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122 |
---|---|
한자 | 甲長寺 |
영어공식명칭 | Gapjang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215-187[지천동 산5-3]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배상현 |
건립 시기/일시 | 1373년 - 갑장사 창건 |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797년 - 갑장사 중수 |
문화유산 지정 일시 | 1985년 8월 5일 - 갑장사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갑장사 갑장사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갑장사 갑장사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갑장사 -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215-187[지천동 산5-3]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나옹선사 |
전화 | 054-533-3474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개설]
갑장사(甲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서 연악산(淵岳山) 정상부에 있다. 갑장사는 서쪽 봉우리 정상부 아래에 남향으로 앉아 있다. 연악산은 갑장산(甲長山)이라고도 불린다.
[건립 경위 및 변천]
갑장사의 초창 연대에 대하여서는 문헌으로 견주어 따지기는 어렵다. 전하여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373년(공민왕 23)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갑장암중수기(甲長庵重修記)」에는 1797년(정조 21) 연파(蓮坡)가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1990년 초 법당이 전소되었으나, 곧 중건하였다.
한편, 1617년(광해군 6) 편찬된 『상산지(商山誌)』 고적(古蹟) 조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보인다. “본 주(州)의 성 밖 네 모퉁이에 큰 사찰이 있어 사장사(四長寺)라 한다. 남장(南長)·북장(北長)·갑장(甲長)·승장(勝長)이 사장사이다. 뒤에 승려와 속인이 섞여 사는 것을 싫어하여 각각 근처 산속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어 “그 사적비(事蹟碑)가 어느 밭 가운데 있었는데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언제 어떻게 세워졌는지 알기 어렵다. 선조 때 다시 갈아서 목사(牧使) 류성룡(柳成龍)의 선정비(善政碑)로 썼다”라고 하였다.
[활동 사항]
갑장사는 일반적인 종교 활동 이외에도 지역 중·고생 장학금 전달, 백혈병 초등생 치료비 지원,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배달 봉사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현재 209명가량의 신도가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갑장사의 당우로는 법당과 삼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법당은 관세음보살상을 주존으로 봉안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팔작지붕을 얹었다.
[관련 문화유산]
갑장사의 법당 앞에는 고려 시대 양식의 갑장사 삼층석탑(甲長寺 三層石塔)이 있다. 갑장사 삼층석탑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으며,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갑장사 삼층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상륜부가 망실되었으나 다른 부재들은 모두 갖추었다.
법당 안에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복장기(腹藏記)에 의하면 1689년(숙종 15)에 조성하였음이 확인된다. 또한 조선 후기 양식을 띤 석종형 부도 3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