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불과 연기를 이용한 조선 시대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전통 시대에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외적의 침입과 같은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통신 시설이다. 낮에 연기를 올리기에 ‘봉(烽)’, 밤에 횃불을 통하여 통신하기에 ‘수(燧)’라고 한다. 각 봉수의 거리는 수십 리에 이르며,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은 총 6곳에 봉수가 설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목(尙州牧)은 1018년(고려 현종 9)부터 1895년(조선 고종 32)까지 불렸던 상주의 행정 구역이다. 상주목은 행정과 교통, 군사의 중심지였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
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현재의 상주시는 조선 시대 상주목(尙州牧)과 함창현(咸昌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상주목은 신라 시대부터 행정·군사·경제의 중심지인 거읍(巨邑)이었다. 실제 조선 초기에는 계수관으로서 7개의 속현과 12개의 군현을 관장하였다. 또한 1408년(태종 8)부터 임진왜란까지 경상감영이 설치된 행정의 중심지였다. 함창은 현(縣)으로서...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은 고려 광종 대 함녕으로 불렸다가 1018년(고려 현종 9) 상주군에 소속되면서 함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현(咸昌縣)은 1413년(태종 13)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군(咸昌郡)에서 함창현으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후 상주목 관할로 있다가 1466년(세조 12) 진관체제가 시행되면서 상주진(尙州鎭) 관할로 전환되었다. 1895년(고종 32) 23부제로 행정 구역이 재편되면서 함창현에서 군으로 승격하고 안동부 관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