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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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川 |
영어공식명칭 | Jangcheon Stream |
이칭/별칭 | 장천천(長川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에서 발원하여 낙동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개설]
장천(長川)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주변 산지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수정리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하천을 만나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류하면서 신오리·비룡리·유곡리·내곡리·화산리를 지나 낙동면 분황리에서 동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제1지류 하천이다.
[명칭 유래]
장천은 조선 시대 상주목에 속하였던 장천면(長川面)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1757년(영조 33)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상주목 편에 “장천천(長川川)은 장천면에 있다. 갑장산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여 북쪽으로 흘러 외동면을 지나 낙동강으로 들어간다”라는 관련 기록이 있다. 1834년(순조 34) 편찬한 『청구도(靑邱圖)』에는 장천면에서 발원하여 외동면을 지나 낙동강에 유입하는 장천이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장천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높이 약 450m 내외 산지 동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모여 이루는 지방 하천이다. 장천의 상류는 산지 계곡, 중류는 곡저 평야를 이루고, 내곡리에서 낙동강 합류 지점까지는 범람원이 분포한다. 하상 퇴적물은 사력질이고, 하도 내 하천 습지를 이루는 곳도 있다.
[현황]
장천의 유로 연장은 15.2㎞, 유역 면적은 61.6㎢이다. 하천 연장은 11.13㎞이다. 하천의 시점에서 홍수량은 65㎡/s, 홍수위는 111.01m[EL], 하폭은 18m이다. 종점에서 홍수량은 350㎡/s, 홍수위는 46.29m[EL], 하폭은 85m이다.
장천이 흐르는 낙동면 승곡리 일대에는 상주 양진당[보물], 장천서원, 상주 오작당[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등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으며, 승곡체험휴양마을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