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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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遠墻里 |
영어공식명칭 | Wonj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원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장리(遠墻里)는 석단산을 비롯한 산들이 멀리서 담장처럼 아름답게 둘러싸고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원(遠)’ 자와 ‘장(墻)’ 자의 뜻을 따서 ‘원장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원장리는 본래 상주군 청동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반포리(半浦里), 기령리(綺嶺里), 임호리(林湖里), 양곡리(陽谷里), 수중리(水中里)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원장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원장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원장리는 북동쪽으로 원장산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굳밭골, 골안골 등의 골짜기와 괴촌 형태의 소규모 취락이 나타난다. 원장산 일대의 산지 지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천 작용으로 인한 퇴적 지형이 나타난다. 원장리의 서쪽 행정 경계를 따라 병성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원장리의 중앙부를 청하천이 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횡단하며 흐르다가 병성천에 합류한다. 병성천의 지류인 청하천과 병성천이 합류하면서 상대적으로 유속이 약하여지고 퇴적 작용이 우세하게 되면서 범람원이 형성되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원장리의 면적은 3.1㎢이며, 인구는 253가구, 457명[남자 231명, 여자 226명, 외국인 제외]이다. 원장리는 청리면의 북쪽 중앙부에 있으며, 남동쪽으로 월로리, 청하리, 서쪽으로 학하리, 삼괴리, 수상리, 남쪽으로 가천리, 북쪽으로 상주시 양촌동과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원장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새터, 반포, 청리, 지산 등이 있다.
동쪽 행정 경계를 따라 철도가 놓여 있으며 청리역을 중심으로 시가지화된 일반 상업 지역과 주거 지역 일부분이 원장리에 포함된다. 공공 기관으로 상주청리우체국이 있다. 또한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범람원은 대규모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원장리의 문화 유적으로 높이 80~110m 정도의 구릉성 산지에 20여 기의 원장리 고분군이 있다. 국도 제3호가 원장리의 동쪽을 남북으로 비스듬히 관통하여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