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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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封里 |
영어공식명칭 | Taeb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태봉리(台封里)는 마을의 남동쪽에 위치한 태봉산에서 유래하여 ‘태봉리’라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태봉리는 본래 함창군 현내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태봉리가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면 태봉리로 개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함창면이 함창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태봉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형 시 설치로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태봉리는 대부분 퇴적 지형에 해당한다. 태봉리의 남쪽 경계를 따라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이안천의 영향으로 범람원이 형성되었고, 하천 습지도 발달하였다. 남동쪽에 고립 구릉인 태봉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태봉리의 면적은 2.1㎢이며, 인구는 105가구, 194명[남자 95명, 여자 99명, 외국인 제외]이다. 태봉리는 함창읍의 가장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척동리, 서쪽으로 오사리, 남쪽으로 신흥리[함창읍], 북쪽으로 오동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는 태봉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덕통태봉, 강남골, 양지뜸마을 등이 있다.
태봉리는 이안교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이안천의 보로 인하여 유속이 감소되었고, 하천 습지가 발달하게 되었다. 보전 관리 지역인 태봉산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농림 지역이다. 이안천의 범람에 의한 퇴적 지형에 태봉리의 농경지 대부분이 형성되었다. 취락은 북쪽에 밀집되어 괴촌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태봉리 109-2번지에는 보호수[지정 번호 11-28-1-1]로 지정된 수령 408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높이 138m의 옥녀봉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 때 상주로 피난 왔던 테뫼식 토성인 덕복성이 축조되어 있다.
태봉리는 2022년 11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2022년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