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695 |
---|---|
한자 | 傳古寧伽倻王陵 |
영어공식명칭 | Tomb of King Goryeong Gay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 |
시대 | 고대 |
집필자 | 강재현 |
문화유산 지정 일시 | 1979년 12월 18일 - 전고령가야왕릉 경상북도 기념물 제26호 지정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592년 - 전고령가야왕릉 묘비 발견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712년 - 전고령가야왕릉 석물 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전고령가야왕릉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전고령가야왕릉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 |
성격 | 고분 |
양식 | 원형봉토 |
관련 인물 | 고령가야 태조 |
봉분 크기/묘역 면적 | 6.7m[지름]|21m[둘레]|3m[높이]|8,616㎡[면적] |
소유자 | 함창 김씨 만세각 종중 |
관리자 | 함창 김씨 만세각 종중 |
문화유산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으로 전하는 무덤.
[개설]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은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다. 고령가야는 낙동강 일대인 함창·문경·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인데, 『삼국유사(三國遺事)』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고령군조(古寧郡條)에 이름이 보인다. 전고령가야왕릉에 관한 문헌으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함창군읍지』가 있다. 『여지도서』 고적조에 “가야왕묘는 현의 남쪽 2리에 있어 오랫동안 전해 오고 있고 본 현의 김씨가 자손으로 비를 세우고 수호하며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함창군읍지』 능묘조에도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전고령가야왕릉은 1979년 12월 18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위치]
전고령가야왕릉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있으며,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태조왕비릉이 있다.
[변천]
전고령가야왕릉은 1592년(선조 25) 당시 경상도관찰사 김수(金睟)와 함창현감 이국필(李國弼) 등이 무덤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였는데 음각으로 ‘가야왕릉’이라고 새겨져 있었다고 전한다. 1712년(숙종 38)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石羊) 등의 석물을 마련하였다.
[형태]
전고령가야왕릉의 형태는 원형봉토분으로 약간 구릉진 지대에 있다. 봉분의 크기는 지름 6.7m, 둘레 21m, 높이 3m이며, 능 앞에는 비석 1기, 석등 1기, 상석 1기, 석상 1쌍, 석수 2쌍이 있다. 그리고 능 앞 50m 지점에는 재실인 만세각(萬歲閣)이 있는데,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대청에는 마루가 붙어 있고 ‘만세각’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의 대문인 삼문은 맞배지붕이며, ‘승무문(承武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전고령가야왕릉은 고령가야의 후손인 함창 김씨 만세각 종중에 의하여 묘역이 정비·보존되고 있다. 매년 10월 1일과 강생일인 3월 15일에 향사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전고령가야왕릉은 고대 상주 지역의 동향과 조선 시대 사대부 가문의 조상 추숭 의식을 보여 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