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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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渭川 |
영어공식명칭 | Wicheon Stream |
이칭/별칭 | 위수(渭水),위수강(渭水江),위수천(渭水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전구간 | 위천 - 경상북도 상주시|의성군|대구광역시 군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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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위천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
성격 | 하천 |
면적 | 1,405.67㎢ |
길이 | 114.15㎞[하천 연장]|102.1㎞[유로 연장] |
폭 | 227m[시점]|518m[종점] |
[정의]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개설]
위천(渭川)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이 합쳐져 군위댐에 모였다가 북서쪽으로 흘러 군위군과 의성군을 가로질러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이다. 위천은 낙동강 수계의 제1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이다.
[명칭 유래]
위천의 정확한 지명 유래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상주목 단밀현 부근에 표기된 ‘위수(渭水)’라는 명칭이 있어 병천의 하류 지역에서 ‘위수’와 ‘위천’ 등이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조선 시대 하천의 상류 지역을 ‘남천(南川)’, 중류 지역을 ‘병천(幷川)’, 하류 지역을 ‘위천’으로 불렀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위천’이라는 하류 지역의 명칭이 상류와 중류 지역까지 확대되어 하천의 명칭으로 통칭되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조선지지자료(朝應地誌資料)』 의성 편의 기록을 통하여 ‘위천’이 ‘위수’, ‘위수강(渭水江)’, ‘위수천(渭水川)’ 등 다양한 이칭들로 불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환경]
위천은 남서쪽으로 곡류하면서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무리와 경계하고 있는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초입 지역에서는 위천의 오른쪽 기슭은 곡류하는 하천에 의하여 강기슭이 부딪쳐 깎여진 공격 사면이고 왼쪽 기슭은 반대로 활주 사면이다. 공격 사면은 높이 약 160m 산지의 가장자리에 해당하여 하식애가 발달하여 있고, 활주 사면인 왼쪽 기슭으로 반원 형태의 범람원이 분포하는데, 범람원 배후 산록완사면에는 우물리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우물리의 중간 지점은 접경 지역과 반대로 왼쪽 기슭이 공격 사면 오른쪽 기슭이 활주 사면이고, 마지막 낙동강 합류 지점은 다시 오른쪽 기슭이 공격 사면이고 왼쪽 기슭이 활주 사면이다. 공격 사면에는 하식애가, 활주 사면에는 범람원이 발달하여 있다.
[현황]
위천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군위댐에서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낙동강 합류점까지 유로 연장은 102.1㎞, 유역 면적은 1,405.67㎢이다. 하천 연장은 114.15㎞인데, 상주시 구간은 약 2.3㎞ 정도이다. 하천의 시점에서 홍수량은 2,340㎡/s, 홍수위는 55.88m[EL], 하폭은 227m이다. 종점에서 홍수량은 4,350㎡/s, 홍수위는 44.59m[EL], 하폭은 518m이다.
위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는 상주 수암종택[국가민속문화유산]이 건립되어 있다. 우물리 일대는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물이 있는 삼산이수(三山二水) 지형이어서 일찍이 명당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