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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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鳥里 |
영어공식명칭 | Daejo-ri |
이칭/별칭 | 왁새골,왁사골,대조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조리(大鳥里)는 과거 왁새[왜가리]가 살았다고 하여 대조[큰 새, 大鳥]라 불리었고, ‘왁새골’, ‘왁시골’ 또는 ‘대조곡’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대조리는 본래 함창군 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신리·사현리·정촌리·선암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면 대조리로 개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함창면이 함창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대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대조리의 북서쪽에는 새잼이산의 일부 능선이 포함되어 산지 지형이 나타나며, 그 밖에는 대부분 평지로서 괴촌의 형태를 띠는 마을과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나한리에서 발원한 모전천의 지류가 대조리의 북쪽 행정 경계를 따라 흐르고 있으며, 남서쪽에는 직경 230m 내외의 대조못이 있다. 대조리는 고립 구릉과 유사한 구릉성 산지와 농경지가 혼재하여 나타난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대조리의 면적은 2.6㎢이며, 인구는 177가구, 297명[남자 150명, 여자 147명, 외국인 제외]이다. 대조리는 함창읍의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윤직리, 서쪽으로 교촌리, 남쪽으로 구향리, 북쪽으로 나한리, 북동쪽으로 문경대로를 경계로 문경시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는 대조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찬삼골, 정촌, 시지이[신암], 못안, 새사오게 등이 있다. 찬삼골은 왁사골 남쪽에 있으며, 찬 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촌은 옛날 백정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하여 ‘정촌’이라 일컫는다고도 하고 정씨(丁氏)들이 살던 마을이라 ‘정촌’이라 한다고도 한다. 못안 마을은 대조리 안쪽에 위치하여 못안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조리는 북서쪽의 새잼이산의 일부 산지 지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야 지대로 농경지와 괴촌으로 이용되고 있다. 북쪽 행정 경계를 따라 모전천의 지류가 흐르고, 중앙에는 국가지원지방도 제32호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