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에서 60세 이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일생 의례. 수연(壽宴)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의미한다. 과거 전통 사회에서는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았기에 60년 이상 건강하게 살아온 노인을 공경하고 건강과 장수를 염원하였다. 수연의 대상이 되는 연령은 육순(六旬), 회갑(回甲), 진갑(進甲), 고희(古稀), 희수(喜壽), 팔순(八旬), 미수(米壽), 구순(九旬), 백수(白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