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31 |
---|---|
한자 | 石川 |
영어공식명칭 | Seokcheon Stream |
이칭/별칭 | 돌내,송천(松川),솔내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전구간 | 석천 - 경상북도 상주시|충청북도 영동군 |
---|---|
해당 지역 소재지 | 석천 -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모동면 수봉리 |
성격 | 하천 |
면적 | 221.09㎢ |
길이 | 15.15㎞[하천 연장]|24.61㎞[유로 연장] |
폭 | 70m[시점]|90m[종점]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에서 발원하여 수봉리를 지나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으로 흘러가는 하천.
[개설]
석천(石川)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에서 금계천과 반계천이 만나 이루는 지방 하천이다. 석천은 남쪽으로 흘러 수봉리를 감입곡류하면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초강천으로 합류한다. 금강 수계의 제2지류 하천이다.
[명칭 유래]
석천의 지명 유래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황간현 편에 “석천은 고을 서쪽 4리[약 1.5㎞]에 있으니, 근원이 속리산에서 나와서 산양암에 이르러 장교천과 합류한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황간현에서는 초강천을 석천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즉, 황간면 우매리, 신흥리, 원촌리 부근의 초강 중류를 석천이라 부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해동지도(海東地圖)』,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동여도(東輿圖)』, 『1872년 지방지도』의 ‘석천교’ 표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석천의 다른 이름으로 ‘돌내’와 ‘송천(松川)[솔내]’이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석천은 동쪽 범람원을 바라보며 서쪽 산지를 끼고 남쪽으로 흘러 수봉리 백화산의 남동쪽 산지를 감입곡류하면서 남류하여 영동군 황간면으로 흘러간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나뭇가지 형태인 수지상과 깃털 형태인 우상의 복합형이다. 하천은 기반암 하상에 크고 작은 자갈, 모래 등이 퇴적되어 있다.
[현황]
금계천과 반계천이 합류하는 지점부터 초강천 합류점까지 유로 연장은 24.61㎞, 유역 면적은 221.09㎢이다. 하천 연장은 15.15㎞이다. 하천의 시점에서 홍수량은 1,545㎡/s, 홍수위는 229.74m[EL], 하폭은 70m이다. 종점에서 홍수량은 1,895㎡/s, 홍수위는 155.96m[EL], 하폭은 90m이다.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서 백화산 산지로 들어서는 약 12㎞에 이르는 협곡 구간을 석천계곡이라고 한다. 석천계곡을 따라 백화산 호국의 길이 월류봉 둘레길과 이어져 있다. 석천계곡의 입구인 수봉리에는 보문사와 옥동서원이 자리하여 계곡 트래킹과 더불어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한다. 또한 백화산의 정상 일대에는 금돌산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