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주문화대전 > 상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이야기(구비전승·언어·문학) >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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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언어(言語)는 생각, 느낌 등을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사회 관습적인 체계를 말한다. 경상북도 상주시의 언어는 ‘상주 지역어’라고 할 수 있다. 상주의 언어는 지리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상주는 서쪽으로 길게 접하고 있는 소백산맥을 통하여 충청도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의 상류와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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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일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주 지역어. 방언(方言)은 표준어와 대립하는 개념의 말이며, 한 언어 내부에서 나타나는 지역적 변이 양상을 뜻한다. 상주는 현재 1읍, 17면, 6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로는 문경시와 동쪽으로는 예천군, 의성군과 접하고 있으며 아래로는 구미시, 김천시, 서쪽으로는 충청도의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과 닿아 있다. 서쪽 지역이 소백산맥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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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특수한 집단이나 계층이 남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쓰는 말. 은어(隱語)는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이 쓰는 언어로서, 다른 사람들이 의미를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언어이다. 은어는 지역 방언과의 관계 속에서 생성 및 소멸되는 특징이 있는데,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 언어학적인 측면에서도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