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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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分皇里 |
영어공식명칭 | Bunhwang-ri |
이칭/별칭 | 분황,분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분황리(分皇里)는 분수(汾水)[낙동]의 남쪽이 된다는 뜻에서 ‘분양’ 또는 ‘분황’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분황리는 본래 상주군 외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분황리, 구촌(舊村)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낙동면 분황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분황리는 높이 100m 정도의 구릉성 산지가 동쪽에 있고, 서쪽에는 장천과 범람원 지형이 나타난다. 산발적인 구릉성 산지로 인하여 특이한 모양의 곡저 평야가 발달하였고, 송산지, 분황지, 구촌지 등의 저수지와 서당골, 숨판밑골 등의 골짜기가 형성되었다. 곡저 평야는 집촌 형태의 취락과 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서쪽의 범람원 지형은 하천 퇴적 작용으로 형성되었다. 낙동강의 지류인 장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합류하는 지점에 습지가 형성되었고 다소 느려진 유속으로 인하여 퇴적지가 발달하였다. 장천 양안에는 범람원과 하천 습지가 형성되었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분황리의 면적은 4.7㎢이며, 인구는 112가구, 205명[남자 108명, 여자 97명, 외국인 제외]이다. 분황리는 낙동면의 북쪽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물량리, 서쪽으로 신상리[낙동면], 남쪽으로 상촌리, 북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중동면 죽암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분황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구촌, 넘마, 새동네 등이 있다.
장천의 양안은 농림 지역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쪽 구릉성 산지에는 특이한 모양의 곡저 평야가 발달하여 취락과 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장천과 낙동강의 합류 지점에는 상주낙동야구장 등 체육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분황마을 앞 넓은 들판은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고인돌군이 있다. 가장 큰 고인돌을 제외하고서 나머지 고인돌은 겹칠 정도로 인접하여 있다. 그 외 수령 320년 된 느티나무 당산목[지정 번호 11-24-5-1], 분황리 유물산포지, 순천 김씨 유허비 등이 있다. 국도 제25호가 분황리의 남서쪽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