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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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晩載 孝子閣 |
영어공식명칭 | The Memorial House of filial son Choi Man-jae |
이칭/별칭 | 상주 효곡리 최만재 효자각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17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886년 - 최만재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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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최만재 효자각 -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171 |
성격 | 효자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개설]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은 1884년(고종 21) 정려된 전주 최씨 최만재의 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약을 구하는 한편 매일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또 병에 걸린 어머니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자, 꿈에 나타난 노인이 가리킨 곳으로 가서 참외를 얻음으로써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픈 아버지가 참외를 먹고 나았다는 설도 있다. 부모가 죽고 3년 시묘살이를 할 때 호랑이와 함께 살았다는 전설도 전한다. 최만재 효자각은 상주 효곡리 최만재 효자각이라고도 불린다.
[위치]
최만재 효자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171번지 웃왕실마을 입구 도로에 있다. 웃왕실은 왕상(旺上), 큰 마라고도 부른다. 효곡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큰 마을이다.
[변천]
1870년(고종 7) 경상도 유학 이기일(李基一) 등이 최만재와 증손 최용기(崔龍起)의 효행을 포상하여 줄 것을 청하였다. 1884년 정부에서 최만재에게 정려를 내리고 통훈대부사헌부감찰(通訓大夫司憲府監察)에 추증하였다. 1886년(고종 23) 최만재에게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추증하고 효자각을 세웠다.
[형태]
최만재 효자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비각 정면에 ‘효자각(孝子閣)’ 현판을 걸었다. 전면에 홍살문을 설치하여 내부를 볼 수 있게 하였다. 비각 내 ‘효자 증통훈대부사헌부감찰전주최만재지각, 금상이십일년 갑신십일월 일 명정(孝子 贈通訓大夫司憲府監察全州崔晩載之閣, 今上二十一年 甲申十一月 日 命旌)’이라고 새긴 정려판과 조영욱(趙英旭)이 쓴 ‘최효자기(崔孝者記)’가 걸려 있다.
[현황]
최만재 효자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안내판 정비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최만재 효자각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사대부 계층의 조상 추숭 활동과 충효 사상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