지막 달을 바라보며 애석한 마음을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1912년에 경상북도 상주시에 살던 김성종이 조부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하여 지은 내방 가사.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수신동경가(晬辰同庚歌)」는 풍양 조씨(豊壤 趙氏) 조성윤[1898~1972]의 부인인 김성종(金誠鐘)[1895~1984]이 1912년 1월 12일 조부모의 회갑 때 지은 내방 가사이다. 내용은 동갑인 친정 조부모의 회갑일을 맞이하여 여러 친척들이 모여 축하연을 가지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서 한방댁이 규방에 갇혀 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일제 강점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여자탄(女子歎)」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살던 한방댁이 쓴 내방 가사이다. 훌륭한 문장과 뛰어난 재주가 있지만 여자로 태어난 까닭에 뜻을 펴지 못하고 규방에서 평생을 보내야만 하는 한방댁이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사 형식을 빌어 읊은 것이다. 내용...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지는, 청상이 된 여자가 신세를 한탄하면서 읊은 작자 미상의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청춘과부가(靑春寡婦歌)」는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백년해로하자고 약속하였던 남편이 일찍 죽어 홀로 남게 된 여인이 외로움과 한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구구절절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특히 경상북도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청춘과부가」와 같이 여성이 자신의 신변을 탄식하여...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혼기를 놓친 처녀가 신세를 한탄하는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춘규탄별곡(春閨歎別曲)」은 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손색없이 구비하였지만 야속한 부모의 선택과 과욕으로 번번이 혼기를 놓친 처녀가 자신의 신세를 탄식하는 내용의 내방 가사이다. 「춘규탄별곡」처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고 삶의 비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