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상주시장학회(尙州市奬學會)는 상주시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상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상주시장학회는 장학 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상주인이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자랑스러운 상주인 육성에 뜻을 두고 있다.

[변천]

상주시장학회는 2008년 2월 5일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2007년 1월 1일 상주시장학회 설립 기본재산 출연금 2억 원을 확보하였다. 2007년 8월 2일 「장학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한 데 이어, 2007년 9월 27일 상주시장학회 설립 추진 기본 계획이 수립되었다. 2008년 1월 24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의 설립 허가를 받고, 2008년 2월 5일 상주세무서로부터 상주시장학회 법인 설립 신고를 완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상주시장학회는 2008년 3월 20일 첫 정기 총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상반기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4월 22일에는 성모병원과 농협의 장학회 기금 기탁식 및 상주시장학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2008년 10월 29일에는 대구은행의 장학회 기금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매년 특기 장학생, 진학 장학생,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경시 대회에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황]

상주시장학회는 이사 17명과 감사 2명의 이사회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사장은 상주 시장이 맡고 있으며, 실무 조직으로 사무국이 있다. 2022년 현재 조성된 장학기금은 300억 원이다.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상주시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3,036명이다. 지급된 장학금은 33억 1970만 원이다.

2023년 현재 상주시장학회에서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 종류로는 진학장학금, 나래장학금, 희망장학금, 특기장학금, 재능키움장학금, 특별장학금이 있다.

[의의와 평가]

상주시장학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 3,000명이 넘는 상주시 학생들을 지원하였다. 상주시장학회는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상주 출신 학생,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다자녀 집안, 전국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예체능 및 기타 특기 소유자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