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자주인], 도전과 창의로 삶을 가꾸는 어린이[창의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기는 어린이[감성인],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세계인]를 육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착하고 슬기롭고 튼튼한 어린이”이다.

[변천]

함창초등학교(咸昌初等學校)는 1910년 3월 5일 함창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46에서 1910년 4월 3일 개교하였다. 1911년 10월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46에서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63의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38년 4월 1일 함창공립보통학교에서 함창공립심상소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41년 4월 1일 함창공립심상소학교에서 함창동부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해방 후 함창동부공립국민학교에서 함창동부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49년 4월 1일 함창서부국민학교와 합교한 뒤 1950년 4월 1일 함창동부국민학교에서 함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65년 8월 15일 분교를 설립하였다. 1967년 3월 1일 분교가 분리 독립하여 함창중앙국민학교[현 함창중앙초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함창국민학교에서 함창초등학교로 교명을 하였고 동성분교장을 통폐합하였다.

1998년 3월 1일 용곡초등학교를 통합하였다. 1999년 9월 1일 영동분교장과 숭덕분교장을 인수하였다. 2001년 7월 20일 ‘우경도서관’을 건립하였다. 2004년 11월 29일 강당 ‘청운관’을 개관하였다. 2007년 3월 1일 영동분교장을 통폐합하였다. 2014년 3월 1일 숭덕분교장을 통폐합하였다. 2022년 11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되어 2023년 현재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 중이다.

[교육 활동]

함창초등학교는 역점 교육으로 ‘마음을 키우는 행복 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학년별로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수업’을 주 1회 이상 인성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행복 수업은 관계 교육, 존재 교육, 반편견·다문화 교육, 생명 윤리 교육, 진로 교육, 사회 공동체 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색 교육으로는 첫째, ‘감성이 스며드는 시(詩)나브로 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시를 생활화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시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한편 바람직한 인격 형성과 세계관 형성을 위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다. 시화 제작 발표회 및 문집 제작, 자작시 낭송 콘서트, 시구절 책갈피 만들기, 시가 담긴 머그 컵 만들기, 프로젝트 학습 및 수업 재구성을 통한 시 쓰기 교육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

둘째, ‘안녕, 상주야 우리 고장 얼 찾기’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의 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과정 속 상주 배우기, 지역 사회 주관 축제 참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지역 환경 자원 체험, 상주 사랑 UCC 제작 등이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정재호/ 작곡 권태호]

작약산 정기 받아 자리한 터전/ 배움의 종소리가 메아리친다/ 희망찬 보람 안고 배우는 우리/ 빛내자 길이길이 지켜 나가자/ 무궁히 번져 나갈 배움의 횃불/ 가꾸고 북돋우자 함창초등학교

2. 교목은 히말라야시다이다. 항상 푸르고 힘차게 치솟는 히말라야시다와 같이 굳세고 높은 기상을 가진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는 풀명자화이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나 환하게 웃는 풀명자화 꽃처럼 밝고 명랑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총 8학급에 137명[남학생 79명, 여학생 5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15명의 교원과 11명의 직원 등 총 26명이 재직하고 있다. 일반 교실 외에 강당, 도서관, 컴퓨터실, 과학실, 영어 체험실, 건강 증진실, 돌봄 교실, 보건실, 학생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2월 10일 제109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1만 1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