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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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谷里 |
영어공식명칭 | Mugok-ri |
이칭/별칭 | 무실,무곡(茂谷),수곡(水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삼조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무곡리(茂谷里)는 물이 많고 좋아 ‘무실’, ‘무곡(茂谷)’, ‘수곡(水谷)’이라 불린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무곡리는 본래 상주군 공동면(功東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상주군 공성면 무곡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무곡리는 신암산의 서남쪽 줄기와 기양산의 서남쪽 산줄기가 뻗어 나온 곳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과 접한 산은 새무실 남쪽 들 건너에 있으며,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옥루봉에서 서쪽으로 나온 능선 끝에 안산 등이 있다. 가능골, 고사리골, 고사리박골, 지장밭골, 진등골 등의 크고 작은 골짜기에 먼앞들, 새마앞들, 신암, 신터, 자재기들 등의 경작지[들]가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는 무골소류지가 있다.
[현황]
2020년 12월 말 현재 무곡리의 면적은 약 4㎢이며, 인구는 30가구, 56명[남자 30명, 여자 26명, 외국인 제외]이다. 무곡리는 상주시의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북서쪽으로 용안리, 남서쪽으로 평천리, 남쪽으로 산현리, 북쪽으로 청리면 마공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무곡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에는 무곡(茂谷)[수곡, 무실], 새무실 등이 있다.
무곡은 임진왜란 때 달성 서씨(達城 徐氏)·김해 김씨(金海 金氏)가 피난을 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새무실은 무곡의 서쪽에 있으며, 1936년 대홍수로 인하여 무실 사람들이 이주하여 만든 마을이라 한다.
무곡리의 문화유산으로는 무곡리 고분군(茂谷里 古墳群), 무곡리 고인돌군[茂谷里 支石墓群], 무곡리 당산(茂谷里 堂山), 상주 무곡리 삼층석탑(尙州 茂谷里 三層石塔)[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삼성각(三省閣), 세수지지비(世守之地碑), 연자방아 등이 있다. 무곡리 고분군은 새무실마을 남쪽 약 300m 지점에 있는 구릉의 말미에 있다. 무곡리 고인돌군은 새무실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m 정도 떨어진 구릉의 말미에 2기가 있다. 상주 무곡리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 석탑으로, 기양산 정상 부근에 있었으나 1982년 마을 주민이 산 아래로 옮겨 놓았다. 무곡리 당산은 새마에서 무곡마을로 가는 길 옆 논가에 있으며 돌탑과 당목이 있다. 삼성각은 무실마을 서쪽 안골 입구에 있고, 세수지지비는 삼성각 앞에 있다. 연자방아는 상주 무곡리 삼층석탑의 석축 아래에 있다.
무곡리는 무곡소류지 일대에 평야가 조성되어 있으며, 골짜기 주변 곳곳에 농경 지대가 만들어져 있다.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를 주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