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尙州市綜合社會福祉館)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상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이다. 자비·소통·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행복을 함께하는 지역 복지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설립 목적]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여 중산층으로 유도하고,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사회 및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의 역할을 하는 한편, 지역 사회 주민에게 종합적인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10월 상주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및 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1997년 1월 상주냉림사회복지관과 부설 보광어린이집을 개관하였다.

2007년 4월 상주시냉림종합사회복지관, 2009년 5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관 명칭을 각각 변경하였다. 2022년 6월 경상북도 상주시 냉림2길 111[냉림동 78]에서 상주시 냉림1길 43-18[냉림동 223]로 복지관을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중심 사회 복지 서비스 강화, 연계·협력을 통한 복지 공동체성 확립, 혁신적인 조직 문화 정립이라는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춘 복지 전략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 조직화, 지역 특화 사업을 들 수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 관리 거점 기관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개입하여 사회 복지 서비스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우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3대 가족 힐링 캠프, 아동·청소년 드림 캠프, 독서 교육, 중장년층 영양 관리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 독거노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독거노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 아동 권리 증진 사업,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경로 식당 무료 급식 사업, 결식 아동 지원 서비스, 거동 불편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지원 사업,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김장 및 명절 음식 등의 나눔 행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문화 사업으로는 지역 내 노인의 사회 교육을 담당하는 ‘상주은빛대학’, 문화 복지 사업, ‘상주 자전거 안전 학교’, 지역 주민 사회 교육,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지역 조직화를 위하여 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주민 조직화 사업, 자원 개발 및 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특히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 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특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장과 2개 과, 6개 팀에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73.25㎡규모로서 1층에는 체력 단련실, 경로 급식소, 조리실, 주민 이용 시설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휴게실, 상담실, 문서고, 자원봉사실, 전산실, 프로그램실, 소강당, 대강당이 있다.

[의의와 평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상주시에 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복지 사업을 운영하여 취약 계층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