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13 |
---|---|
한자 | 羅汗里 |
영어공식명칭 | Nahan-ri |
이칭/별칭 | 나한당,나한대,나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나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나한리(羅汗里)는 나한을 모신 불당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나한리’로 불리었고, ‘나하당’, ‘나한’ 또는 ‘나한대’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나한리는 본래 상주군 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나한리, 입암리, 선암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면 나한리로 개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함창면이 함창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나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나한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나한리는 사방이 매봉산, 시잼이산을 비롯한 높이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곡저 평야로 경작지와 마을로 이용되고 있다. 나한리의 남서쪽에는 나한지[나한못]가 있으며 작은 장자골 인근에서 모전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흐르고 있다. 대부분 보전 관리 지역과 농림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나한리의 면적은 3.5㎢이며, 인구는 55가구, 91명[남자 44명, 여자 47명, 외국인 제외]이다. 나한리는 함창읍의 북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매봉산을 경계로 문경시, 서쪽으로 이안면, 남쪽으로 교촌리, 대조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나한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샛질[입암], 시밋들, 장자골 등이 있다. 샛질은 입암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선바위가 있는 고개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시밋들은 샛질 남동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다. 장자골은 시밋들 서쪽에 있으며, 장자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나한리는 곡저 평야가 소규모로 분포하며, 거의 경작지와 마을로 이용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문경대로가 나한리를 지나가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점촌함창톨게이트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