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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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岳山 |
영어공식명칭 | Baegaksan Mountain |
이칭/별칭 | 백악산(百岳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전구간 | 백악산 - 경상북도 상주시|충청북도 괴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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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백악산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
성격 | 산 |
높이 | 855.5m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백악산(白岳山)은 속리산국립공원의 북부에 솟아 있는 높이 855.5m의 산이다. 능선이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속리산 문장대와 관음봉, 서쪽으로는 남산, 북쪽으로는 낙영산과 가령산으로 이어진다.
[명칭 유래]
백악산은 산에 백옥같이 ‘흰[白]’ 바위들이 많은 ‘큰 산[岳]’이라는 뜻이다. 또한 ‘100개의 크고 작은 암봉이 솟아 있다’고 하여 백악산(百岳山)으로도 불린다.
[자연환경]
백악산은 흰색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여러 형상의 바위와 암봉이 능선을 형성하며 마치 전시장처럼 나열되어 있다. 솥뚜껑바위, 동형바위, 부처바위, 침니바위, 강아지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천년송이 어우러져 탁월한 경관을 이룬다.
백악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흑운모 화강암으로 주로 흰색을 띠는 조립질 화강암이다. 따라서 산지의 남서쪽으로는 화강암 지형인 암석돔과 수직 절벽, 애추 등이 발달하였고, 암석 능선에는 다양한 형태의 돌이 탑처럼 쌓여 있는 토르(tor)와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하천은 산지의 동쪽으로 화양천의 상류가 흐르면서 옥양골 계곡의 화강암을 침식하며 폭포와 판상절리 지형을 만들고 있고, 남서쪽에는 신월천이 북서쪽으로 흐른다. 식생은 소나무보다 낙엽활엽수가 우세한 혼합림을 이룬다.
[현황]
백악산은 정상에서 남쪽으로 속리산 문장대와 관음봉, 묘봉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청화산과 조항산, 대야산, 중대봉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가령산과 낙영산, 조봉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동쪽 옥양골에는 절묘한 경치의 옥양폭포와 석문사가 자리하고 있다.
백악산 산행은 주로 ‘옥양폭포 주차장, 옥양폭포, 석문사, 백악산, 덕봉, 입석초등학교, 옥양폭포 주차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를 이용한다. ‘입석초등학교, 물안이골, 수안재, 덕봉 갈림길, 대왕봉, 덕봉, 백악산, 헬기장, 옥양골, 옥양폭포, 옥양교 주차장’ 코스도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