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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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東江 |
영어공식명칭 | Nakdonggang River |
이칭/별칭 | 황산강(黃山江),황산진(黃山津),낙수(洛水),가야진(伽倻津),개산강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낙동면|중동면|병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전구간 | 낙동강 - 강원도 태백시|경상북도 문경시|상주시|구미시|안동시|봉화군|부산광역시 강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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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낙동강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사벌국면 묵하리|낙동면 장곡리|낙동면 분황리|중동면 오상리|중동면 신암리|중동면 우물리|병성동 |
성격 | 하천 |
면적 | 23,384.21㎢[국가]|1,169.66㎢[지방] |
길이 | 382.97㎞[국가 하천 연장]|510.36㎞[국가 유로 연장]|85.73㎞[지방 하천 연장]|116.52㎞[지방 유로 연장]|약 31.9㎞[상주시 구간] |
폭 | 130m[국가 시점]|2,265m[국가 종점]|59m[지방 시점]|164m[지방 종점] |
[정의]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상주시를 지나 남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
[개설]
낙동강(洛東江)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흘러와 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에서부터 낙동면 장곡리 구간을 지나 구미시로 흐르는 국가 하천이다. 낙동강의 국가 하천 구간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삼각점, 단천삼각점 직선부터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낙동강 하굿둑의 외곽선까지이며, 유로 연장은 510.36㎞, 유역 면적은 2만 3384.21㎢이다. 낙동강의 지방 하천 구간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944[천]번지선[강원, 경북도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 813[임]번지선 낙동강[국가] 합류점까지이며, 유로 연장은 116.52㎞, 유역 면적은 1,169.66㎢이다. 하천 연장은 국가 하천 구간이 382.97㎞, 지방 하천 구간이 85.73㎞이고, 상주시 구간은 사벌국면 퇴강리에서 낙동면 장곡리까지 약 31.9㎞이다. 국가 하천 구간의 시점에서 홍수량은 5,500㎡/s, 홍수위는 167.30m[EL], 하폭은 130m이다. 종점에서 홍수량은 22,300㎡/s, 홍수위는 3.11m[EL], 하폭은 2,265m이다. 지방 하천 구간의 시점에서 홍수량은 1,550㎡/s, 홍수위는 499.61m[EL], 하폭은 59m이다. 종점에서 홍수량은 5,300㎡/s, 홍수위는 167.30m[EL], 하폭은 164m이다.
[명칭 유래]
낙동강은 삼국 시대 수도 경주와 옛 가락의 중심지 김해 사이의 왕성한 교류로 인하여 생겨난 황산나루[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의 나루]에서 유래하여 ‘황산강(黃山江)’ 또는 ‘황산진(黃山津)’으로 불리다가, 1468년(성종 1)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낙수(洛水)’, ‘가야진(伽倻津)’, ‘낙동강’이라 하였다. 1757년(영조 33)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개산강’이라 하였다. 이긍익(李肯翊)[1736~1806]이 지은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지리전고(地理典故) 편에 기록된 “낙동(洛東)은 상주의 동쪽을 말함이다”라는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낙동’은 가락의 동쪽을 뜻하는 것으로 삼국 시대에 가락국의 땅이던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땅을 일컫는다. 즉,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이나 낙양(洛陽)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란 뜻으로 ‘낙동’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이다.
[자연환경]
낙동강의 상주시 구간은 상주시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오른쪽 기슭으로 사벌국면과 낙동면, 왼쪽 기슭으로 중동면을 가로지르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문경시로부터 남류하여 온 낙동강은 상주시 사벌국면 묵하리에서 동쪽으로, 중동면 오상리에서 서쪽으로, 중동면 신암리에서 다시 동쪽으로 그리고 중동면 우물리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곡류하고, 사벌국면 퇴강리에서 영강, 병성동에서 병성천, 낙동면 분황리에서 장천, 중동면 우물리에서 위천을 받아들인다.
낙동강 하상의 평균 경사는 0.17%로 완만한 편인데, 상주시 구간 하상의 평균 경사는 0.03%로 더욱 완만하여 병성천과의 합류 지점에서는 높이가 약 50m이다. 이로 인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퇴적물이 운반되지 못하고 하천 바닥에 퇴적되면서 하상이 높아지고 있어 하상계수(河床係數)[1년 중 최대 유량과 최소 유량의 비율]가 1:372로 커서 강물의 흐름이 불안정한 편이다.
[현황]
낙동강을 중심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와 낙단보의 수상레저센터, 경천섬공원 등 많은 관광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