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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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上洞 |
영어공식명칭 | Naks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낙상동(洛上洞)은 낙동강(洛東江) 위쪽이 된다 하여 ‘낙상(洛上)’이라 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낙상동은 본래 경상북도 상주군 내북면의 지역으로 낙상 또는 낙원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천리와 수곡리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낙상리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1일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낙상리로 개편되었다. 1986년 1월 1일 상주읍이 상주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따라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다시 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낙상동은 북서쪽에서 외서천(外西川)이 흘러 내려와 낙상동 중앙을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동천(銅川)으로 유입되며, 동천은 낙상동 남단에 이르러 병성천(屛城川)으로 유입된다. 동천을 비롯한 하천 유역으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낙상동 동쪽 경계를 따라 고도 150m 내외 구릉성 산지의 산줄기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내려 낙상산(洛上山)에 이른다.
[현황]
2022년 12월 31일 현재 낙상동의 면적은 320만 5737㎡이며, 인구는 70가구, 131명[남자 64명, 여자 67명, 외국인 제외]이다. 낙상동은 상주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쪽과 북쪽으로 사벌국면, 서쪽으로 중덕동, 남동쪽으로 병성동, 남서쪽으로 화산동과 접하고 있다. 행정동으로는 계림동에 속한다. 자연 마을로는 낙상마을이 있다.
낙상동은 상주시 중심 시가지의 북동쪽에 있는 농촌 마을로서, 하천 유역 평야에는 광활한 벼농사 지대가 펼쳐져 있다. 동부 구릉성 산지의 산기슭에는 낙상마을이 상당한 규모의 집촌을 형성하고 있다. 낙상동 전체적으로 벼농사가 매우 활발한 지역이지만, 인근 농경지 등에서는 과수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이 이루어진다.
낙상동은 조선 시대 유곡도(幽谷道)의 낙원역이 있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현재, 마을 동부의 산허리를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마을 북서쪽으로는 지방도 제997호가 통과하여 상주 시내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