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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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川里 興陽 李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현 소재지 | 가천리 흥양 이씨 집성촌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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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집성촌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흥양 이씨 동성 마을.
[명칭 유래]
가천리(佳川里)는 병성천과 마공천, 지류인 장산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어서 계변(溪邊) 또는 개피내·가피내라고 불렀다. 본래 청남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천리·유천리·부담리·사계리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가천리로 개설되었다.
[형성 및 변천]
흥양 이씨(興陽 李氏) 상주 입향조는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대사헌과 경주부윤 등을 역임한 이은(李垠)이다. 이은은 벼슬에서 물러난 뒤 경치가 빼어난 길지를 찾다가 지금의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 달내마을에 입향하였다고 한다. 이후 후손들이 가천리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어 상주 지역에 세거하고 있다.
[자연환경]
가천리의 서부는 대부분 산지이며, 동부는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달내, 구마, 사계, 새기 등이 있다.
[현황]
가천리 흥양 이씨 관련 유적으로는 이전(李㙉)[1558~1648]의 셋째 아들 이신규(李身圭)가 1632년 건립한 체화당(棣華堂)이 있다. 체화당은 이전과 이준(李埈) 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는데, 이전·이준 형제의 우애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월간창석형제급난도(月澗蒼石兄弟急難圖)」 등을 통하여서도 알 수 있다. 또한 가천리에는 이전을 배향하는 월간사당(月澗祠堂)과 이준을 배향하는 창석사당(蒼石祠堂)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