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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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川里 |
영어공식명칭 | Gacheon-ri |
이칭/별칭 | 가피내,개피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가천리(佳川里)는 남천(南川) 연변에 있다는 것에 유래하여 ‘가피내’, ‘개피내’ 또는 ‘가천’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가천리는 본래 상주군 청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천리, 유천리(酉川里), 부담리(釜潭里), 사계리(沙溪里)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가천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로 상주시와 상주군을 통합하여 상주시가 됨에 따라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가천리의 서부는 서산의 북동 사면에 해당하며, 대부분 산지 지형으로 곡저 평야와 부처골, 배나무송골, 사당골, 감자골 등의 골짜기, 인공 호수 등이 형성되어 있다. 동부 지역은 퇴적 지형으로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가천리의 행정 경계를 따라 병성천과 국도 제3호를 볼 수 있다. 병성천은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지류인 장산천이 합류한 뒤 가천리를 지나고, 이후 청하천, 청리천, 북천이 순차적으로 합류하며, 병성동 인근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가천리의 면적은 3.0㎢이며, 인구는 127가구, 232명[남자 108명, 여자 124명, 외국인 제외]이다. 가천리는 청리면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원장리, 마공리, 서쪽으로 외남면 구서리, 공성면 인창리, 남쪽으로 하초리, 북쪽으로 덕산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가천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구마, 달내, 사계, 새기 등이 있다.
가천리의 취락은 국도 제3호 인근에 대부분 형성되어 있다. 가천리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체화당과 창석사당이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증손향약(尙州增損鄕約)』은 1634년에 만들어진 상주 지방 특유의 향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