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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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所谷里 |
영어공식명칭 | Sogok-ri |
이칭/별칭 | 배실,주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소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소곡리(所谷里)는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배실’, ‘주곡’, ‘소곡’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소곡리는 본래 상주군 화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봉리, 소곡리, 맹곡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화북면 소곡리로 개설되었다. 1989년 4월 1일 경상북도 상주군 화북면 남부출장소가 화남면으로 승격되어 분면함에 따라 경상북도 상주군 화남면 소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법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소곡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소곡리는 원통산(圓通山)과 천탁산(川濁山)을 동서로 두고 있으며, 산지 아래로 구릉성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소곡리의 동편 경계를 따라 금강(錦江)의 지류인 이소천(以所川)이 남으로 흘러가며, 이소천 주위에는 하천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2022년 12월 말 현재 소곡리의 면적은 5.4㎢이며, 인구는 64가구, 119명[남자 56명, 여자 63명, 외국인 제외]이다. 소곡리는 화남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화서면 율림리, 서쪽으로 중눌리, 남쪽으로 화동면 이소리와 반곡리, 북쪽으로 화서면 사산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소곡1리, 소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들은 산지 아래 구릉지에 주로 있다. 주요 자연 마을로는 맹골, 머내, 배실, 치실(治室)이 있다.
맹골은 화서면 사산리와의 경계에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선포들이라 하는 넓은 들이 있어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머내는 냇가에서 먼 곳에 있다 하여 머내라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마을 뒤 구릉지는 계단식 경작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로 벼나 사과를 많이 재배한다. 배실은 소곡리의 본 마을에 해당한다. 마을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배실이라 하였다고 한다. 사방이 산으로 막혀 있는 산간 분지에 있으며 위치에 따라 윗배실, 아랫배실로 구분된다. 윗배실과 아랫배실 사이에는 넓은 평지가 있으며 전작물이나 과실수보다는 벼 재배가 활발하다. 치실은 촌장이 마을을 잘 다스린다 하여 치실이라 하였다고 한다.
소곡리는 계곡 아래 완만한 구릉성 평지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이소천을 따라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지 아래의 구릉지에는 사과 등의 과실수 및 인삼과 같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소곡리의 주요 대중교통 서비스로는 버스가 있다. 소곡리 내부로 들어오는 일반 시내버스로는 711번, 712번, 721번, 810번, 930번이 있다. 소곡리의 주요 도로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49호가 소곡리의 동쪽 경계를 따라 남북으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