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김회복 효자각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회복의 효자각」은 효자 김회복(金會福)이 지극한 효심으로 어머니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김회복은 함녕 김씨(咸寧 金氏) 집안의 사람이다.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살림에도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살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여러 산을 일주일 넘게 돌아다니면서 약...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서 효자 유유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청상리의 효자 유유발」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靑上里)에 살던 효자 유유발(劉有發)[1698~1756]과 관련된 신이한 이야기이다. 유유발의 지극한 효행이 산신령을 감동시켜, 한겨울임에도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할 천도복숭아를 구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1760년(영조 35)에 유림에서 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