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580
한자 南長寺 石長丞
영어공식명칭 Stone Guardian Post of Namjangsa Templ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331-70[남장동 산63-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832년 - 남장사 석장승 건립 추정
문화유산 지정 일시 1982년 2월 24일연표보기 - 남장사 석장승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남장사 석장승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남장사 석장승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남장사 석장승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331-70[남장동 산63-1]지도보기
원소재지 남장사 석장승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성격 장승
크기(높이,길이,둘레) 1.86m[높이]
소유자 남장사
관리자 남장사
문화유산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승.

[개설]

남장사 석장승(南長寺 石長丞)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다.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으며,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건립 경위]

석장승은 마을 입구나 사찰 입구에 세워 잡귀와 액운의 출입을 막고 사찰 내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는 민간 신앙물로, 마을에서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남장사 입구에 서 있는 남장사 석장승은 원래 남장동에 있었는데, 1968년 저수지 공사로 인하여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남장사에는 사천왕(四天王)이 없는데, 남장사 석장승남장동남장사를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장사 석장승 앞면 ‘임진 9월입(壬辰九月入)’이라는 기록과 1856년(철종 7) 지은 남장사 극락보전 현판의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1832년(순조 32)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남장사 석장승은 본래 ‘상원당장군(上元唐將軍)’과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 등 본래 2구가 있었지만, 상원당장군은 분실되었다.

[위치]

남장사 석장승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 산63-6번지에 있다. 상주 시내에서 국도 제25호를 따라 가다가 오른쪽 남장사 방향으로 가면 재실뜸이 나온다. 조금 더 남장사 방향으로 가면 도로 왼쪽에 있다. 남장사 석장승에서 남장사까지는 1㎞ 정도 떨어져 있다.

[형태]

남장사 석장승은 높이가 1.86m이며,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소박한 모습이다. 큰 바위를 다듬어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석을 골라 손으로 다듬었다. 석장승은 눈이 둥글고 큰 것이 일반적이나 남장사 석장승은 눈을 위로 치켜뜨고 있으며, 콧날도 없이 펑퍼짐한 주먹코는 매우 크다. 입은 굳게 다물고 있지만 송곳니가 나와 있고, 수염은 옷 주름을 다듬은 듯한 모습이다. 머리는 상투라고 보기는 어렵고, 마치 불상의 육계(肉髻)와도 흡사한 모습이다. 귀를 표현하기는 하였지만 알아보기 어렵다. 얼굴 전체는 바위를 생긴 대로 다듬어서 한쪽으로 일그러졌다. 가슴의 한 가닥 수염 밑에는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이라는 글귀가 있다. 성난 표정을 표현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천진함이 엿보인다. 현존하는 석장승으로는 형태가 특이하고 우수하며, 경상남도 창녕군의 갈용사와 전라북도 남원시의 남원 실상사 석장승과 모습이 비슷하다. 남장사 석장승의 코 부분을 갈아 물에 타 마시면 아들을 얻는다고 여겨 코 부분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다.

[현황]

남장사 석장승은 넓게 터를 닦아서 낮은 석축을 쌓고 가운데 있는 5단의 돌계단을 올라선 곳에 있다. 높이 30㎝ 정도의 인조석을 원형으로 만들어 흙을 채우고 한가운데 세웠다. 전체적으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나 코를 중심으로 얼굴 부분이 마모가 심하고 변색되었다.

[의의와 평가]

남장사 석장승은 민간 신앙과 불교가 접목된 장승으로 형태가 특이하고 우수하여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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