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253
한자 馬孔里
영어공식명칭 Magong-ri
이칭/별칭 마골,마궁,마공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마공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마공리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1㎢
가구수 144가구
인구[남/여] 252명[남 129명|여 123명]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공리(馬孔里)는 기양산 아래 큰 골짜기 혹은 큰 마을이 있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마골’, ‘마공’, ‘마궁’이라고 불린 데서 명칭이 붙여졌다. 마공리의 주된 자연 마을인 마공의 유래에 따르면 과거 한양에서 경주로 이어지는 길목에 마장(馬場)이 있어서 마궁(馬宮), 마골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마공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마(馬)’ 또는 ‘말’은 땅 이름에서 ‘큰’의 뜻으로 쓰이며, 따라서 ‘마공’은 ‘큰 골짜기’ 혹은 ‘큰 마을’이라는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마공리는 본래 상주군 청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마공리, 마신리(馬新里), 봉계리(鳳溪里)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마공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로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됨으로써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마공리의 북서쪽은 평야 지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산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공리의 남동쪽에는 기양산[조양산], 남쪽에는 신암산이 있다. 기양산과 신암산으로 둘러싸인 마공리는 길고 좁은 곡저 평야와 배추박골, 윗터골, 윗산골, 옥골 등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곡저 평야의 하단부에는 집촌 형태의 취락이 나타난다.

[현황]

2022년 9월 현재 마공리의 면적은 6.1㎢이며, 인구는 144가구, 252명[남자 129명, 여자 123명, 외국인 제외]이다. 마공리청리면의 남쪽 중앙부에 있으며, 동북쪽으로 청상리, 서쪽으로 가천리, 하초리, 북쪽으로 청하리, 남쪽으로 공성면 용안리, 무곡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마공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새동네, 양지마, 새터, 음달 등이 있다.

마공리의 북서쪽 평야 지대는 국도 제3호를 경계로 가천리와 구분된다. 마공리 북서쪽 지역은 일반 공업 지역으로 청리일반산업단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있다. 그 외 마공리 지역은 산지 지형으로 곡저 평야가 형성되어 농경지와 취락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리면과 구미시 무을면 사이의 기양산에서 북쪽 마공리를 향하는 능선에 마공성이 있다. 마공성은 정확한 축성 연도는 알 수 없지만 신라군의 전초 기지 혹은 상주 지역 방어 목적으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공성 내에 가장 높은 곳에는 자연석으로 된 돌제단[산제단]이 있으며 매년 음력 초하룻밤에 제관을 뽑아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2023년 3월 19일 기준으로 현재는 산이 험한 까닭에 마공산 골짜기인 성수골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마공리에서는 자라 모양의 선돌과 수령 27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지정 번호 11-24-6-4]뿐만 아니라 구릉성 산지[120~150m] 정상을 따라 고분군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