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서북쪽에 있는 상주는 서쪽으로 소백산맥, 동쪽으로 낙동강을 품고 있다. 소백산맥 자락의 여러 명산과 낙동강 유역의 너른 벌판을 중심으로 고대에는 사벌국(沙伐國)이 형성되었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 상주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지금의 상주 지역은 고대·중세 동안 상주(尙州)·함창(咸昌) 두 고을을 중심으로 발...
경상북도 상주시의 구석기·신석기·청동기·초기 철기 시대 등 사벌국 관련 기록이 등장하기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한국사에서는 대체로 구석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까지를 포괄한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은 신라의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247~261] 시대에 사벌국(沙伐國) 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